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께서 자신의 친정 아부지에게 돈 꾸고 싶다는 말은..

며느리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12-10-30 12:55:37

전 결혼 만 16년이네요..

울 시어머니께서 돌아가신지 30년도 더 된 본인의 친정아버지에게 돈을 꾸고 싶다고 저에게 하소연 하는 것은 저에게 친정에서 돈 가지고 오라는 소리지요.

애 아빠가 사업을 시작하는데 하구한날 돈 없다. 돈 없다 하시면서 어느날 전화해서 친정에서 돈 꿔오고 싶다. 라고 말씀 하시는 것은 저에게 돈 해오란 이야기지요.. ㅠㅠ 처음 시작을 친정 도움을 받아 했는데 지금 그 친정이 어렵네요. 있으면 거져와 썼겠지요. 내 남편 그리 고생하게 그냥 뒀을까요?

왜 차남은 도와주면서 장남은 혹시라도 도와주게 될까 벌벌 떠시는지 모르겠어요..

그 도움 받고 싶지 않아요. 그 도움 받고 얼마나 피곤하게 될까 걱정이 앞서니까요.

왜 돈 이야기 한적도 없는데 미리 선수쳐서 그러시는 건지 사람이 너무 지치네요.

그러면서 다른집은 월 200만원씩 용돈 부친다 하네요!!

어느집이 그러냐고 물으면 따지지 말라하시고.

그럼 왜 다른 집에서 아들 장가 갈때 도움줬던 거는 왜 못보시나요. 누구는 뭐도 해주고 뭐도 해줬다 하시면서  너희도 이렇게 해달라 하면서 왜 그 집은 장가 갈 때 집 해결해 주신 것은 잊어버리는지요.

그 집과 우리집 형편이 하늘과 땅 차인걸 왜 못보시는지...

말로만 장남 장남 하면서 ........

 

IP : 116.38.xxx.2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30 1:00 PM (221.152.xxx.83)

    어머니께서 징징거리기 전에 님이 먼저
    맹한듯이 선수치면서 힘들다고 남들은 시댁에서 빌딩 물려받았다고 그러세요

  • 2.
    '12.10.30 1:40 PM (223.62.xxx.231)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기
    멍하니 있기
    먼저 선수치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76 맛있는 스파게티 먹고싶어요~ 3 파스타 2012/11/02 1,280
173575 기자들이 대선 관련 기사 제목을 뽑는 자세 1 쿨잡 2012/11/02 1,332
173574 죄송 저욕좀하겠습니다 안캠프 박선숙 21 .. 2012/11/02 3,730
173573 향이 좋은 비누 추천해주세요 9 ㅁㅁ 2012/11/02 4,241
173572 바이얼리니스트, 스테판 재키 좋아하는 분 있으세요 9 2012/11/02 1,336
173571 진중권 결국 꼬리내리고 도망.. 34 토론무산 2012/11/02 6,511
173570 화려한 색상의 머플러가 참 이뻐보이네요 1 머플러 2012/11/02 1,486
173569 安측 "安·文 모두 공약발표 시간이 필요해" .. 8 해돋이 2012/11/02 1,107
173568 광고사이트창이 자꾸 뜨는 분들! 이렇게 해보세요! 3 고생끝 2012/11/02 2,151
173567 제발 좀 부탁드려요~ 쥔장 2012/11/02 1,016
173566 아이보리원피스엔 어떤 색 스타깅을? 6 스타킹고민 2012/11/02 2,119
173565 집고민..꿈해몽 2 2012/11/02 1,490
173564 황상민 교수 사태 보면 김어준이 말은 기막히게 잘 해요. 9 .... .. 2012/11/02 4,012
173563 文측, 安에 단일화 3대조건 제시…'공동국가비전 합의' 우선 5 맞아맞아.... 2012/11/02 1,193
173562 파마하고 왔어요 4 에구 2012/11/02 2,059
173561 박근혜 쪽 “문재인 펀드 불순한 돈과 연결됐을 가능성” 32 .. 2012/11/02 2,971
173560 트위터, 블러그 많이 하세요 ? 7 11월 2012/11/02 1,586
173559 타올이 뻣뻣해요ㅡㅜ 4 2012/11/02 2,545
173558 쌀 사러 갔다가 akxm 2012/11/02 1,246
173557 39세가 되는 내년에 둘째를 낳아요. 19 과감한 결단.. 2012/11/02 4,555
173556 전업인 내 친구들..너희 쫌 너무해 44 .. 2012/11/02 12,418
173555 19)생리끝난후.. 3 동큐 2012/11/02 3,373
173554 김한길 “앞으로 열흘 문재인 지지율 가장 중요…결단 필요한 때”.. 14 세우실 2012/11/02 2,139
173553 당도가 아주 높지 않은 호박고구마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고민걱정 2012/11/02 1,536
173552 피부관리실 원장님이 돈을 빌려가셔서 안주세요.. 11 답답해요.... 2012/11/02 3,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