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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께서 자신의 친정 아부지에게 돈 꾸고 싶다는 말은..

며느리 조회수 : 1,413
작성일 : 2012-10-30 12:55:37

전 결혼 만 16년이네요..

울 시어머니께서 돌아가신지 30년도 더 된 본인의 친정아버지에게 돈을 꾸고 싶다고 저에게 하소연 하는 것은 저에게 친정에서 돈 가지고 오라는 소리지요.

애 아빠가 사업을 시작하는데 하구한날 돈 없다. 돈 없다 하시면서 어느날 전화해서 친정에서 돈 꿔오고 싶다. 라고 말씀 하시는 것은 저에게 돈 해오란 이야기지요.. ㅠㅠ 처음 시작을 친정 도움을 받아 했는데 지금 그 친정이 어렵네요. 있으면 거져와 썼겠지요. 내 남편 그리 고생하게 그냥 뒀을까요?

왜 차남은 도와주면서 장남은 혹시라도 도와주게 될까 벌벌 떠시는지 모르겠어요..

그 도움 받고 싶지 않아요. 그 도움 받고 얼마나 피곤하게 될까 걱정이 앞서니까요.

왜 돈 이야기 한적도 없는데 미리 선수쳐서 그러시는 건지 사람이 너무 지치네요.

그러면서 다른집은 월 200만원씩 용돈 부친다 하네요!!

어느집이 그러냐고 물으면 따지지 말라하시고.

그럼 왜 다른 집에서 아들 장가 갈때 도움줬던 거는 왜 못보시나요. 누구는 뭐도 해주고 뭐도 해줬다 하시면서  너희도 이렇게 해달라 하면서 왜 그 집은 장가 갈 때 집 해결해 주신 것은 잊어버리는지요.

그 집과 우리집 형편이 하늘과 땅 차인걸 왜 못보시는지...

말로만 장남 장남 하면서 ........

 

IP : 116.38.xxx.2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30 1:00 PM (221.152.xxx.83)

    어머니께서 징징거리기 전에 님이 먼저
    맹한듯이 선수치면서 힘들다고 남들은 시댁에서 빌딩 물려받았다고 그러세요

  • 2.
    '12.10.30 1:40 PM (223.62.xxx.231)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기
    멍하니 있기
    먼저 선수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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