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분주함을 감안하더라도 이 시간쯤엔 후기가 올라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요.
그 날 만난 회원분들 다들 바쁘신가 봅니다.
후기를 기다리시는 분이 단 한 분이라도 계실거란 생각에 몇 자 적어봅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이란 말씀부터 드리고 시작합니다.
캠프는 전반적으로 소박하고 담백한 분위기였습니다.
간담회는 단촐하고 오붓하게 이루어졌기에 저는 일당백의 심정으로 임했습니다.^^
참석하신분들 모두 같은 마음이었으리라 생각되구요.
길다고도 짧다고도 할 수 없는 시간이었는데요.
후보가 단일화만을 위해서 출마한 것은 아니라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일화에 대한 열망을 저버리진 않을 거라는 점을 강조했구요.
결론적으론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변화가 두렵지 않은 분, 지난 5년의 삶이 힘겨웠던 분들은
안철수후보에게 기대하셔도 좋을 거란 생각을 하면서 캠프를 나섰습니다.
몇 가지 더 보탤 말이 있을 거 같기도 한데요.^^
일단 이 정도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