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사회공부 어떻게??

답답해 조회수 : 5,025
작성일 : 2012-10-29 14:51:22

초3 여자아이예요..

1학기에도 사회점수보고 멘붕이 왔었는데, 2학기 시험도 마찬가지네요..

다른과목은 90점대인데 사회는 60점대입니다..ㅠㅠ

중간고사라 시험지를 안가지고 오니 문제를 볼 수도 없고 답답해요..

선생님께서 수업도 꼼꼼하게 열심히 하시는 분이시고, 시험보기전 사회과목만 골든벨을 했는데, 그 때도 잘했거든요,,

관련배경지식이 좀 부족하긴 합니다.. 둘째라,, 체험활동도 부족하고, 이 쪽 관련 책읽기도 부족해요..

일단, 제가 생각한 대책은

1.학교수업 후 집에와서 리뷰를 한다.. (노트에 간략하게, 아님 말로라도)

2. 사회관련, 다른 분야 관련 책읽기를 매일 한시간씩 한다..

3.한달에 두어번 체험활동을 한다.

이렇습니다..꾸준히가 안되서 늘 문제네요.

혹시 다른 방법 아시는거 있으심 좀 알려주세요..

 

IP : 221.149.xxx.20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책은 많이 읽는 아인가요?
    '12.10.29 2:52 PM (1.251.xxx.102)

    책을 좀 많이 읽어야 하는데(교과서 말구요...이야기책)

    여자애라 좀 힘들긴 하겠지만,,,
    조선왕조실록(만화로 된거 있어야..박시백인가...)그거 좀 읽혀보시는것도 도움될테고..
    일단 그러네요.

  • 2. 그런데
    '12.10.29 2:58 PM (211.228.xxx.110)

    요즘도 중간고사를 보는 지역이 있나봐요
    저희 아이들은 중간고사도 안보고 심지어 단원평가도 그냥 자체적으로 하는지 집에는 알려주지않아요.
    사회과목자체가 아이들이 이해하기엔 좀 어려운 면이 있지않나싶어 물어보는거 대답해주고 같이 책읽어보고 그럽니다.

  • 3. 한두번 보면 안되고
    '12.10.29 2:59 PM (58.231.xxx.80)

    전과나,문제집 (우등생해법사회 )요점 정리 한부분 달달달 외울 정도는 되야 100점 나와요(작은 글씨로 빨간색으로 나온 부분도 외우고)

  • 4. mayammy
    '12.10.29 2:59 PM (116.120.xxx.226)

    제아이같은경우는 사회책을 많이읽혔어요 저랑같이..다른과목은 문제집위주로 시험대비했지만 사회만큼은 교과서정독이 답이던데요

  • 5. littleconan
    '12.10.29 3:04 PM (58.87.xxx.208)

    교과서 정독이 젤 좋습니다. 그냥 반복해서 읽히시고, 아이가 의미를 이해하는지 물어보세요. 단순 암기식으로 공부하면 어렵고 힘듭니다. 외울게 얼마나 많은데요

  • 6. ...
    '12.10.29 3:09 PM (223.62.xxx.124)

    지금 4학년인대 전과를 세번정도 읽게해서 95점이상 받아와요. 첨에 소분해서 읽고 전과에 있는 문제만 풀어 틀린문제는 한번더 읽힌후 풀린후 또 틀린문제가 나오면 그부분만 다시 읽게합니다.3학년때부터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 7. 교과서랑
    '12.10.29 3:23 PM (122.40.xxx.41)

    전과로 예.복습이최고죠
    배울 분량 교과서 읽힌후
    어려운 부분 엄마가 도움 주시고요
    수업듣고 온 후 다시 교과서 읽히고
    몰랐던거 다시 짚어주기 반복하심
    몇달안에 좋아집니다

    그게 능숙해짐 전과로 함 효과가
    더 좋구요
    추가정보까지 숙지하니 자시감 만빵!!

