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30초반인데 요리배우러 다닐때 20,30,40,50,60초반까지 다양하게 있었어요..
저보다 나이 어린 사람한테도 말놓는게 불편해서 저는 그냥 ##씨..했어요? 이런식으로 했구요...
40초반분들이랑은 가깝게 지내기도해서 편하게 언니...라고 불렀구요...
10살차이까지는 언니라는 호칭이 나오는데....
문제는 50,60대분들.....
저희 이모,어머니 뻘인분들께 뭐라고 불러야하는지...참 고민되더라구요..
보통 보니까 여사님, 사모님... 그렇게 부르던데...
어느날 요리끝나고 50후반인 분과 좀친해져서 따로 나눌얘기가 있어서 차한잔 하게 되었어요...
근데 뭐라고 불러야할지 난감한거예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호칭을 해야되냐고... 이렇게 여쭈어봤어요...ㅡㅡ;;;
그랬더니 그냥 언니라고 불러~^^ 그렇게 불러주는게 좋아~그래서 그렇게 불렀는데요...
(나이차이는 많이 나지만 공통적인 부분이 있어서 서로 대화도 잘통하고 전화로 1시간씩 수다떨고 그럴만큼
친해졌거든요)
뭐 개인적으로도 친하고 그쪽에서 언니라고 불러달라고 하는경우엔 저렇게 부를수 있겠지만
50-60대분들은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직장에서 말고 저런 개인적인 친목모임이나 요리학원 같은곳에서 만난 경우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