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괌 or 사이판... 아이들과 11년만에 처음으로 여행갈건데 어디가 좋을까요..?

크림 조회수 : 3,420
작성일 : 2012-10-29 16:11:28

결혼 이제 11년차입니다.

작년에 10주년 기념으로 제주도를 다녀오기는 했는데 이번에 아주 큰맘먹고 괌이나 사이판을 다녀오려고

계획중에 있습니다.

아이들은 10살 6살이예요...

시기는 원래 1월에 가려고 했는데 성수기라고 해서 12월이나 내년 3월정도 생각하고있어요..

괌이나 사이판은 아이들은 물론이고 저와 신랑도 처음가는곳이라 어디로 정해야할지..?

어떻게 놀아야할지 정말 하나도 못정하고 있답니다.

물론 빨리 예약해야한다는거 딱 하나 알고있어요..

아이들과 처음하는 해외여행이 즐거울수있게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125.178.xxx.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9 4:13 PM (210.183.xxx.7)

    PIC에서 숙박하면 모든 게 다 해결이 됩니다만, 숙박은 좀 더 시설이 좋은 하얏트나 힐튼으로 하고 PIC는 입장권을 끊어서 하루정도 놀다 오는 코스를 주위에서 많이 하시더군요. 그냥 패키지로 가세요~

  • 2. ...
    '12.10.29 4:13 PM (147.46.xxx.62)

    저는 괌이 더 좋았습니다.
    바다도 깨긋했고 한가로운 주변 환경도 맘에 들었거든요....
    쇼핑도 좋았어요~~ㅎ

  • 3. ..
    '12.10.29 4:20 PM (180.66.xxx.165)

    둘다 크게 볼것 없구 그냥 리조트 안에서 물놀이하고 쉬다 오는건데
    아이들 있으면 사이판이 나아요
    규모도 괌보다 작아서 아이들 챙기고 돌보는데 훨씬 좋더라구요
    바다색깔 끝내주는 마나가하 섬도 가볼만 하구요
    전 사이판에 한표

  • 4. ..
    '12.10.29 4:29 PM (175.115.xxx.38)

    괌 PIC

    세부 임페리얼펠리스


    두군데 추천해요. 아이들 데리고 가기 딱인 곳이에요.
    부페 먹고 호텔내 물놀이 하면서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어요.
    부페에 한국음식 항상 있구요. 직원들 친절하구요.

    괌 PIC는 물놀이 장소가 좀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10살 6살이면 충분하다 싶어요.
    대신 해변가가 있으니 모래놀이 하고 카누 타고 놀기 좋구요.

    세부 임페이럴펠리스는 물놀이 장소가 재밌어서 초등 고학년부터랑
    와일드한 남자애들 데리고 가기 좋아요. 대신 해변은 없어요.

  • 5. ..
    '12.10.29 4:29 PM (175.115.xxx.38)

    + 사이판은 비추에요.

  • 6. ..
    '12.10.29 4:32 PM (175.115.xxx.38)

    애들 시선에서는 저기 두 곳이 딱인데..
    어른 시선에서는 부페 지겹우면서 편하고..
    숙소 낡았다고 느껴질 수 있어요.
    한국인 엄청 많아서 여기가 과연 외국인가 싶을 수 있구요.

    관광 안하고, 애들 데리고 리조트 내에서 푹 쉬면서 물놀이 실컷 하고.
    근처 쇼핑몰에서 쇼핑 하는 정도로 가신다고 생각하시면 추천인거에요~ ㅎㅎ
    애들은 바다색깔 따위 별로 신경 안쓰더라구요 ㅋㅋ

    여기저기 많이 데리고 다녔는데 울애들과 조카들이
    제일 재밌었다고 다시 가고 싶다고 하는 곳이 위 두곳입니다.~

  • 7. ...
    '12.10.29 4:59 PM (119.69.xxx.12)

    저는 이번에 결혼기념일 기념으로 괌 가요. 8살 10살 아이들 데리고요. 12월 둘째주 가고요~
    제주항공으로 예약하니 많이 저렴하더라고요...패키지로 안했어요. 호텔은 에어텔닷컴에서 예약했어요. Pic갈거라서 이렇게만 해도 될거 같아요. 하루 정도만 렌트할까 생각 중이에요.
    사이판은 작아서 조용하기는 한데 좀 심심했어요.
    저도 고민만 하다 비행기부터 예약하고 호텔 예약부터 했어요. 우선 비행기부터 알아보셔요~

  • 8. ..
    '12.10.29 5:04 PM (58.148.xxx.146)

    저번주 사이판 월드 리조트 다녀왔는데 한화 인수하고 리모델링 해서 룸이 넘 깨끗해 졌어요.
    괌은 안가봤지만 혹시 리조트 생각 하신다면 월드 추천합니다.
    pic는 오래되서 별로였구요.

  • 9. 또다른괌
    '12.10.29 5:32 PM (58.126.xxx.105)

    비싼 비행기 타고 왔는데 리조트에서만 노는 것은 너무 단순하지 않나요?
    하루정도는 렌트해서 괌 일주 해보세요.
    가다보면 현지 아이들이 수영하는 천혜의 자연풀장도 있고
    북쪽해안은 사람들이 잘 안가는 곳인데 때묻지 않은 자연을 볼 수 있어요.
    바다거북이 알 낳으러 오는 해변은 거칠고 멋있더군요.

