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뉴코아 앞반포쇼핑상가 8동 4층에 있는 조미용실인데요 인테리어도 안한 어찌보면 후지게 보이는 곳이었는데
어찌나 손놀림도 빠르고 솜씨가 뛰어난지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보조미용사 없이 혼자 하시는데 내가 갔을 때 퍼머 손님이 두 분 있었어요.
퍼머 말면서 풀면서 그 틈에 내 머리를 쓱쓱쓱 얼굴 살이 없으니 이렇게 뒤통수 납작하니 살리고 등등
커트 치고 나니 사람이 달라 보여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헛걸음 하는 셈치고 한번 가보자 했는데 대박이었어요소개해 주신 분께 큰 절 한번 하고 싶어요.
커트 만오천원 퍼머는 오만원 인테리어 안하고 가격을 올리지 않는답니다
나이 오십 중반에 이제야 정착할 미용실을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