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제가 잘 못느끼는데...

... 조회수 : 5,741
작성일 : 2012-10-30 11:10:53

82에서도 종종 보는 주제인데...

제가 잘 못느낍니다... 오르*즘을요.

아 좋다~ 이런 느낌은 오는데...흠...

뭔가 고개를 못넘는 느낌이;;;

남편은 느꼈냐고 물음.. 그렇다고 하고 넘어가는데...

너무 힘들어보여서요;;

애무도 잘해주고 엄청 오래함에도... 미안해서 그냥 느꼈다고 하고 넘어가는데...

남편도 알거같기도하고...

제 나이 33세에... 결혼 전에도 성관계가 있었지만... 연애할 때도 그렇고

자주 하는 편은 아니거든요...

자주 하면 성감도 발달하나요?

고개를 못넘으니... 왠지 아쉽고... 다시 하고 싶고 그러네요;; 근데 체력 딸려서 더하진 못하겠고...

여성 상위를해라 이런 글도 찾아보고 시도해봤지만 전 잘 모르겠더라구요.

상위에서 하면 제가 힘들어서 나중엔 느끼고 자시고할 겨를도 없는;;;

선배님들 어떻게 해야하나요...ㅡ.ㅡ;

 

p.s

확실히 20대 때 비해서 성욕이 늘어난거같긴해요. 이런 것에 관심도 가지게 되는걸 보면...

매번 극치감을 느끼는 남자들(남자들은 매번 그렇겠죠?)이 부럽기도하고

저도 할 때마다 그렇다면 정말 즐겁게 부부생활을 할 거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부끄럽기도하고. 신기하기도하네요.ㅋㅋ

IP : 210.94.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틈새꽃동산
    '12.10.30 11:18 AM (49.1.xxx.200)

    허허 이러다 82주부님 전용 오서방 대여센터가 생기겠습니다.

  • 2. ..
    '12.10.30 11:20 AM (121.128.xxx.151)

    순간! 긴장하지 마시고 맘을 편하게 가지세요. 행복한 생각만 하시구요
    돈걱정, 집걱정, 자질구레한 걱정은 생각하지 마세요

  • 3. ㅎㅎ
    '12.10.30 11:22 AM (14.44.xxx.211)

    오서방 대여센터 ㅋㅋㅋㅋㅋㅋㅋㅋ

  • 4. 보고서
    '12.10.30 11:27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한국여자 중에 그거 느끼는 여자들 극소수예요.
    님이 평범한거예요.
    성을 억압하는 교육때문에 가장 오르가슴을 느끼는 비율이 낮다고.

  • 5. 공부를..
    '12.10.30 11:32 AM (121.157.xxx.2)

    오선생님을 만나려면 남편분과 공부를 하세요^^
    본인이 느낌이 가장 좋은곳, 마지막 고개를 넘을까 말까 하는 지점이 어딘지..
    내 몸은 내가 제일 잘 알잖아요..
    남편한테 부끄럽다 생각지 마시고 솔직하게 말씀하시고 여러방면으로 공부를 좀 하심이..

  • 6. ..
    '12.10.30 11:38 AM (125.182.xxx.45)

    저도 좀 좋으려다가 확 사그러드는데..
    여자도 조루가 있는 건가? ㅜㅜ

  • 7. 부끄
    '12.10.30 12:18 PM (59.16.xxx.240)

    보다 능동적 임하셔야 합니다.

    내몸은 내가 가장 잘 알잖아요.

    손을 이용 하시면...

  • 8. 아..
    '12.10.30 12:21 PM (115.136.xxx.53)

    딱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정말 100% 200% 공감합니다..

    그 고개를 넘어야 하는데.. 제가 못하고 포기하는 느낌....
    남편이 좀 어떻게 해줬으면 하는데..하고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는데..
    적극적이자니.. 좀.. 밝히는것 같고..

    안바라다.. 30대 되니.. 자꾸 밝히게 되고..^^:;
    정말 억압된 성교육 탓만 자꾸 하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753 새차구입과 관련한 넋두리에요... 2 2012/12/07 865
187752 장준하선생님을 뵙고 왔습니다. 8 -용- 2012/12/07 1,023
187751 “의료비등 필수생활비 절반 시대를 열겠습니다” 1 참맛 2012/12/07 557
187750 보통 이사하기 얼마전부터 집 알아보나요? 4 ... 2012/12/07 1,612
187749 꺄...악!!!!!!!!! 제주도예요!!!! 18 꽃봄비 2012/12/07 9,570
187748 확 빈정상하네요. 3 iiii 2012/12/07 1,323
187747 남자들은 술마실때와 안마실때 감정차이가 많이 나는 편인가요???.. 2 음주매니아 2012/12/07 1,586
187746 뉴스킨 블랙갈바닉 중고나라 등에서 사면 AS 받을 수 있나요? 3 궁금이 2012/12/07 3,956
187745 부평2001아울렛에서 2 버스노선 2012/12/07 974
187744 여론조사 전화 받으시나요? 5 ㄱㅁ 2012/12/07 627
187743 이기적인 올케 50 ... 2012/12/07 16,365
187742 장터 사과 추천해주세요. 10 .... 2012/12/07 1,418
187741 대전 눈오는데 차가지고 나가도 될까요. 1 눈오는 날 2012/12/07 614
187740 cusinart라는 브랜드 어느 정도 급인가요? 3 ... 2012/12/07 985
187739 송옥숙이 윤은혜한테,, 수연이로 오지 말라고 할 때,, 제가 고.. 3 어제 보고싶.. 2012/12/07 2,253
187738 꽃거지 다시 왔어요~한번만 더 봐주세요^^ 34 꽃거지야 2012/12/07 3,621
187737 (죄송해요)무릎에서 무청이 자라는 꿈은... 5 무청 2012/12/07 1,061
187736 ...안철수 부산행에 '계란투척 준비', 긴장 고조 16 아휴~~ 2012/12/07 3,169
187735 뽁뽁이 효과~ 7 지온마미 2012/12/07 2,180
187734 공론화시킬 주제.. 어떤게 있을까요? 전 물 민영화요 1 아이디어를 .. 2012/12/07 513
187733 종이컵 계량이 궁금해서.. 4 초보 2012/12/07 2,044
187732 방광염 재발이 해도 너무하네요 ㅠㅠ 27 지겹다! 2012/12/07 8,520
187731 제 목 : 문재인님 773,000원.. 정봉주님 550,000원.. 5 졸라군 2012/12/07 844
187730 이정희에 당한 與 "TV토론 자격제한' 법안 발의 25 광팔아 2012/12/07 2,353
187729 강북에 심리상담센터 알려주세요~ 마음이 2012/12/07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