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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나온김에 극장에서 민폐 어떤거 있나요?

......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12-10-27 18:14:54
1. 뒤에서 의자 차는 사람.
2. 냄새많이나는 음식 먹는 사람.
3. 계속 수근수근 떠드는 사람.
4. 앉은키 크고 머리까지 큰사람이 꼿꼿이 차렷자세로 보는 사람.
5. 스마트폰으로 조명 해주는 사람.
6. 계속 나갔다 들어왔다 하는 사람.

또 있나요?
IP : 222.112.xxx.1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2.10.27 6:15 PM (121.171.xxx.179)

    영화보는데 앞의 내용을 미리 발설하는 사람...그게 내 귀에 들어왔을 때..
    "야 여기서 범인이 누구래.."

  • 2. 머리를
    '12.10.27 6:16 PM (211.246.xxx.119)

    흔들흔들 하는 사람이요..
    미칩니다..

  • 3. ...
    '12.10.27 6:21 PM (220.86.xxx.107)

    옆에서 다리 떠는 사람이요.

  • 4. 건너 마을 아줌마
    '12.10.27 6:39 PM (218.238.xxx.235)

    저번에 영화 **를 보구 있는데, 옆자리 앉은 아줌마가 (팝콘도 아니고) 비닐 봉지에 든 포테토칩을 가방에서 꺼내서 먹어요.
    그 조용한 영화관에서... 과자 봉지 빠스락 빠스락, 과자 먹는 소리 파작 파작... 대사가 안들리... ㅜㅠ
    헛기침 몇 번 하며 눈치를 주는데두 계속 먹길래, "소풍 오셨어요?" 했네요.

    저두 아줌마지만요... 그 아줌마 진짜... -.- "아줌마~ 걍 집에서 티비봄서 실컫 과자 드시지 뭐허러 극장까징..."

  • 5. 쓸개코
    '12.10.27 6:51 PM (122.36.xxx.111)

    제가 제일 싫어하는거는 의자차는것이고요(바로 뒤돌아서 항의해요)
    연인들 딱 붙어서 앞이 안보일때랑
    앞의자 사이에 발올려놓는 사람도 민폐고..
    영화내용이 이해안되어 같이 온 일행에게 계속 보면서 질문해대는 사람도
    은근 짜증나고요.

  • 6. 됐고요
    '12.10.27 7:00 PM (14.63.xxx.22)

    남녀 커플로 오는 사람이요

  • 7. ...
    '12.10.27 7:00 PM (112.152.xxx.23)

    극장에서 과자먹으면서도 쩝쩝거리던 사람도 있더라구요...
    조용한 장면인데 그 쩝쩝소리가 어찌나 거슬리던지

  • 8. 준준
    '12.10.27 7:06 PM (117.111.xxx.27)

    집에서 드라마보는 착각을 했는지 계속 영화 내용 가지고 잔소리내지 추임새넣던 그 아저씨와
    바스락고리는 비닐에 뭔가 먹을걸 넣어와서 하나꺼애고 정리해넣고 5분있다가 또꺼내고 정리햐서 가방에 넣던 아줌마.....
    두분다 그 입을 확 !

  • 9. 오늘
    '12.10.27 7:15 PM (175.223.xxx.88)

    광해 보는데 애들 둘 데려온 부부가 애들 뛰어다니는데도 단속안하고 영화만 집중ㅠㅠ 저흰 집중 못해 진짜 짜증났어요 ㅠㅠ

  • 10. 도대체
    '12.10.27 10:47 PM (211.111.xxx.40)

    4번이 제일 싫어요. 키 큰데다가 머리통까지 커서 시야 가리는 남자.
    극장 의자 높낮이가 많이 차이나면 괜찮은데
    안 차이나는 극장에서는 고역이에요.

  • 11. ...
    '12.10.28 1:19 AM (1.240.xxx.196)

    아이 질문에 친절하게 하나하나 답변해주는 부모요.
    아동용 영화도 아니였는데 부부가 애를 가운데 앉혀놓고 쌍으로 아이 답변에 다 답해주고 설명해주고.
    그 와중에 그 아이는 제 의자를 계속 차길래 제가 몇번이나 뒤돌아 봤는데도 부모는 전혀 주의를 주지 않더라고요.
    한 마디 해주고 싶었는데 그 부모 행동을 봐선 전혀 먹혀들것 같지가 않아서 참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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