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초반 미혼남인데 어머니가 통장관리하는게 맞나요?

더네임 조회수 : 2,459
작성일 : 2012-10-29 10:08:17
사업겸 프리랜서이구 5개월동안 3500만원정도 어머니에게 가져다 드렸는데..

그중에 3000만원은 정기적금 넣었는데요....

천만원 가량 일하는데 필요해서 적금하나 깨야하는데

고래고래 소리지르시네요...미친놈이라고 욕하시고,..

집에 모아둔 재산 한푼없고 제가 돈 다 버는  가장인데

저렇게까지 하는거 이해가 잘 않됩니다..일때문에 써야되는건데..

이해도 못하시고,...앞으론 어머니 드리지 말고 제가 다 관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219.240.xxx.18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10.29 10:09 AM (1.251.xxx.102)

    그 돈 확실히 은행에 있는게 맞는가요?
    그것부터 확인해보시고...

    직장생활 하시면 본인이 직접 관리하세요. 그래야 돈도 불릴수 있구요.

  • 2. ..
    '12.10.29 10:10 AM (1.225.xxx.42)

    앞으론 어머니 드리지 말고 님이 다 관리해야 겠네요.

  • 3.
    '12.10.29 10:11 AM (121.138.xxx.61)

    저희 형제 같은 경우, 친정 어머님이 다 관리하셨어요. 잘 하셨죠. 어머니 때문에 그 만큼 모았다 다들 생각하는데요...원글님의 어머님은 왜 욕을 하신건지 이해가;;;; 제가 님네 집 사정을 알 수는 없으니까 뭐라 드릴 말이 없네요. 아니다 싶으면 님이 관리하는게 낫겠죠. 보통 미혼남자들은 돈을 잘 못 모으기는 하는데요...

  • 4. ..
    '12.10.29 10:12 AM (218.144.xxx.71)

    님이 직접 하세요.. 제 남편이 그렇게 모든걸 어머니께 맡겨 이형님 저형님 다 도와주고 결국엔
    결혼할때 빈통장 강제로 뺏어오고 맨몸으로 결혼했네요..남편도 어머니를 믿고 그렇게 했던건데
    많이 후회 하네요.

  • 5. ..
    '12.10.29 10:14 AM (39.121.xxx.18)

    돈앞엔 부모자식도 없더군요
    넉넉치 않은 형편이라면 님이 관리하시고
    생활비 일정액 드리세요
    근데 이미 경제권을 어머니가 쥐고 계신데
    아마 님이 가져올려면 난리난리 죽는다고 드러누우실지도 몰라요
    글구 요즘은 어자보다 관리 잘 하는 남자도 많아요

  • 6. 토코토코
    '12.10.29 10:15 AM (119.69.xxx.22)

    고래고래 소리지르신다라..
    이미 원금 그대로는 없다에 천원 겁니다 ㅜㅜ

  • 7. ....
    '12.10.29 10:22 AM (182.210.xxx.161)

    원금 그대로는 없다 22222222222

  • 8. ,,,
    '12.10.29 10:24 AM (119.71.xxx.179)

    통장관리가 문제가 아니라..30살넘은 아들한테 무슨 욕을 그리..

  • 9. @@
    '12.10.29 10:25 AM (220.73.xxx.29)

    직접 관리하세요.
    제 남편 총각시절 월급 맡겨놨더니 그 돈으로 동생 유학자금 쓰셨답니다.
    그것도 말도 없이....
    원금 그대로는 없다에 3333333

  • 10. 미혼자녀면 엄마가 관리하기도 하죠..
    '12.10.29 10:26 AM (220.76.xxx.132)

    그런데 님같은 경우는.. 맡겨드리면 관리해주시는게 아니고
    아들이 돈 벌어다 준걸로 여기시는거 같아요..

    지금껏 드리거 모아지지도 않았을것같네요..우째요..
    자식돈이라도 어렵고 귀한줄 알고 소중히 모아줘야 하는데요..
    확인해보시는게 좋을듯해요
    만약 관리가 잘 안되면 님이 관리하세요

    원금 없다..에 만원 걸어요...;;;

    저도 나중에 아들꺼 관리해주기로 했는데...

  • 11. ..
    '12.10.29 10:35 AM (115.178.xxx.253)

    경우에 따라 좋을 수도 아닐수도 있어요.
    어머님이 어떤 분인가를 보세요.
    절약해서 통장만드시고, 검소하시고 올바른 소비를 하는분인가
    그렇지 않으면 직접 관리하셔야 합니다.

