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남편과 스킨쉽도 없어요...

.... 조회수 : 7,229
작성일 : 2012-10-30 11:41:40
남편이 외도를 하고 저한테 들켜서 거의 이혼직전까지 다녀온 부부입니다..기간은 그리고 길지 않았지만 남편은 충분히 반성했고 앞으로 저한테 잘해겠다도 했으며 딱 한가지만 빼놓고 잘하고 있습니다 저역시 남편한테 잘할려고 하고 있고요 운동도 열심히 다니면서 다이어트에도 힘쓰도 있어요 아직 한달밖에 안되서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지만요...다른건 둘다 노력하고 있는데 유독 부부관계 문제만 해결이 안되고 있네욤...저는 스킨쉽도 좋아하고 성욕도 많은것 같아욤..제자신을 생각하기에는요... 이런부분을 남편도 잘알고 있고요..그렇지만 우리리부부는 한침대에서 잠만 잘 뿐이지 관계는 커녕 손한번 잡는 스킨쉽 조차도 없고 너무 냉정하게 잠을 자네요...꼭 당장이라도 이혼할 부부처럼요..예전에 외도하기 전에도 부부관계는 그때도 없었어요 그때마다 얘기하면은 남편은 생각이안난다고 했고 너가 이런말을 할때마다 자기는 더 생각이 그렇다면서 하지말라고 하더군요..그럴때마다 저는 막말로 미칩니다...그럼 이런 문제점 때문에 저도 밖에서 다른 남자를 만나야 하는걸까욤?그렇게 할만한 위인도 못돼요 저는요...단지 내가 사랑하는 남자한테 사랑받고 싶을 뿐인데...아..너무도 어렵고 어렵습니다..그냥 평
IP : 182.216.xxx.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30 11:43 AM (182.216.xxx.20)

    범한 부부처럼 서로 사랑받고 사랑하면서 살고싶어욤..

  • 2. ㅇㅇㅇ
    '12.10.30 11:47 AM (114.201.xxx.75)

    저두요..나이들어 혼자사는거보다 낫다싶어 걍,,,살고있음.

  • 3. ㅇㅇ
    '12.10.30 11:49 AM (211.237.xxx.204)

    말씀을 하시고요. 충분히 반성을 했고 앞으론 잘하겠다고 했으면 당신도 노력하라고 하세요.
    안된다면 원래대로 다시 이혼을 할수 밖에 없다고..
    만약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면 병원이라도 같이 다니자고 해보시던지요...
    이것저것 다 거부하면 이혼하셔야죠.. 뭐 붙들고 살 이유가 있나요?
    외도까지 한 마당에?

  • 4. ㅡㅡ
    '12.10.30 12:10 PM (61.76.xxx.112)

    다른건 몰라도 이 부분 만큼은 서로 마음을 터 놓고 말하고
    노력한다는게 아닌거 같아요
    마음이 있다면 남자들은 ....아시죠?
    전 글쓴님께서 자신을 가꾸는데 조용히 노력하시는게 좋겠어요
    말씨나 대화내용이나 외모 아니면 적극적인 취미생활로 남편에게
    너 아니어도 난 얼마든지 괜찮다는 느낌이 들도록 해보세요
    다가가면 뒤로 물러 서는게 인간의 습성인거 같아요

  • 5. 바람핀
    '12.10.30 12:18 PM (124.50.xxx.2)

    상대에게 정절 지킨다고 아내를 멀리하다니...어리석고 한심한 남자네요
    억지로 다가갈 필요도 없고 무관심하게 대하세요...뭘 그리 잘났다고
    아예 말도 꺼내지 마세요...그러다 이혼해도 어쩔 수 없죠

  • 6. .......
    '12.10.30 12:49 PM (122.36.xxx.48)

    흠 참......심각한 이야기 인데....끝에 욤 이라고 붙이시니
    낚시글 같아요......에고
    외도후 바로는 어려운것 같아요.......시간을 두시고 님도 자신을 위해 사셔요

  • 7. 쐬주반병
    '12.10.30 12:55 PM (115.86.xxx.82)

    원글님께는 죄송하지만...남편이 원글님께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것 같은데요.
    특히, 부부관계에서 남편이 원글님을 여자로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요.(외도 전에도 그랬다고 해서요)
    아님,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속궁합이 맞는 않다거나..
    원글님을 사랑하는 남편이라면, 남편내키지 않고 원하지 않아도, 원글님을 위해 스킨쉽은 충분히 할 수 있거든요.

  • 8. ..
    '12.10.30 1:10 PM (121.162.xxx.165)

    거부해도 여자가 거부해야 하는 상황인데..
    똥 뀐 놈이 성낸다고 남편 말뽄새하고는..

  • 9. 바람
    '12.10.30 2:17 PM (121.200.xxx.237)

    바람은 바람일 뿐인데
    그 사건전에도 원글님과 성관계를 원글님이 원할때 거부했다면 문제는 그 바람때문이 아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19 서울 신촌쪽에 가구 구입가능한 곳 있나요? 2 가구 2012/11/22 568
180518 아... 진짜 머리 아픕니다.. 우리 파스 2012/11/22 822
180517 대학병원 임상병리사 연봉이 얼마쯤되나요? 2 궁금 2012/11/22 12,404
180516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간단하게? 6 지금 2012/11/22 1,746
180515 11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1/22 454
180514 6살아이 책...낱권으로 재미있는 책을 사주려면 어떻게 골라야.. 7 택이처 2012/11/22 747
180513 이자벨 마랑 스니커즈 아시나요? 8 .. 2012/11/22 1,992
180512 저희개한데 물린상처 병원에가야하나요??? 8 밝은구슬 2012/11/22 2,065
180511 남편이 자기 옷 알아서 사면 25 자유 2012/11/22 2,851
180510 문후보의 패착, 안후보의 패착 4 또다른 정리.. 2012/11/22 817
180509 이이제이조중동 편 ...다시 주먹을 쥔다,,, 1 2012/11/22 641
180508 할머니들 모아놓고 매일 선물주다가 물건 파는곳 이거 신고어떻게 .. 9 이 와중에 .. 2012/11/22 2,927
180507 을지로입구에서 창덕궁까지 걷는 시간 5 산책 2012/11/22 748
180506 좋은 아빠가 되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1 착한아빠 2012/11/22 665
180505 이 코트 어떤가요???? 9 행복한삶 2012/11/22 2,008
180504 무지 혹사당하는 남편이 걱정돼서요. 5 남팬 2012/11/22 1,068
180503 가수 김성수씨 말이에요. 3 .. 2012/11/22 3,092
180502 아래아한글 잘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3 다희누리 2012/11/22 665
180501 오메가 3 1 만다린 2012/11/22 519
180500 이 시국에 죄송하지만 )루이 반둘리에 35면세가격? 2 면세가격 2012/11/22 1,659
180499 이시영 이번에는 국가대표 복싱대회 출전한데요. 7 규민마암 2012/11/22 2,044
180498 깝깝 1 토론 2012/11/22 516
180497 팔꿈치가 까맣게 된것은 방법이 없을까요? 레몬 2012/11/22 771
180496 sbs드라마. 답답 6 .. 2012/11/22 1,612
180495 결혼 축의금은 누가 가지고 가나요? 11 ㅇㅎ 2012/11/22 3,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