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감
'12.10.28 9:03 PM
(112.152.xxx.174)
어느정도 저도 동감합니다.
본인들이 삶에서 실천하는 것이어야 남한테 충고도 할수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2. Zzxx
'12.10.28 9:04 PM
(59.10.xxx.139)
모피는 돈없어서 안입구요 고기는 먹는 사람인데요
이 논쟁 정말 진절머리나게 지겨워요
모피든 고기든 제발 본인 선택대로 하시구요
남한테 입어라 말아라 오지랖 좀 펴지 마세요
3. 어쩌면 고기 먹는 게 더 잔인한거죠??
'12.10.28 9:14 PM
(119.18.xxx.141)
모피는 덮기만 하니까 ............
4. 둘 다 잔인하다면
'12.10.28 9:18 PM
(14.40.xxx.61)
하나라도 덜 하는 게....
5. 고기 먹을려구
'12.10.28 9:20 PM
(125.179.xxx.20)
산채로 껍질 벗기진 않지요???
6. 모피 무서워요
'12.10.28 9:44 PM
(175.28.xxx.105)
고기 먹을려구산채로 껍질 벗기진 않지요??? 22222222
7. 그렇게 따지면
'12.10.28 9:45 PM
(1.225.xxx.3)
비닐봉지 쓰는 사람은 세제 아껴쓰란 말 못하지 않나요?
완벽하진 못하지만 한 가지씩 실천하는 게 전 좋다고 생각하고,,
제가 알기로 모피 코트 한 벌 만드는데 밍크가 수십? 마리 필요하다 들었어요.. 전 누구한테 대놓고 입지마라 소린 못하지만 그런 거 입은 여자를 보면 '알고는 저 사람도 못입을텐데...'하고 생각해요..
8. 후
'12.10.28 10:12 PM
(121.138.xxx.61)
전 돈 없어서 모피 절대로 못 사는 여자인데요...원글님아, 그냥 님의 신념대로 사세요. 이 이야기는 매년 나오는 이야기인데요, 사람마다 다 기준이 다른 듯 해요. 님의 기준은 고기 먹는 사람은 모피 반대를 외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거구요...그럼 그냥 그 기준에 맞게 행동하고 살면 되는 거에요.
저는 그렇게 환경론자도 아니고, 동물애호가도 아니고....시어머니가 안 입는다고 물려준 촌스런 디자인의 모피코트 하나 있는데(밖에는 못 입고 나가요, 사람들이 다 너무 촌스럽다고 말해서요=_=)....정말 따뜻한거 하나만은 지존이더만요. 사람들이 거위털이나 오리털이니...그런게 더 따뜻하다고 말하던데, 제가 입어보니 아예 비교 불가던데요?
아무튼 모피 대놓고 막 서로 사입는 것 보다야, 이렇게 자제하는 분위기가 더 낫지 않을까...저는 딱 그렇게 이기적인 생각하는 그 정도네요. 뭐;;;돈 있으면 사 입고 싶구요 =_= 하지만 저는 주제가 안 되서 그럴 날은 안 올것 같네요;;;
9. 히히
'12.10.28 10:24 PM
(119.18.xxx.141)
간과하고 있던 사실 상기시켜 주셔서 감사 ................
아 난국이어라 난국 ..............
살아있는 게 죄인지
욕망이 죄인지
사실 ......... 이세상은 ㅋ 없애버려야 할 것도 너무 많고 (개미 바퀴벌레 쥐 등등)
보호해야 할 것도 너무 많고 (멸종위기 동물들)
사람으로 태어나서 겸손하게 살아야 하나 보네요 (모피 입지 말고 채식하고)
10. 제발
'12.10.28 10:52 PM
(182.209.xxx.132)
고기는 종류대로 다 찾아 먹으면서 모피와 고기는 별개라며 오지랖 피우는 사람들
제발 그 위선에서 좀 벗어나 주세요.
제발 그 위선 너무 너무 끔찍해요.
11. ...
'12.10.28 11:21 PM
(119.199.xxx.89)
동물성 제품을 먹지 않고 입지 않는건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자기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노력하면 되죠
첨엔 가죽옷도 입고 가죽구두도 신다가 채식하면서 점점 줄여나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한방에 모든걸 다 끊고 사는 사람은 정말 드물 것 같아요
그래도 모피도 입고 고기도 마구 먹는 사람보다는 모피라도 안입는 사람들
보면 제가 고맙게 느껴지고 그래요..
12. ...
'12.10.28 11:22 PM
(119.199.xxx.89)
근데 저도 이쁜 울코트 보니까 너무 사고 싶었어요 돈만 있었으면 샀을지도 ㅠㅠ
13. ...
'12.10.28 11:27 PM
(180.71.xxx.233)
모피얘기...또 겨울이 다가왔구나...
14. ---
'12.10.29 12:49 AM
(89.110.xxx.137)
저 러시아 사는 사람입니다.
엊그제 첫눈 왔습니다. 5월 초까지 눈오는 동네입니다.
모피 돈 있으면 사서 입을꺼예요.
잔인한 방식의 모피 채집과정을 바꿀 현실적인 방안을 생각해야지
필요에 의해 사입는 사람 몰아세우는 거는 별개의 문제인거 같아요.
같은 이유로 육식과 채식주의자 이야기도 마찬가지구요.
15. ........
'12.10.29 2:14 AM
(66.183.xxx.117)
소 돼지 때려 잡는거 어디서 보셨어요?
도축하시는거 보시긴 하셨는지요 님아(우리나라 도축시설은 외부인 출입금지에요 특히 소나 돼지)
정말로 보신분이라면 저런 예기 함부로 못하지 싶은데요
16. 방한을
'12.10.29 2:58 AM
(1.225.xxx.3)
위해서라면 요새 인조모피도 거의 비슷하게 나옵니다...모피가 팔리는 이유가 오로지 방한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지요...ㅡ.ㅡ
모피 입지 말자는 게 벗고 다니라는 얘기는 아니잖아요.....
17. ...
'12.10.29 5:38 AM
(110.70.xxx.119)
저는 원글이같이 이런논리가진사람들이 젤 짜증나요. 이런사람 많을수록 사회가 발전못합니다. 동물사랑하자하면 불우이웃은? 노숙자는? 이런식의 논리요...이런사람들치고 삶의 자세 바른사람 못봤어요. 치떨릴만큼 이기적이죠. 먹는것은 생존을 위해먹는거고 모피의류가 생존인가요? 산체로 거죽벗겨 고기만드나요? 고기만든다고 도축하는것도 사실 너무싫어서 콩고기라는대체식품먹는방향으로 많이들 선회하시죠..그런분들은 안보이죠? 아니 보고싶지도 않겠죠
18. ...
'12.10.29 5:41 AM
(110.70.xxx.119)
그리고 ..쿨한척하는 인간들 위에 몇 눈에 띄는데 그건 쿨한거 아니고 주접이에요..
19. 보라장
'12.10.29 5:22 PM
(125.131.xxx.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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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입는거든 먹는거든 좀 덜 하는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ㅜㅜ
20. 원글님 같은 생각을
'12.10.31 10:23 AM
(112.216.xxx.98)
패배주의라고 하죠..
세상의 악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줄여나가도록 실천하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의 논리는 불우이웃 돕기 하는 사람들에게 전 세계 불우이웃을 다 도우라고 강요하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원글님 같은 사고방식으로는 현상태에서의 진보란 절대 가능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