    글에서 보면 집에서 실질적인 가장이신데
    그러면 더더욱 조심하셔야 해요.
    잘못하면 몇년뒤에 보니 저축했다던 돈이 없더라
    이렇게 됩니다.

    지금 명확하게 원금 확인 하시고 앞으로 직접 관리하세요.
    잘못하면 원글님 결혼 자금, 어머님 노후 , 원글님 노후가 다 날라가고
    부모에 대한 원망과 책임만 남아요.

  • 12. ....
    '12.10.29 10:48 AM (183.101.xxx.119)

    원금 그대로는 없다4444444

  • 13. ...
    '12.10.29 11:10 AM (211.234.xxx.69)

    지금 사업에 필요한 자금인데 안주시는거잖아요
    비정상적입니다. 님이 버신건데... 관리차원에서 그러시는건 아닌것 같네요

  • 14. 앞으로는
    '12.10.29 11:21 AM (113.199.xxx.172)

    주지마세요 배려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아십니다

  • 15. ..
    '12.10.29 12:01 PM (203.100.xxx.141)

    울엄마는 관리해서 결혼할 때 다들 돌려 주던데....

    원글님 어머님은 좀 이상하십니다.

  • 16. ...
    '12.10.29 6:59 PM (222.109.xxx.40)

    요즘 아들이나 아들 친구 보면 자기들이 통장 관리 하더군요.
    어머니하고 잘 대화 하셔서 원글님이 관리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848 부츠가 넘 비싸요 ㅠㅠ 단기 투잡 할만한 거 뭐 없을까요 tranqu.. 2012/12/07 774
187847 남편이 월급 한푼 안갔다 주는데,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 여자 37 .. 2012/12/07 10,598
187846 페이스북 질문~ 1 @.@ 2012/12/07 399
187845 손톱에 때는 왜 낄까요? 그리고 네일케어 관련 질문입니다 시덥잖은질문.. 2012/12/07 679
187844 011번호에서 스마트폰 사려면 신규? 번호이동? 4 스맛폰 2012/12/07 961
187843 컴퓨터 포맷(밀고 다시 까는 거) 어려울까요? 3 스스로 2012/12/07 1,314
187842 문재인 “5월8일, 어버이날 쉽시다”… 공휴일 지정 공약 발표 .. 39 ... 2012/12/07 3,710
187841 간부랑 임원이랑 다른 말인가요? 3 ... 2012/12/07 934
187840 교육감 그래도 큰인물을 찍어야죠. 7 ... 2012/12/07 859
187839 넘 추워요.. 2 전기장판 2012/12/07 767
187838 박근혜-문재인 눈빛·손짓 왜 하필이면 그 ‘순간’일까 3 참맛 2012/12/07 2,318
187837 체해서 명치가 너무 아파서 손땃는데 와인 3 ㅡㅡㅡ 2012/12/07 1,245
187836 어휴..생각없는사람도 많아요. 2 ... 2012/12/07 921
187835 30여 포기 하면 대략 비용이 얼마 정도 드나요? 9 김장비용 2012/12/07 2,416
187834 이명박이 망쳐놓은 치안이나 회복시키라고 하세요 2 ... 2012/12/07 632
187833 입술이 넘 건조한데... 9 쟈스민향기 2012/12/07 1,523
187832 문재인님 773,000원.. 정봉주님 550,000원 그 외^^.. 4 졸라군 2012/12/07 863
187831 연대 경영 vs 고대 경영, 어디가 낫나요? 27 그냥 궁금 2012/12/07 10,383
187830 남편이 가방사준다는데 6 결혼15주년.. 2012/12/07 1,959
187829 이런 회사직원 어떤가요?? 5 공감... 2012/12/07 1,381
187828 조미료의 힘은 대단하네요 9 우와 2012/12/07 4,161
187827 문후보님 제주유세 4 완소채원맘 2012/12/07 1,647
187826 (급질)인삼이랑 대추 어떻게 달이나요? 2 초보 2012/12/07 820
187825 전두환 “나한테 당해보지도 않고…” 발언 다시 화제 5 샬랄라 2012/12/07 2,216
187824 저 아이폰5받았어요 9 음하하하 2012/12/07 2,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