  • 10. ㄱㄴㄷ
    '12.10.29 5:36 PM (119.71.xxx.188) - 삭제된댓글

    전직승무원이에요
    두군데 다 수십번 가봤어요
    둘중하나면 괌 가세요

  • 11. 크림
    '12.10.29 5:45 PM (125.178.xxx.30)

    둘중에는 괌이 완전 우세네요..
    감사드려요..
    저두 PIC 생각하고 있는데 정말 거기까지가서 계속 있기에는 조금 아쉬움이 있을것같아요..
    그럼 렌트하고 여기저기 다니기에는 어디가 좋을까요..?
    혹시 나갔다가 숙소를 못찾으면 어쩔까하는 걱정이 드는건 기우일까요..?
    쇼핑도 많이 한다던데 쇼핑하러는 어디로 많이 가시나요..?

  • 12. 묻어서 질문^^
    '12.10.29 5:52 PM (110.12.xxx.150)

    낼모레 괌가는데요^^
    물놀이용품 대여해주나요?

  • 13. 지난주
    '12.10.29 7:53 PM (180.229.xxx.137) - 삭제된댓글

    금요일에 도착했어요. PIC에 있는 어린아이들은 완전 대만족하더군요. 아쉬움이 있으실거 같으면 차를

    하루만 렌트해서 섬 한바퀴 도시면 됩니다. 해안도로라 경치가 볼만해요. 람람버스 타는것도 아이들이

    좋아할 거예요. PIC있는 곳이 번화한 곳이라 면세점 많아요. 저는 큐브렌트하는데 65불 냈는데 한국 소형차

    는 40불에 빌린 사람도 있더군요. 차 렌트하면 지도도 주니까 길잃어 버릴 염려 없어요. 아이들 어릴 때 꼭

    가세요.

  • 14. joen
    '12.10.30 3:26 PM (61.78.xxx.173)

    두군데 다 가봤는데 괌이 훨씬 좋은것 같았어요.
    괌 이미지가 좋아서 PIC 두번이나 갔다 왔답니다.. ㅎㅎ

  • 15. ......
    '12.10.30 3:31 PM (119.69.xxx.12)

    위에 결혼기념일 예약한 사람이에요.
    저희는 여름휴가도 목가고 해서 휴양 겸 꽤 길게 잡았어요.
    그래서 2은 시내의 저렴한 호텔서 묵어요.

    hotel.com같은 사이트 찾아 보시면 조식포함해 10만원 미만 호텔도 있어요.
    여기 묵으면서 시내 둘러보고 차 렌트해서 섬 일주하려고 해요.괌 레스토랑들도 가보고 하려고요.
    그리고 나서 나머지는 pic에 묵으려고요.

    괌관광청 사이트 들어가서 괌안내책자 보내달라고 신청하시면 착불택배비 받고 보내줘요..크게 도움은 안되도 괌안내책자가 제대로 된 것이 없어서 이거라도 있음 대략적으로 살펴볼 수는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96 신생아에 손가락 욕설한 '무개념' 간호조무사 5 ..... 2012/11/08 2,362
174595 장례식 다녀온 다음날 결혼식 가도 되나요?? 3 쇼핑좋아 2012/11/08 6,607
174594 한기가 잘들어요 2 ㅣㅣ 2012/11/08 1,011
174593 허엇... 영화 늑대소년... 5 .. 2012/11/08 2,058
174592 초등학생인데, 낼 비정규직 파업으로 급식않고 4교시단축수업 공문.. 4 궁금 2012/11/08 1,344
174591 박근혜 캠프, 10조원 경기부양 두고 내홍 빚어 2 박후보 포플.. 2012/11/08 631
174590 코트얘기가 많아서 묻어서 질문올려요^^ 3 코트 2012/11/08 998
174589 초등때 공부 못했는데 나중에 공부 잘한 자식둔 부모님 힘좀 주세.. 4 2012/11/08 1,504
174588 <수능> 구리 인창고를 서울 인창고로 착각 수능 2012/11/08 1,795
174587 지갑의 똑닥단추가 잘 안잠겨요.. 2 똑닥단추 2012/11/08 624
174586 암막커텐 텍스월드꺼 쓰시는분? 7 살빼자^^ 2012/11/08 3,934
174585 안철수후보의 당당한 외교 공약 2 .. 2012/11/08 654
174584 내일 도시락 싸오래요.. 24 초등도시락 2012/11/08 4,007
174583 이대입구 쪽, 식사할 곳과 맛있는 케익이나 커피집 추천해주세요... 5 모임 2012/11/08 1,675
174582 전기장판 이 제품 쓸만한건가요? 3 전기 2012/11/08 973
174581 박근혜의 두서없는 멘붕정책이........ 3 걱정이네요~.. 2012/11/08 757
174580 울 아이 도서관 책 빌려오면 알콜로 소독하고 읽어요. 11 ........ 2012/11/08 3,740
174579 7살 딸아이의 고민 9 7살 딸아이.. 2012/11/08 1,251
174578 팔이 길어서 거의 모든 옷들이 짧으신 분 계신가요? 11 신세계 2012/11/08 3,097
174577 문재인의 우려스러운 포퓰리즘 정책들.. 12 걱정되네요 2012/11/08 1,054
174576 [단독] 탕웨이, 韓 분당에 토지 매입…"150평, .. 3 탕웨이 2012/11/08 2,919
174575 점심 식사 전이예요. 밥이 없어요. 국은 있어요. 11 이런 난감할.. 2012/11/08 1,855
174574 정리 잘하는 사람.청소 잘하는 사람 2 음음 2012/11/08 2,175
174573 내가 살인범이다 보고 왔습니다 11 후기 2012/11/08 3,817
174572 lg u+ 스마트폰인데(3g) 지금이상없으신가요? ... 2012/11/08 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