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에 지쳤는지 연애... ㅎㅎ 지겨워요

나님 조회수 : 2,012
작성일 : 2012-10-29 17:29:44
남편이 바람핀거 저도 올초네 6개월간 겪었는데.
온전히 육아와 살림이 내 일이라 그런지 지쳤는지
지겨워요.
송중기같은 돈많고 학벌좋은 꽃미남이 저 좋다고 100%미쳐서 따라다님 모를까... 그럴가능성 zero고 ㅎㅎ
그냥 남편놈도 아직 불태울수 있는 감성이 남아있어서 좋았겠네 시싶네요. 물론 x 같은 놈이라는 생각은 별개로..

아아. 제 나이 33
연애 라는게 지겨워진건 26부터인거 같아요.
남편될 사람과 사귀고있을때 감성코드 잘맞고 잘생긴 들이대는 후배에게 감흥이 없었죠.
뭐랄까... 마른 지푸라기같은 느낌요.


건어물이려나...

마음솓 복숭아빛 사랑이 찾아오니 다들 부인두고 연애질이겠죠?
내 마음의 봄은.....
육아 끝나면 돌어옵니까???
언니들 답돔 해주세요 ㅡㅜ
IP : 222.114.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님
    '12.10.29 5:30 PM (222.114.xxx.57)

    스맛폰 오타.죄송요 ㅡㅜ 수정도 안되네요

  • 2. 나님
    '12.10.29 5:32 PM (222.114.xxx.57)

    착한남자 볼때도... 감상평이.
    너네들.그.젊은날 그.이쁜 외모로 왜.그러고 사니~
    그냥 신경끄고 행복하게 살어 ㅡㅡ
    몰디브 놀러가서 바다색이나 보면서 말야.. 라고 중얼거리네요.

  • 3. ...
    '12.10.29 6:25 PM (121.167.xxx.115)

    애들 키우고 여유 생기면 또 살금살금.. 감성은 돌아와요. 연애 감정은 아닐지라도 뭔가 센치해지는?
    지금 너무너무 좋을 때인데 님이야 말로 세월 허비하시네요.
    님이야 말로 지금 육아에 최선을 다하고 육아를 떨치자 마자 할 수 있는 일에 대비하세요.

  • 4. 원래.포유류 암컷은...
    '12.10.29 7:57 PM (49.176.xxx.109)

    새끼가 어리고 젖먹을 땐
    수컷 생각이.안 나게 돼 있는거랍니다 ^^;;

    숫사자가 무리를 차지하면 가장 먼저 뭘 하는지.아세요?
    전 숫놈의 새끼들을 다 죽여요.
    그러면 어제까지 새끼 젖먹이던 암사자들이
    금새 새로 발정합니다.

    자연의 법칙이란 게 참 잔인하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593 다 함께 3 지지선언 2012/12/18 271
193592 전자레인지에 티슈로 싸서 고구마 구워먹어도 되나요? 10 고구마 2012/12/18 6,210
193591 장농을 하나 샀는데 아가 자도 될까요? 3 ^^ 2012/12/18 768
193590 생협 절임배추.. 배송중 실종상태.... 7 이와중에.... 2012/12/18 1,456
193589 이놈에 갱상도!! 23 경상도아짐 2012/12/18 2,651
193588 토론보고도 똑같다는 젊은 사람들 많아요 5 여러분 2012/12/18 1,068
193587 투표용지 하단 일련번호 질문? 1 ..... 2012/12/18 492
193586 새치염색 시간 지나면 밝아지나요? 11 검정머리싫어.. 2012/12/18 10,295
193585 학습어학기 학습어학기 2012/12/18 312
193584 정적인 투표 독려 에세이 웹툰 3 세우실 2012/12/18 670
193583 아~~짜증납니다ㅜ 7 박복 2012/12/18 1,014
193582 담임쌤께 줄 선물 8 .. 2012/12/18 1,321
193581 대구 십알단 - 찬란한 급습의 현장 (동영상) 3 참맛 2012/12/18 958
193580 82쿡 회원들이 문재인후보 지지 선언에 동참합니다 440 Vote 1.. 2012/12/18 10,280
193579 달님 배웅해드리고 왔어요~~. 4 자랑 2012/12/18 727
193578 대학생입니다.내일 투표하려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갑니다. 41 .. 2012/12/18 1,961
193577 주변인물살피기 다시한번 2012/12/18 316
193576 이참에 주진우의 현대사 들어보세요 4 날씨 쨍하네.. 2012/12/18 922
193575 내일은 추워도 조금 참아요.정전이니 뭐니 지라ㄹ 할까봐 겁나요 2 추워도 참자.. 2012/12/18 554
193574 제가 원하는 대통령이 안되면 다신 투표안해 8 투표 2012/12/18 902
193573 여기만 이런걸까... 2 운명의 내일.. 2012/12/18 1,003
193572 인혁당 사건의 살인마 박정희를 아시나요? 1 겨울나무 2012/12/18 440
193571 이와중에 직업이라서...(도와주세요 급해요) 3 ... 2012/12/18 639
193570 누구뽑으라는 내용의 카톡 불법아녜요? 2 .... 2012/12/18 988
193569 달이 차오른다~ 가자!! 1 달님은 2012/12/18 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