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인수지 or 광교 신도시 둘중 어디로 갈지 고민돼요.

이사고민 조회수 : 8,494
작성일 : 2012-10-27 22:36:27

오늘 용인 수지의 동부 센트레빌이랑 동일 하이빌 아파트 들러

인접 부동산에 가서 여러가지 알아봤어요.

일단 공기가 넘 좋더군요.

학교도 가까이 있고 아이들 키우기도 쾌적해 보였어요.

그리고 광교 신도시에도 가 봤는데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여기도 괜찮았어요.

지금 사는 곳이 공기가 넘 안 좋다보니 최우선이 깨끗한 공기이고

학군도 좋으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다 만족할순 없겠고 조용한 학교(학교폭력)면 만족해요^^

광교 신도시는 대형평수가 많아서 제가 원하는 30평형대는 한곳 있는데

분양가+프리미엄이 8500 ㅠ ㅠ 

요즘 여기저기 알아 보고 다니는데 보통 분양가에서 다 떨어졌는데 이곳은 오히려

더 오를거라네요. 가격이 제가 생각한것보다 7000정도 더 있어야해서 이것도 고민

웬만하면 있는돈에서 구해 보려고 하거든요.

수지냐 광교냐 고민인데 아시는분 계실까요?

조언 주시면 넘 감사하겠어요^^

 

IP : 114.203.xxx.12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2.10.27 10:42 PM (222.112.xxx.137)

    보통 서울의 집값의 가격 상승/하락에 핵심이 강남의 접근성에 있는데요
    수지는 광교보다 접근성이 좋지는 않죠
    막히는 시간 기준으로

    광교 강남은 1시간
    수지 강남은 2시간 입니다.

    출퇴근 시간에 다닐일이 없다면 수지구요
    다닐 일이 있다면 광교를 택하는게 맞다 봅니다.

  • 2. 원글
    '12.10.27 10:44 PM (114.203.xxx.124)

    남편 직장이 분당 석운동 입니다^^

  • 3. 지나다님
    '12.10.27 10:50 PM (114.203.xxx.124)

    죄송하긴요..
    저도 오늘 수지는 첨 가봤어요.
    제가 간 곳은 새 아파트라 동부는 30평형대가 4억4천 사실 저희는 좀 무리해야 해요 ㅠㅠ
    동일은 급매가 3억9천도 있더라구요.
    여기 말고도 가까이에 몇년된 아파트는 가격매리트가 있겠죠.
    저는 새아파트 위주로 봐서 제가 본 아파트 바로 근처에 초중고가 가까이 있어서 더 좋아보였어요.
    시간나면 한번 가보세요^^

  • 4. 추억만이
    '12.10.27 10:52 PM (222.112.xxx.137)

    분당이라면 수지죠 !
    일단 집 뿐 아니라 공기까지 다 만족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

  • 5. 추억만이
    '12.10.27 10:54 PM (222.112.xxx.137)

    아차.집을 구매하실 때 추후 떨어질 문제에 대해서 고민하실 거라면
    수지 보다는 광교로 가셔야 합니다....
    수지는 오르기는 무리지만,
    내리기는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 내가 오래동안 살 곳을 찾는다면 가격이 뭐가 필요하겠습니까?
    공기좋고 살기 좋고 동네 조용하고 주차 걱정 없을테니까요
    전 정말 수지에서 한번 살고 싶어요

  • 6. 성복동
    '12.10.27 10:54 PM (180.224.xxx.83)

    수지 강남 자가용 35분 .버스 1570이용 40-45분 걸립니다.

  • 7. 추억만이님..
    '12.10.27 10:57 PM (114.203.xxx.124)

    그렇군요. 넘 감사해요^^

  • 8. 성복동
    '12.10.27 10:57 PM (180.224.xxx.83)

    용서고속도로 이용기준이고요..월요일은 좀 더 걸린다고 생각하시면될듯합니다.둘러보신 두아파트있는 신봉동도 소요시긴 비슷합니다...

