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건,, 막 결혼했거나 할 예정이신분이요. 케익커팅이나 와인샤워 왜 하는건가요?

결혼식 조회수 : 2,346
작성일 : 2012-10-29 08:46:05

주말에 결혼식 다녀왔어요.

단상옆에 3단 케익과 다른쪽에 와인잔 탑이 있더라구요.

아,, 피로연도 여기서 같이 하는건가보다 했네요.

식사말고 신랑신부도 같이 먹고 인사하고 약간 이벤트식으로요.

 

그런데 주례사 끝나니까 신랑신부 케익커팅, 와인 샤워하고 그리고

하객에게 인사, 행진, 끝.

하객들 밥은 다른곳에 가서 먹는것이고요.

 

이런 결혼식에서 케익커팅, 와인 샤워는 꼭 필요한것인가요?

신랑신부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자꾸 돈낭비, 상술,, 이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피로연이 있었다면 괜찮았겠죠.

 

IP : 121.160.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29 8:52 AM (175.114.xxx.118)

    밥 안주고 기다리게 해서 짜증나셨나욬ㅋㅋ

  • 2. 돈지랄
    '12.10.29 8:58 AM (110.70.xxx.156)

    밥 빨리 안줘서 성질만 남

  • 3. 음..
    '12.10.29 9:06 AM (218.154.xxx.86)

    보통 케익커팅, 와인샤워는 하객들 식사하는 곳에서 하던데, 그 식장이 좀 진행 미스인 듯 싶네요..
    지나고 보니 그게 다 식장의 상술이더라구요..
    그거 하나 추가시마다 얼마씩 금액이 추가되는데,
    그런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라 웨딩 본식에서만 거의 열몇 가지에 달하거든요..
    그거 하나하나 의미를 고민하기 시작하면 사실 결혼준비하기가 너무 힘들어져요.
    대충의 아웃라인으로 된 것만 따라가기도 급급할 정도로 결혼준비시 생각할 것이 많으니, 사소한 것은 그냥 권유해 주는 대로 하게 되거든요..
    일생에 한 번이라는 상술에 얼떨결에 넘어가는 경우도 많구요..

    외국에서처럼 정말 케익 누가 정성으로 구워와서 웨딩케익 먹는 문화가 정착된 곳도 아니고
    와인샤워한 거 그 잔 나눠 먹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웨딩드레스, 턱시도 부터 다 에런가.. ㅠㅠ

  • 4. ㅎㅎㅎ
    '12.10.29 9:07 AM (59.10.xxx.139)

    매년 돌아오는 생일에도 케익자르고 와인마시는데
    평생 한번인 결혼식에 그거 하는게 왜 이상함??

  • 5. dmd
    '12.10.29 9:15 AM (125.152.xxx.99)

    결혼식에서 하는게 이상한게 아니라
    바로 눈 앞에서 케잌이 잘라지고 와인이 잔에 따라지는데
    내(원글님) 입으로 들어오는 것은 없으니
    이따위 이벤트는 왜 하는 것인가 라고 의문이 생기신듯.

    원글님, 그냥 남들 하는 거 다 하고 싶어서 하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6.
    '12.10.29 9:21 AM (203.249.xxx.7)

    예식장에 따라서 가격할인을 해주거나, 서비스로 케이크커팅+와인 서비스 해주기도 하더라구요.
    공짜니까 그냥 한걸 거에요~
    비용주고 하면 10만원 20만원 이러니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782 이정현 “병아리 깨어나는 데도 21일 걸리는데...“ 5 세우실 2012/11/06 1,421
174781 시어머니가 대청소 해주시고 며느리 흉보는 거, 기분좋은 며느리 .. 9 이해안감 2012/11/06 2,819
174780 양평 대명리조트랑 한화리조트 어디가 더 좋나요? 1 ..... 2012/11/06 4,480
174779 친정엄마 황당해요 4 gggg 2012/11/06 2,538
174778 아이 썬글라스가 필요해요. 1 엄마 2012/11/06 1,109
174777 여자들의 생각해본다는 말...어떤의미인가요? 24 널보게될줄 2012/11/06 15,444
174776 이런경우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1 ㅎㅎ 2012/11/06 900
174775 일부러 대답안하는 엄마...그래서 점점 저도 말안하게 되네요. 7 .... 2012/11/06 2,775
174774 미국 토크쇼 재밌는거 뭐가 있어요? 4 질문 2012/11/06 2,753
174773 “잘사는 한국인 죽고 싶은 건 마음 돌보지 않은 탓” 2 샬랄라 2012/11/06 1,771
174772 눈밑 지방 재배치 2주일차 후기입니다. 지금으로선 후회만.. 10 .. 2012/11/06 159,338
174771 보일러 부분 난방만 하는 방법 2 보일러 2012/11/06 2,766
174770 딸 생일은 어떻게... 1 ???? 2012/11/06 1,074
174769 강아지 위치추적기~~ 3 . . . .. 2012/11/06 2,248
174768 중앙대 근처 숙소 좀 가르쳐주세요~~~ 7 고3맘 2012/11/06 4,193
174767 공무원 시험볼려고 마음 먹었으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11 ... 2012/11/06 2,981
174766 감기만 걸리면 폐렴가는 아이...어쩌면 좋을까요? 23 육아 2012/11/06 3,260
174765 5호선 광화문역에서 교보문고 가려면 몇번출구? 3 지하철 2012/11/06 8,670
174764 82님들 도와주세요... 5만원이하로 겨울이불 tapas 2012/11/06 1,496
174763 유튜브에서 즐겨 보시는 음악이나 영상 있으세요 ? 추천 좀 해.. 3 ....... 2012/11/06 1,296
174762 미국으로 팩스 어떻게 보내나요? 1 저.. 2012/11/06 2,148
174761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이 없어요 6 어린이집 2012/11/06 1,662
174760 특목이 대학진학의 유 불리함을 8 앞으로 어떻.. 2012/11/06 1,838
174759 부산여행~6명이 같이 잘수있는 온돌방있는 모텔? 숙소 좀 아르켜.. 4 여섯사람 2012/11/06 2,927
174758 자녀 키 성장 원하면 많이 자고 뛰어놀게 하세요 5 샬랄라 2012/11/06 2,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