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행사있을때마다
어머님 부엌에 한번 안와보시고 안방에 들어가 드러누워 tv 보시고
볼일있다 나가셔서는 가타부타 들어오지도 않고 다 차려놓으면 그때 들어오고..
당신의 일을 하나도 하지 않고 다 며느리한테 책임전가하고
수고했단 말한마디 없이 뚱한 표정으로 계시는 분입니다.
이제는 눈 안마주치려고 일부러 피합니다. 마주쳐봤자, 기분나쁘게 뚱한 표정으로 쳐다보시니까요...
그런 어머님은 왜 일도 다 해놓고 20분거리 집에가서 잠만 자고 오겠다는데 단 한번도
그래라 그럼 하고 쿨하게 보내지 않으시는건지...
작년까진 좀 망설였지만, 이제 저도 제 할일 다하고 힘들어서 잠이라도 편하게 자고 오겠다고
11시다되서 집에 가겠다는데, 애들이 내일 쉬니까 자고 가라고 한번 붙잡고,
누구 오니까 다같이 자자고 붙들고....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아니 그렇게 다 같이 자면 꿈속에서도 만난답니까???
저 아들만 둘....
전 저런 시어머니 되지 말아야지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