  • 9. 추억만이
    '12.10.27 10:59 PM (222.112.xxx.137)

    참고로, 강남접근의 가격정도는 대중교통을 기준으로 책정이 됩니다 :)
    강남까지 출근 할 때 자가용 가지고 출퇴근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죠

  • 10. ..
    '12.10.27 11:01 PM (175.117.xxx.210)

    신봉동 그곳 잘아는데요..입주할려고 했던 곳이라...
    거기서 용서고속도로 5분이면 올라타구.. 타면 강남 금방 가요..
    위에 추억만이 님이 말씀하신 수지 2시간, 광교 1시간은 안맞는 말이네요.. 버스타도 1시간이면 가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래도 일단 수지보다는 광교가 낫긴한데..
    중요한건 그정도 프리미엄을 주고 갈만한 곳일까란 생각에는 좀 의문이 생기네요..

  • 11. ..님
    '12.10.27 11:04 PM (114.203.xxx.124)

    맞아요.저도 프리미엄까지 주고 가기는 그래요 돈도 부족하구요.
    그래서 광교산 밑에 광교웰빙타운도 생각중입니다^^

  • 12. 딸기엄마
    '12.10.27 11:04 PM (175.112.xxx.231)

    수지사는데요. 광교보다 강남가기 빠를걸요???
    양재까지.20분대로 갑니다. 출근시간은 잘 모르겠고

  • 13. 추억만이
    '12.10.27 11:04 PM (222.112.xxx.137)

    물론 최대 기준입니다.
    월요일 7시 조금 지나서 타게되면 2시간 나와요

  • 14. 광교면
    '12.10.27 11:20 PM (211.108.xxx.15)

    머잖아 신분당선 들어가지 않나요?
    그럼 강남 진짜 빠를 것 같던데요

  • 15. ....
    '12.10.27 11:23 PM (175.117.xxx.210)

    광교랑 위에 말씀하신 신봉동이랑은 위치적으로 크게 차이는 안나요.
    광교에서 타는 버스는 신봉동이나 성복동, 상현동을 지나게 되어있어요.. 그래서 사실 광교에서 타면 앉아서 갈수는 있어도 위의 세동네보다는 시간은 더 걸리죠..
    광교도 그렇게 따지면 7시넘으면 2시간 걸리는건 마찬가지인거죠..
    출근시간은 어디든 10분만 늦게 나와도 시간차이가 확 나니까요..
    풍덕천동이라면 또 모르겠네요.. 거긴 아파트들을 다 쑤시고 다녀서 엄청 오래걸리긴 하더군요..

  • 16. ???
    '12.10.27 11:42 PM (122.32.xxx.39)

    수지 오래 살다가 이번에 광교 전세계약한 사람으로 출퇴근 시간 이야기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수원 광교 출발해서 위쪽으로 올라가 강남아닌가요? ? ? 제가 모르는 루트가 있나요?

    다른 건 모르겠고 기반 시설 각종 편의는 무조건 수지예요.
    학교 마트 동네주민센터 딱 세곳만 다니면 해당사당 없겠지만....
    저의 경우 아이들이 어려서 뭐 좀 시키는 것들이 있는데 그쪽에서는 해결이 안되는 것 같아요.
    무조건 차로 실어나올 각오하고 있어요.
    아이가 중고생이면 아마 학원 문제가 제일 걸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 17. 광교
    '12.10.27 11:51 PM (14.47.xxx.93)

