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결혼식 다녀왔어요.
단상옆에 3단 케익과 다른쪽에 와인잔 탑이 있더라구요.
아,, 피로연도 여기서 같이 하는건가보다 했네요.
식사말고 신랑신부도 같이 먹고 인사하고 약간 이벤트식으로요.
그런데 주례사 끝나니까 신랑신부 케익커팅, 와인 샤워하고 그리고
하객에게 인사, 행진, 끝.
하객들 밥은 다른곳에 가서 먹는것이고요.
이런 결혼식에서 케익커팅, 와인 샤워는 꼭 필요한것인가요?
신랑신부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자꾸 돈낭비, 상술,, 이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피로연이 있었다면 괜찮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