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큰아이엄마님들 어릴때도 컸나요?

gghhh 조회수 : 2,657
작성일 : 2012-10-30 13:38:06
잘먹은 음식은 뭔가요? 안먹다가 커지면서 잘먹은경우도 있을까요? 유전자의 영향? 우유 폭풍흡입? 키크는 운동?비결좀 공유해보아요.
IP : 211.36.xxx.4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빠
    '12.10.30 1:44 PM (59.22.xxx.27)

    일단 전 유전자가 우수했고요
    170 전 한식위주로 가리느거 없이 골고루먹었구요
    대신 엄청 잠 많고
    놀이처럼 스트레칭 많이했어요

    저희오빤 186인데(42)
    제 기억에도 매일 우유 1리터
    이게 고등이후에요 엄청 먹더라구요
    라면 세개에 밥 말아서 먹던 수준
    중학교때까진 작았어요
    반면 유전자 우월해도 잘 안먹던 남동생은 174
    두분다 작으신데 180인 울 신랑은
    어렸을때 그렇게 고기를 많이 먹었대요
    다섯살때 소고기 한근.ㅠㅠ
    제 사촌은 부모님 작으신대 울 오빠보고 클거라고 엄청 먹어대더니 지금 182요

  • 2. 날때부터
    '12.10.30 1:45 PM (203.142.xxx.231)

    크더군요.
    중2. 여.166이에요.
    한식 좋아하고 청국장을 젤 좋아해요. 그러나 편식 심하고 딱 제 양만 먹어요. 어릴때도 푹 자고 잘 먹고 이런것 없이 찔끔찔끔 자고 먹고, 그래선지 너무 말랐어요..
    43킬로. ㅠㅠ
    앞으로도 더 클듯한데 살이 안붙어서 걱정이에요.

  • 3. 키는
    '12.10.30 1:46 PM (119.149.xxx.244)

    유전자와 잘 먹고 잘 자는게 답이죠.
    고기,우유 안먹고 채식위주인 집도 180넘더라구요.

  • 4. 저..;
    '12.10.30 1:47 PM (210.183.xxx.7)

    운동 싫어하고(안하고) 우유 싫어하고 콩나물 싫어하고 어릴 때 부터 계속 컸는데요...(초등 졸업 때 165, 고등 졸업 때 173)

    그냥 밥 잘 먹은 거 밖에 없어요. 우유, 치즈 같은 유제품은 대학생 돼서야 맛을 알았고 멸치도 싫어하고 그 전엔 그런 걸 왜 먹어 그랬지만요

    비결이 있다면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을 푸짐하게 꼬박꼬박 잘 챙겨먹었어요. 아침부터 밥반찬으로 삼겹살 바싹 구운 것도 잘 먹고, 국 있으면 국에 말아도 한 그릇 뚝딱이고, 기타등등요...

    그리고 잠을 푹 잘 잤어요. 너무 자서 중학교 담임 선생님이 넌 도무지 공부를 언제 할래 걱정하실 만큼 그렇게 막 잠이 쏟아지더라고요; 초저녁잠이 많아서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하더라도 11시 12시에는 꼭꼭 잤던 것 같아요.(지금은 막 10시에 자요 -_-;)(그래도 대학은 나름 좋은 데 갔어요;; 신촌에 있는 남녀공학; 좀 덜 잤으면 관악산 밑에 남녀공학 갔을지도;;)

  • 5. ㅇㅇㅇㅇㅇㅇ
    '12.10.30 1:48 PM (121.100.xxx.136)

    저도 궁금하더라구요, 저희 아기도 작게태어나서 작은데,, 엄마는 표준키이고 아빠는 표준이상인데,,아빠만큼 커야할텐데 걱정이더라구요, 주변보니.. 큰애들은 적게먹어도 크더라구요.

  • 6. ..
    '12.10.30 1:50 PM (180.54.xxx.48)

    저도 169 초등학교1학년때부터 쭈욱 뒤쪽에 앉았구요..

    그리고 밥도 남자형제들하고 같은양 먹었어요;;

    우유도 강제적으로 아침에 한잔씩 학창시절에 매일 먹었네요

  • 7. 유전
    '12.10.30 1:50 PM (58.236.xxx.20)

    두 아이다 어릴적 부터 또래중에 제일 큰편이었어요.. 큰딸중1 172 작은딸 초5 159 두 딸모두 그 나이대에
    둘다 비슷한 키로 크고 있네요.. 큰딸은 엄청 잘먹어요 작은딸은 새모이 만큼 찔끔찔끔 먹습니다..
    둘다 젖병떼면서 우유는 질렸는지 절대 먹지 않구요 ..

  • 8. ..
    '12.10.30 1:54 PM (125.152.xxx.42)

    우리 남동생.....아주 작았어요.

    중학교 때까지..................그러다 고딩때 폭풍성장해서 교복을 두 번 맞췄구요.

    아빠는 그냥 표준키이고

    엄마는 164...........................인데 지금 남동생 181이에요.