    살고 있어요..
    그 전에 수지에 살았고요.
    광교에서 M버스 타시면 영동 고속도로나 용서고속도로 타시는데요.
    물론 신대역(아직 개통전의 신분당선)에서 많은수의 광역버스중 여러대가 상현동 혹은 수지 성복 신봉의 두산 기술원쪽 지나가지만요.
    자가용은 용서 고속도로 바로 진입 가능하시고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거의 5분내 진입 가능합니다.
    12월 ㄷ경기도청 예정자리 앞으로 자이 힐스테이트,대림이편한까지 6000세대 입주 예정입니다.
    그럼 그때 맞추어 다수의 M버스 및 기타 광역버스 운행 예정계획이라 알고 있고요.
    저희는 고등 중등 아이를 두고 있는데 수지나 영통으로의 학원 선택의 폭 크답니다.차량운행 단지앞으로 무수히 지나가고요.
    제경우 경기도청,법원,아주대,경기대.아주대병원 및 삼성연구소 증원 계획.cj연구소 등 풍부한 일자리와 무엇보다 얼마전 개장한 두개의 호수공원 앞이라 미래가치 두고 왔습니다.
    평일은 물론 주말 호수공원 이용자분이 많아졌답니다.수변공원엔 천둥오리 두루미(?)갈대등 호수와 함께 자연친화적이어 아이들에게 좋습니다.어느곳이나 다 좋은곳이나 앞으로 여러호재를 생각 할때 광교는 좀 더 발전 가능성이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 18. 광교님
    '12.10.28 12:04 AM (114.203.xxx.124)

    자세한 댓글 넘 감사드려요^^

  • 19. 공기
    '12.10.28 12:27 AM (119.64.xxx.70)

    좋고 조용하고. 학교별탈없다고 생각되는곳이. 교통편의시설이 죽전인데. 산밑에있는곳은지대가좀높아요
    그게좀단점인데. 왠만한휴양지. 같아요

  • 20. 죽전
    '12.10.28 12:35 AM (175.119.xxx.165)

    죽전 내대지건영 살아요.
    공기 정말 좋고(단지 뒷쪽이 불곡산이예요. 단지에서 바로 등산로 연결되고요.)
    단지 밑으로 상가가 쫙 구성되어있어서 없는 것 없이 다 있어요.
    그리고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 위로 중학교 있네요.
    전철역이 가까이 없는게 흠인데 단국대가 가깝다보니 모든 버스노선이 다 지나갑니다.
    저희 남편은 오리역까지 운동삼아 걸어다녀요. 남자걸음으로 15분쯤 걸린다네요.
    집값은 요즘 정말 거진 반값 가까이 떨어져서 매매라면 정말 살만합니다.

  • 21. 죽전?
    '12.10.28 12:40 AM (114.203.xxx.124)

    생각 못했는데 정말 감사해요.
    알아 봐야겠네요^^

  • 22. ...
    '12.10.28 1:27 AM (175.112.xxx.27)

    죽전 내대지 건영은 대덕 학군인거 같고... 나머지는 솔직히 학군이라고 하기에는 좀.....
    저도 좋다고 이사 왔는데 엄마들 치맛바람이 지저분할 정도에요.
    일부이긴 하지만요.
    저도 대덕쪽은 좋다고 들었어요.
    꽃메 근처는 학원 가깝고 교통이나 그 외 좋기는 하나 치맛바람은 각오하시고 오셔야 할 듯합니다.

  • 23. ...
    '12.10.28 8:17 AM (203.226.xxx.155)

    죽전 괜찮아요. 일단 전세로 2년 살아보고 결정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학군같은건 부동산에 문의하면 좋은 쪽 아파트를 알려줄것같고요.교통이 버스뿐 아니라 지하철이 다녀 좋은것같아요. 자가운전자라도 어느 겨울처럼 폭설이라도 내릴때는 지하철이 아쉽기도 하가든요.그리고 제가 생각한 최고의 장점은 공기가 서울 대비 좋아요. 기관지가 약한 편이라 전 서울살때 기침을 달고 살았는데 청소할때 보면 먼지색이 달라요

  • 24. 냉정하게
    '12.10.28 3:08 PM (125.178.xxx.166)