    예복습이 답입니다

  • 8. 3년전에
    '12.10.29 3:34 PM (121.172.xxx.57)

    애 초3때 저희도 사회과목때문에 시껍한 적이 있었어요.
    시험때 다른 과목보다 열심히 가르친다고 가르쳤는데...우왕~ 망쳤었어요.
    알고보니... 엄마가 열심히 설명한다고 한 것이 전혀 도움이 안됐었던 겁니다.

    사회는요. 가르치는 게 아닙니다.
    애가 설명을 할 수 있게 해야하죠. 엄마는 말수를 줄이고 아이는 말을 많이하고..
    아이한테 말할 시간을 줘야합니다.
    공부방식은 아이가 질문하고 엄마는 대답하고...교과서 보면서 아이가 질문하게 해야하는데 엄마가 쫘악~ 설명해봐야 애 귀에 하나도 안들어가요.

    그리고 여벌로...
    단어, 낱말공부를 해야해요. 우리 다 알잖아요. 사회는 낱말을 알아야 알아먹는다는 것을요.
    저는 그 다음번 시험은 초단비(초등단어의비밀) 당장에 시리즈로 사서 마치 학습지처럼 꼬박꼬박 시켰어요.
    한동안요. 그 다음번 시험부터 잘 보게 됐고 한 2년동안 열심히 까먹지 않고 시켰는데 올해들어 좀 등한시했어요. 사회는 이제 과심밖의 과목이 되어서.

    초3에 한번 놀라면 해결책이 나옵니다.
    엄마가 많이 놀랄 수록...대책이 강구되고 해결될 겁니다.

  • 9. ...
    '12.10.29 4:28 PM (221.149.xxx.206)

    답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저희 학교는 중간, 기말 다보고 단원평가도 모든 과목 다 보니, 학기 시작하면 정신이 없어요.. 곧 11월 말에 기말고사가 있답니다..ㅠㅠ
    1학기 기말고사 끝나고 학습노트쓰기를 시작했었는데 곧 방학되니 흐지부지 되었었어요.. 전과도 없었는데, 사회과목만이라도 전과구입해야할까봐요..
    예복습이 중요하단 말 ,, 새기고, 다음 시험엔 아이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점수 회복해봐야겠어요..
    둘째인데도 첫아이랑 터울이 많이 지니 이리 헤매고 있습니다..

  • 10. 역사관련책
    '12.10.29 4:33 PM (121.136.xxx.134) - 삭제된댓글

    제 아이 1-2학년때 주위 엄마들이 사회준비하라고 알려줘서
    만화로 되어있는 역사책은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한국사 이야기 10권짜리 책 사줬어요.
    워낙 책을 좋아 하는 아이라..몇번을 반복해서 읽었는데..
    우리나라 흐름을 줄줄~ 말로 다 합니다.
    학교에서도 사회박사라는군요.

    책 많이 읽는게 좋은거 같아요...

  • 11. 웟님^^
    '12.10.29 5:21 PM (122.36.xxx.13)

    한국사이야기 10권짜리 책 제목 좀 알 수 있을까요?
    너무 힘들어 하는 아이가 있어요 ㅠㅠ

  • 12. ...
    '12.10.29 5:25 PM (221.149.xxx.206)

    역사는 5학년부터 나오지않나요?
    만화로 된 한국사책 이현세님 책이 좋다고 들었어요. 그것도 10권짜리랍니다.