    유전 아니어도 어릴 때 작아도...............나중에 키 크는 경우도 있어요.

  • 9. ...
    '12.10.30 1:58 PM (211.234.xxx.6)

    날때 2키로그람대. 젖먹으면서부터는
    쑥쑥 자라서 어릴때부터 큰편이었어요.
    중1 키 175 입니다. 주로 고기 좋아해서
    야채먹이느라 골머리 앓아요.

  • 10. ..
    '12.10.30 2:00 PM (175.205.xxx.15)

    남동생이 보통 키였다가 중2때 20센치 크고 184까지 컸어요. 잠 아무때나 낮잠도 자고 밤에도 자고 주말엔 하루종일 잤구요ㅎ 인스턴트많이먹었지만 고기많이먹고 우유 많이, 꾸준히5년정도 매일 500이상 먹었어요.

  • 11. ....
    '12.10.30 2:01 PM (180.66.xxx.165)

    부부 모두 큰편이구요
    아이들 어릴때부터 컸구요
    고기위주로 잘먹고 장염한번 걸린적 없을 정도로 잘싸요
    9시전 일찍 잠들고 눕자 마자 숙면에 들어요
    운동 잘 하지는 못하지만 무지 좋아해서 꾸준히 시켜요

  • 12. .....
    '12.10.30 2:12 PM (211.246.xxx.73)

    요즘애들 못먹는애 있나요..유전이나.스트레스등의 환경이ㅠ영향을 미치죠.

  • 13. 제 경우는
    '12.10.30 2:23 PM (113.10.xxx.246)

    아기 때는 고기를 먹여쇼다는데 초등 이후 지금까지 육식은 전혀 못 합니다.
    아 치킨은 가끔 가슴살 정도 몇 점 끄적일 때 있지만 그것도 일년에 한 두번?
    우유도 물론 안 마셔요.
    초등때부터 중3까지까지 153이었고 고1때 거의 10센티 정도 훌쩍 큰 것 같아요.
    아직도 이상한 건 육식, 우유 전혀 안 먹은 내가 지금은 167이라는 사실입니다.

  • 14. ..
    '12.10.30 2:35 PM (125.152.xxx.42)

    우리 여동생.......사회생활 하기 전까지 육식 입에도 안 댔어요.

    육식을 전혀 못 했어요.

    근데 키는 저(161) 보다 더 커요.ㅡ,.ㅡ;;;

  • 15. 하니
    '12.10.30 3:02 PM (182.210.xxx.122)

    날때도 바짝 말랐었고 키도 작게 태어났어요. 물론 다클때까지 한번도 살찌워본적없구요 엄마아빠 다작아

    요 다만 우유는 두아들 다 엄청마시고 한가지 일주일에 거의 닭한마리를 껍질벗기고 기름기 다떼어낸다음

    삼계탕(인삼은 안들어가고 없어서 아무거나 (도라지 대추 음나무등)있는대로첨가) 먹였어요. 안그러면 그닭

    으로 볶음탕해먹인거밖에 없는데 좀 커요 (180대학생 176중학생)

  • 16. ^^
    '12.10.30 4:11 PM (203.226.xxx.17)

    아빠랑 엄마는 성인 평균키보다 조금 큰 정도인데 중2딸이 170이예요.
    어릴때 생후 첫 2개월동안 4키로 늘어서 무서워서 분유바꿔먹였어요. ㅠㅠ 그 후로도 분유 남기는 법없이 다 먹고 여튼 잘 먹었네요. 대신 우유는 그닥 좋아하지 않았어요. 초등때 성장통으로 밤마다 고통스러워했답니다.

  • 17. 먹는 거 다필요없고 오직 유전자
    '12.10.30 4:26 PM (119.149.xxx.143)

    울언니 40중반에 165, 형부 178, 조카딸 169(라고 쓰지만 사실은 170, 본인이 극구 169를 주장).
    먹는 건 어찌나 불량스러운지, 먹는 거랑은 전혀 상관없단 걸 알게 되었죠.

  • 18. ^^
    '12.10.30 4:32 PM (164.124.xxx.136)

    저희 신랑은 179이지만 큰아주버님, 작은 아주버님, 형님들 모두 단신클럽이세요
    그런데 아이들은 남자아이 셋이 모두 190cm넘어요 193, 192, 196이러네요

    그리고 딸둘도 167, 170 이구요

    근데 조카들 보면 진짜 잠이 많아요

    어쩜 그렇게 잠들이 많은지 설날, 추석날 아침에 같이 밥한번 먹을려면 전쟁도 그런 전쟁이 없어요
    애들이 모두 겨우 눈꼽떼고 앉아요

    그리고 편식안하고 잘먹구요
    제가 항상 조카들에게 그러는데 니들 키의 비결은 잠인거 같다 그러네요

  • 19. 저도
    '12.10.30 5:14 PM (180.190.xxx.132)

    아이들 키는 잠이 비결인듯..
    저희 딸 입 지극히 짧고 우유도 별로 과일 채소 전혀 안 먹고 운동은 숨쉬기 운동만
    대신 고기는 좋아하는편인데 양은 많지 않고 소고기..립아이 스테이크를 이틀에 한번은 먹는듯..
    아침엔 비타민 한알 먹고 가고 점심 도시락..특별히 군것질도 좋아하지 않고 정말 잘 먹는게 없어요.
    대신 잠을 푹..잘자요..또 한번 자면 아침까지 쭉 숙면..
    초등4학년인데 156에 35킬로입니다..

