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학년 아이인데, 수학 아주 잘하는편은아니예요.
연산은 구몬 꾸준히 해와서 5학년 진도 나가고있지만(한 1학기정도 앞서가는것같아요)
서술형, 심화 이런건 힘들어하네요. 제학년 수학은 85~90점정도 맞고있어요.
영어를 학원안가고 집에서 봐주고있기때문에, 수학까지 집에서하니까 아이가 좀 힘든가봐요.
저는 과외선생님이 오셔서 수학을 좀 봐주셨으면 좋겠는데
아이가 집으로 선생님 오시는건 싫고, 자기도 친구들이랑하는 학원에 가고싶다네요.
수학을 아주 잘하는 아이면 제가 학원을 고려해보겠는데
어떨때는 개념설명할때나 심화문제 풀때 시간이 한참 걸릴때도 있거든요.
학원은 많은애들이 한꺼번에 수업을들으니 몰라도 그냥 넘어가는경우도 생기고,
또 제가 어느부분이 약한지 파악이 안되는 단점이있어서 피하고싶은데
아이가 과외는 싫다고하니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수학 아주 잘하지않고, 서술형이나 심화형 좀더 천천히 들어가야하는 아이인데
수학학원보내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