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이직을 생각중인데요 연봉이..

남편 조회수 : 2,445
작성일 : 2012-10-30 15:37:30

 

현재 초대졸  간판은 대기업 / 대신 연봉은 2800 세후 200정도../ 7년차 입니다..

(여기도 상여는 없고 연말에 아주쥐꼬리(100만미만) 주식으로나와요..)

 

이런저런 이유로 이직을 심각하게 고려중인데요

 

이직하려는회사는 중소기업 100인미만 / 연봉 3000 입니다...(세후 230은 되나요?) 상여일절없고

본인은 현재 하는일이 본이니 주가아니고 보조개념으로 있는것이기에 본인기 주가되고 싶다는취지로 이직을 희망하고 있어요..

 

저는 내년이면 진급도하고 그래도 나름 대기업이라.. 쫌 있어봐라... 하는마음이 큰데요..

본이 의지가 확실하다면 저도 말리진 않겠어요

근데 본인도 갈팡질팡하는 눈치...

 

결혼2년차 현재 맞벌이고요 아이는 없어요

자가지만 50% 대출이 껴있어 고정이자만!!! 가 47만원씩 나가고.. 고정지출이 130만인..

여튼 맞벌이 필수인 가계인데요..

 

말려야하나. 이직을해야하나..

 

제가 궁금한건

대기업중소기업을 떠나서 32살 7년차 초대졸 연봉이 대략 어느정도인가요?..

저도 뭘 알아야 같이 고민하고 할텐데,,,  남편 주위에는 대부분 대기업이나 남편회사보다는 좋은회사들이어서 비교불가...

 

예민한글이면 죄송해요......

 

 

 

 

IP : 116.127.xxx.2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13
    '12.10.30 3:46 PM (61.72.xxx.121)

    친구들 고졸들 4000 이하가 없슴다..

    저도 작년까지는 4300..

    나이도 나인데...이해가 안갑니더

  • 2. ..
    '12.10.30 3:48 PM (60.196.xxx.122)

    나이는 뭐 늦게 시작하는 경우도 있고
    연차가 안되는 경우도 있어
    32살 대비 연봉으로는 이해가 가는데요.
    그런데
    연차 대비 연봉으로는 둘다 너무 턱없어 보여요~ㅡㅡ;;
    7년차에 그정도면요..ㅠㅠ

  • 3. 지금 연봉이야
    '12.10.30 3:55 PM (125.178.xxx.48)

    그렇다 치고 200만원 차이로 이직하시는 건 아닌 듯 하네요.
    내년에 진급이시면, 진급하시면서 연봉을 다른 사람과 동급으로 좀 올려보려는 시도가 필요하실 듯 싶어요.

  • 4. ...
    '12.10.30 4:03 PM (59.22.xxx.227)

    초대졸 이시면 현 직장에서 진급 하는게 더 낫지 않나요?
    직장 옮기시면 또 기반 마련하고 진급할려면 한참 일텐데...

  • 5. ..
    '12.10.30 4:29 PM (119.207.xxx.145)

    써 놓으신 내용을 보니
    해당 대기업의 승진체계에 들어있지 않고
    그냥 연봉직으로 계신 것 같네요.
    그렇다면 앞으로도 처우가 크게 나아지진 않을 거예요.
    옆의 놈은 상여 받고 승진하는데, 자기자신은 그냥 제 자리..
    남편 입장에서는 대기업에서 소모품 취급 받는 연봉직 보다
    성과를 내면 인정 받고 처우 문제도 협상할 수 있는 자리로 옮기고 싶을 거예요.
    부인이 좀 이런 심정을 헤아려줄 필요는 있어요.

    하지만 연봉 200 더 받고 이직하기에는 지금의 경기가 너무 안좋아요.
    옮기시려는 회사가 전망이 아주 밝고, 그 조직 내에 같이 할 사람 혹은 그룹이 형성되어 있다면 모를까.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시기 바라고, 대기업에서 장기근속한 경력이 있으니 더 나은 대우를 받으셨으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45 우리 아이 아기때 귀여웠던 일화 하나씩 말해주세요 17 ㄹㄹ 2012/10/30 2,067
171044 항공권질문있어용! 5 항공권질문이.. 2012/10/30 699
171043 남편이 이직을 생각중인데요 연봉이.. 5 남편 2012/10/30 2,445
171042 TV조선 경영기획실장, 100억 대 회사돈 횡령 후 도주 24 .. 2012/10/30 2,864
171041 수능 도시락 메뉴 뭐가 좋을까요? 7 수능대박 2012/10/30 2,402
171040 중3, 11월 한달 간 학원 쉬는건 시간낭비일까요... 9 중3맘 2012/10/30 1,485
171039 '투표시간 연장'을 막기 위한 새누리당의 새빨간 거짓말(서프 펌.. 2 배꽃비 2012/10/30 593
171038 아이바꾼게 아닌것같은데.. 3 다섯손가락 2012/10/30 1,289
171037 40넘으니 살빼도 이쁘단 소리는 못듣네요 ㅠㅠ;;; 18 현실 2012/10/30 9,624
171036 저도 애 엄마인데.. 애들 징징대는 소리가 너무 싫어요.. 21 ... 2012/10/30 8,208
171035 비문증 가지고 계신 분들 있나요 17 어쩌나.. 2012/10/30 7,443
171034 내년 중학교 역사 교과서에 '을사늑약' 용어 실린다 세우실 2012/10/30 1,133
171033 둘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3 ... 2012/10/30 598
171032 아기 수면교육 시켜야할까요? 11 초보엄마 2012/10/30 5,749
171031 중고등학생을 두신맘들께.. 조언부탁드립니다 4 걱정맘 2012/10/30 1,175
171030 신의.. 오늘 막방이네요. 7 대장~ 2012/10/30 1,938
171029 저는 착한새댁입니다 ^^ 12 착한새댁 2012/10/30 3,216
171028 인천공항 티켓팅 하는 직원분들 용역 직원 인가요? 3 라이프 2012/10/30 2,409
171027 벽속의 요정 3 연극 2012/10/30 579
171026 싱글녀, 집에서 호신은 어떻게? 5 달그락 2012/10/30 1,492
171025 앞으로 10~20년 후에도 제사 지내실 거에요? 7 제사 2012/10/30 1,367
171024 컴 고수님 특히 한글..여쭤볼께있어요.. 1 소란 2012/10/30 649
171023 이걸 어쩔거냐구요 1 블루라군 2012/10/30 827
171022 항상 힘들어 하고 자신감 없는 아이 어찌해야 할까요.. 8 구름속 햇살.. 2012/10/30 1,810
171021 대법관 후보자의 오원춘 관련 발언 ... 2012/10/30 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