  • 13. 교과서
    '12.10.29 6:11 PM (211.246.xxx.103)

    읽고, 문제짐에 핵심 정리된 부분을 제가 한번씩 이해 하기 쉽게 설명해줬어요
    평소 책 많이 읽긴 하지만 사회 교과목은 용어때문에, 그리고 제가 봐도 참 애들이 이해하기 어렵겠다 싶더라고요
    헷갈리는게 많아요.
    그냥 아이 수준에서 한 번 설명해줘서 애가 이해 한 번 하면 그다음 부터는 쉬워요
    이렇게 하니까 외우는거 싫어하는 애라 특별히 외우지 않아도 100점 받더라고요

  • 14. 웃자웃자
    '12.10.29 7:34 PM (182.211.xxx.226)

    저희딸이 딱 60점 받아와서 놀랐지요
    3학년 딸입니다^^

  • 15. ok
    '12.10.29 9:38 PM (221.148.xxx.227)

    평소때 역사 학습만화 추천.
    고학년땐 한국지리가 많이 나오니 가족과함께 여행다니는것도 좋구요
    칠판을 하나 사주세요. 선생님놀이.
    그거 뭐라더라 생각나는것 나뭇가지 모양으로 연결하는것...
    아님 목차보고 쭉 설명하게끔...

  • 16. 제딸3학년
    '12.10.29 10:44 PM (1.245.xxx.19) - 삭제된댓글

    전 전과 읽고 단원평가부터 풀어봐요
    또 한자를 가르치니 말뜻을 잘 알아들어요
    지금 4급 배우는데 사회공부에 도움이많이되요

  • 17. ㅇ~
    '12.11.1 8:59 AM (211.234.xxx.109)

    저희애도 내년이면 3학년올라가는데 공부시키는데 도움될것같네요.
    초단비는 저도 추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53 007 스카이폴 재밌나요?? 6 영화 2012/10/29 1,770
171352 below와 under의 차이점...알고 싶어요. 8 dma 2012/10/29 5,618
171351 서민금융 생업자금대출 몰랑이 2012/10/29 879
171350 쿡티비보시는분... 6 미리감사 2012/10/29 1,711
171349 제가 일하러 나가야 하는 지 고민이에요. 3 산에 2012/10/29 1,709
171348 아 이제 정말 짜증나요. 특히 장터의 고구마와 귤 13 울컥 2012/10/29 3,829
171347 얇은.. 넥타이..라고 하기도 뭐한 끈같은 타이를 뭐라고 하나요.. 5 모지? 2012/10/29 1,052
171346 레스토랑에서 와인 많이 드세요? 3 와인 2012/10/29 947
171345 (급질) 여의도 국회의사당(9호선) 근처 회식 장소 질문 2 킬리만자로 2012/10/29 1,453
171344 페레가모 소피아 1 배소이 2012/10/29 1,699
171343 김어준의 뉴욕타임즈보니 안철수가 박원순한테 후보를 12 ... 2012/10/29 2,585
171342 박근혜, 11월 이슈전환 안간힘 3 세우실 2012/10/29 660
171341 님들 대상포진이 옮나요??? 7 대상포진 2012/10/29 6,542
171340 코스트코 여성스웨이드 단화 보신분~~~ !! 능성 2012/10/29 783
171339 일본어 달인님들 도와주세요 ㅠ 7 요달 2012/10/29 1,023
171338 투표시간 연장이 진짜 싫은 무리.. 1 아마미마인 2012/10/29 887
171337 1억 5천정도 45 살고싶다 2012/10/29 16,073
171336 安측 "참여정부 별명은 삼성공화국" 5 기싸움시작하.. 2012/10/29 1,230
171335 35세에서 45사이 만혼이신분들 13 ㄴㄴ 2012/10/29 4,353
171334 안철수 팬클럽 해피스 라고 아세요?? 1 달빛항해 2012/10/29 470
171333 이거 길가던 노인이 여고생 머리채 잡고 폭행.. 6 2012/10/29 2,742
171332 오늘 대북전단 또 날렸네요. 징그러운 사람들... 5 규민마암 2012/10/29 915
171331 평일 저녁 6시 결혼식 어쩌나요 3 결혼식 2012/10/29 1,530
171330 물건 버리니 끝이 없네요 8 sss 2012/10/29 3,053
171329 도곡렉슬 33평 10억대 매물은 2 ... 2012/10/29 3,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