  • 20. 제 딸도
    '12.10.31 11:34 AM (124.54.xxx.67)

    저도 제가 160도 훨씬 안되지만, 제 딸은 170이예요.
    태어날 때부터 좀 길쭉했고요.
    한참 성장할 때는 먹고 나면 바로 또 배고프다고 했어요.
    전 잠을 많이 재우고, 집에서 반찬이 없어도 집밥 먹였어요.
    제가 일하기 때문에 되도록 집에서 간식 준비했고 , 수시로 두유 많이 먹었어요.
    우유는 잘 안먹더라고요.
    그런데 초등학교때 무섭게 자랐더니 키 크는 만큼 눈도 빨리 나빠지더라고요 ㅠㅠ

  • 21. ...
    '12.10.31 7:38 PM (116.39.xxx.183)

    제 남편 172, 저 162 절대 큰 키는 아니죠.
    아들 대딩 180, 울 고딩 165,,, 우리부부키에 비해서 기대이상 큰 편이예요.
    저는 아이들 키 크는댄 유전자도 중요하지만 식습관과 수면이 중요하다고 봐요.
    저는 다른 건 몰라도 상차림은 좀 신경쓰는 편인데
    우선 5가지 기초식품군을 골고루 준비하되 단백질 반찬에 좀 신경써요.
    그날의 메인반찬이 주로 단백질 반찬일 경우가 많죠.
    울 아들은 영~공부에 관심없던 덕분에 중고등학교 때도 정말 충분한ㅋㅋ
    수면을 취했어요.
    딸은 초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입이 짧아 항상 몸무게랑 키가 미달이었는데
    중1때 원인모를 탈모가 와서 제가 거의 강제로 일찍자고 편식 못하게 했는데
    전화위복이었던건지 그때이후로 탈모도 자연스럽게 회복되고 키가 정말 쑥 자랐어요.
    그때이후로 미달에서 갑자기 큰 편에 속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152 코스타베르데 그릇 도착했나요? 2 그릇~ 2012/11/29 797
184151 감기약 먹고 졸린데 커피 마셔도 될까요? 3 졸려요 2012/11/29 1,462
184150 나로호발사..좀 심하게 집착한다 싶은건 4 한마디 2012/11/29 1,392
184149 박원순 뉴타운 정책에 대한 까페 회원들 반응(펌) ... 2012/11/29 850
184148 거실바닥이 타일바닥인 경우에 줄눈이 꼭 필요할까요? 4 줄눈이란 2012/11/29 4,757
184147 아이가 닭죽이 먹고 싶다는 데요. 12 멀겋진? 2012/11/29 1,973
184146 현관 중문하신분 얼마에 하셨나요 2 아파트 2012/11/29 2,052
184145 kt의 스마트폰 권유 전화 4 이 가격이 .. 2012/11/29 822
184144 문후보님 오늘의 포토제닉 17 귀요미 2012/11/29 3,211
184143 폐암 조직검사 준비... 2 바보딸 2012/11/29 7,696
184142 경기도 곤지암읍 곤지암리 가는법좀 알려주세요~ 2 .... 2012/11/29 646
184141 디스플레이드라이버 응답중지 후 복구? 2 컴에 자꾸 .. 2012/11/29 838
184140 저보고 사귀자는 남자가 없는데요 16 2012/11/29 4,070
184139 아줌마가 되니 보이는 것.. 4 2012/11/29 2,366
184138 건조식욕실이면 변기는? 2 ㅇ.ㅇ 2012/11/29 1,221
184137 자꾸 친구의 외모를 지적하는 아이는... 6 기막혀 2012/11/29 1,406
184136 문후보 오셨네요 6 진주 2012/11/29 1,218
184135 예전에 남편의바람 문제로 글올린 이에요 13 안녕하세요.. 2012/11/29 3,928
184134 남편이 한 2년정도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살다 오자고 하네요.. 3 ***** 2012/11/29 2,448
184133 보통사람이 아이큐 120이면 어느정도인가요 28 ... 2012/11/29 36,646
184132 창신담요를 암막커튼으로 쓰면 어떨까요 5 ㅇㅇ 2012/11/29 1,929
184131 자궁근종 발견되면 4 자궁근종 2012/11/29 1,735
184130 26년 보고 왔어요 8 꿈과 일상사.. 2012/11/29 1,862
184129 급!급!! 파리 바게트 1 케잌 2012/11/29 855
184128 선아유치원 발레수업 후 어둠속에 남겨진 6살 여아 심장마비사건 .. 19 반짝반짝 2012/11/29 9,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