    매매 고려하시는거죠?
    수지 성복 신봉은 미분양이 쌓여있어요
    동부 동일 외에 반대편 힐스테이트도 아직 미분양 물량이 많습니다
    나중 집값 예측을 할 수 없어요
    광교는 신도시 계획도시의 후광이 있지만 일단 신분당선이 개통되봐야 아는거구요
    분당이든 강남이든 자가용 접근성은 수지가 훨씬 낫습니다
    교육환경은 현재 수지와 광교 비슷합니다..당분간 같이 갈거 같아요
    위에 임대 어쩌고 하신분
    수지 학군 아무리 좋다 해도 분당 못따라갑니다.학원도 다 분당으로 갑니다(특히 성복동)
    광교는 초등학교 혁신학교들이 있어서 좋다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매라면 판교를 (매매가 무시했어요)
    전세라면 수지를(광교가 아직 기반시설이 부족하니까요) 추천합니다

  • 25. 가능하면
    '12.10.28 7:29 PM (203.234.xxx.232)

    발품 팔아 직접 다녀 보시는게 제일이죠
    수지 상현동 자이 , 신봉 자이 , 동천 래미안 공기 괜찮아요
    댓글 다신 분들 성심껏 적으셨지만 어디까지나 참고용이고 원글님이 직접 다니면서 집을 보다보면
    마음에 딱 와닿는 집이 있을겁니다

  • 26. 그리고
    '12.10.28 7:37 PM (203.234.xxx.232)

    공기 생각하면 광교는 아닌듯 하네요
    기반시설은 그렇다치고 아직 공사중인 동네이므로 공사 차량 먼지 새아파트 증후군 등등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359 아무래도 힘들겠어요..ㅠ 4 새시대 2012/11/29 1,253
184358 안철수, 손학규 만났다 12 .. 2012/11/29 3,395
184357 술취해 82하면 안되나요? 21 취중진담 2012/11/29 2,545
184356 유치원 선택 좀 도와주세요~번호로 찍어주세요 6 손님 2012/11/29 930
184355 108배 2 운동 2012/11/29 1,158
184354 지갑좀 봐주세요~말려주시던지^^ 7 귀족적인삶~.. 2012/11/29 1,677
184353 초상집갔다가 소금 안뿌리면 어째요? 18 걱정 2012/11/29 6,085
184352 속눈썹 집게 어디꺼가 괜찮은가요? 3 알려주세요 2012/11/29 1,280
184351 오늘 11시에 막돼먹은영애씨 시즌11 합니다 ~ 8 ... 2012/11/29 1,295
184350 만약 박근혜 당선되면 여기 82반응 너무 기대돼요 ㅎㅎ 30 ... 2012/11/29 2,764
184349 암이 자연치유되는 경우도 있나요? 11 ㅇㅇ 2012/11/29 4,301
184348 문재인의 운명과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살려는데.. 4 rrr 2012/11/29 2,012
184347 겨울 욕실을 따뜻하게 하는데 어떤 전열기가 좋을까요? 5 욕실추워요 2012/11/29 2,662
184346 동해안 도루묵이 처치곤란이라는데... 14 도루묵 2012/11/29 3,625
184345 귀족적인 삶 질문이요. 8 서민 2012/11/29 3,251
184344 생각하면 심장이 터질것같아요 2 제발..그날.. 2012/11/29 1,309
184343 갸또 좋아하는분 계세요? 3 .. 2012/11/29 1,401
184342 히노끼(편백)욕조 쓰시는 분 계신가요? 1 뒤늦게 심청.. 2012/11/29 5,563
184341 집에서 요플레 만들어 먹는데 궁금해요. 5 홈메이드 2012/11/29 1,624
184340 김장에 매실엑기스 2 이제해야해요.. 2012/11/29 2,098
184339 뷔페 가격이 장난이 아니네요. 2 여름이야기 2012/11/29 3,486
184338 지지율조차 전략입니다. 일희일비 말고 무조건 다 델고 투표하러 .. 11 쫄지마 2012/11/29 1,406
184337 원목가구 1 가구 2012/11/29 990
184336 발이 너무 차고 땀이 나요 2 2012/11/29 1,844
184335 기침이 멈추지가 않아요.ㅠ.ㅠ 13 힘들어요 2012/11/29 2,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