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은 또 왜렇게 집착하신답니까....

잠자는 문제 조회수 : 1,001
작성일 : 2012-10-30 10:44:44

집안에 행사있을때마다

어머님 부엌에 한번 안와보시고 안방에 들어가 드러누워 tv 보시고

볼일있다 나가셔서는 가타부타 들어오지도 않고 다 차려놓으면 그때 들어오고..

당신의 일을 하나도 하지 않고 다 며느리한테 책임전가하고

수고했단 말한마디 없이 뚱한 표정으로 계시는 분입니다.

이제는 눈 안마주치려고 일부러 피합니다. 마주쳐봤자, 기분나쁘게 뚱한 표정으로 쳐다보시니까요...

 

그런 어머님은 왜 일도 다 해놓고 20분거리 집에가서 잠만 자고 오겠다는데 단 한번도

그래라 그럼 하고 쿨하게 보내지 않으시는건지...

작년까진 좀 망설였지만, 이제 저도 제 할일 다하고 힘들어서 잠이라도 편하게 자고 오겠다고

11시다되서 집에 가겠다는데, 애들이 내일 쉬니까 자고 가라고 한번 붙잡고,

 누구 오니까 다같이 자자고 붙들고....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아니 그렇게 다 같이 자면 꿈속에서도 만난답니까???

 

저 아들만 둘....

전 저런 시어머니 되지 말아야지 다짐합니다..

 

IP : 112.153.xxx.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12.10.30 11:01 AM (180.66.xxx.191)

    새벽부터 신경질적으로 우당탕탕 부엌세간내던지며 며느리단잠을 깨위야하는데 그러지못해서ㅎㅎ

  • 2. ..
    '12.10.30 11:38 AM (180.71.xxx.53)

    집에서 자고 새벽에 오면 돼죠
    저 신혼때 차로 5분거리인데도 시댁에서 자라고 성화성화 난리난리
    남편이 제가 잠자리 바뀌면 못자는거 알고
    침구에 예민하게 반응하는거 알고
    저희집가서 자고오는걸로 했는데
    사실 방도 없고 베개도 이불도 .. 그래서 남편이 싫어하기도 했어요
    지금은 걸어서 5분거리로 이사오셔서 자고 가라고...ㅠㅠ
    저 6시반에 시댁가요
    처음엔 6시에 갔더니 다 주무시고 계서서 7시에 오라고...
    그냥 집에 간다고 하시되 아들이 얘기해야 조용하시더라구요..
    조용히 남편분께 시키세요
    명절에 일해서 힘든데 잠이라도 편히자고 싶으니 당신이 나서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43 무로 할수 있는 반찬, 요리 알려주세요 9 ㅇㅇ 2012/11/12 2,320
177042 가방좀 찿아주세요~~ 4 가방 2012/11/12 779
177041 [속보]내곡동 특검, 청와대 압수수색 5 。。 2012/11/12 1,053
177040 혹시 도대체 게 무슨약일까요? ........ 2012/11/12 731
177039 속상해요 뭐가잘못됬는지좀알려주세요 4 무우 2012/11/12 1,007
177038 시장에 굴 나왔나요? 4 굴짬뽕 2012/11/12 918
177037 겨울에 바람 막는 비용 많이 들어가네요 1 겨울 준비 2012/11/12 1,332
177036 결혼8년차인데도 요리를 너무 못해요ㅠㅠ 7 요리꽝 2012/11/12 2,212
177035 자식들 험담하는 친정엄마 8 손님 2012/11/12 4,288
177034 양승은 황당 멘트 4 대학생 2012/11/12 2,309
177033 장애인 활동보조인 예산, 800억 안 쓰고 놀려 1 세우실 2012/11/12 1,077
177032 '아진요'(아이유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 개설되었네요. 13 규민마암 2012/11/12 3,337
177031 어릴적 수두 접종 완벽히 했는데 수두 옮길수있나요? 초3 4 수두 2012/11/12 1,327
177030 몰라요 라고 말하는 아이 3 초등아이 2012/11/12 961
177029 이사날짜 청소날짜 어떻게 맞추시나요? 1 이사 2012/11/12 1,040
177028 여고동창모임 즐겁게 보내고 싶은데 1 불꽃 2012/11/12 1,370
177027 어떤 밥솥 좋아하세요? 1 웃지요11 2012/11/12 823
177026 친척이 우리집으로 주소이전 1 rosebu.. 2012/11/12 2,761
177025 갤럭시노트2 싸게 살수 있을까요? 4 ^^ 2012/11/12 3,077
177024 갤럭시2 통화중 대기 방법 아세요? 1 an 2012/11/12 2,797
177023 집안 깨끗하신 분들 하루에 얼마나 정리정돈에 시간 쓰세요? 14 Cantab.. 2012/11/12 5,860
177022 김장 언제들 하셔요? 2 고민맘 2012/11/12 1,440
177021 울랄라 부부 작가가 남자라더니.... 5 너무 몰라ㅋ.. 2012/11/12 2,216
177020 노원역 중계역 근처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7 지지 2012/11/12 3,303
177019 홍콩에서 스마트폰 구입 1 투덜이스머프.. 2012/11/12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