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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로 알게된 결혼생활의 스트레스강도

ㄴㄴ 조회수 : 4,382
작성일 : 2012-10-27 17:59:49
갠적으로 1에서 5까지의 스트레스강도를 생각해봤는데요
일단 5최고의 스트레스강도는 남편의 주사폭력인것같고 4는 남편의 외도
스트레스강도3은 시댁스트레스 강도 2는 남편과의
섹스트러블 또는 성격차 경제적문제
젤약한 스트레스는 애들교육문제정도
어떤분에겐 강도차이는있겠지만 또 무궁무진한
스트레스가 존재하는 결혼생활이지만
82의 사연을보면 결혼해서 머하나 싶습니다
내남편이 내시댁이 내아이가 저위에 조건하나도
안걸리길 바란다는게 참
IP : 118.41.xxx.3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7 6:02 PM (222.112.xxx.131)

    근데 잘사는 사람들은 행복하게 잘살고 이런데 글 안써요.. ;

  • 2. 오리
    '12.10.27 6:03 PM (59.23.xxx.146)

    미혼인데, 82보면 한국 아내들 참 착하다 싶어요.
    서양 여자들 같으면 참지 않을 일들을 참 많이 참고 아이들을 위해서 참고....

    한국 남자들이 결혼하기 어렵네 한국 여자들 아내감으로 별로네 뭐니 하면서 설레발 치고
    심지어 독일 여자들이 아내감으로 좋네 어쩌네 하면서 인터넷 까페도 있는 거 봤는데,
    82 함 보여 주고 싶네요.

  • 3.
    '12.10.27 6:05 PM (110.70.xxx.249)

    무탈하고 행복한 이들은 안 쓰죠
    저도 그래요, 남편 안지 15년...
    한번도 안 싸웠어요, 안 믿는 사람도 있더라두요 ^^;; 다정히 잘 지냅니다. 시댁도 좋으시고....

  • 4. ㅇㅇ
    '12.10.27 6:09 PM (211.237.xxx.204)

    제 주위에도 그냥저냥 평범하고 무탈하고 조용하게 사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저도 그렇고요..

  • 5. ㅈㄷㄱ
    '12.10.27 6:09 PM (115.126.xxx.115)

    뭣보다 기본적으로 한국남자들이...미성숙해여

    가끔 서양영화보면...남자들이 결혼에 고민을 심각하게 하잖아요
    결혼이란 생활이 결코 만만한 게 아닌데...
    한국남자들은 아주 쉽게 생각하죠...오냐오냐 성숙하지 못한
    자신을 남자아이로 만든 자기 엄마같은 여자들을 원하고
    뭣보다 그렇게 만든 에미들이 큰 책임자이고요...

    대부분의 여자들은 어떻하든 꾸려나가려고
    자신의 엄마들처럼...아둥바둥...ㅠㅠㅠ

  • 6. 위에 ㅈㄷㄱ
    '12.10.27 6:10 PM (222.112.xxx.131)

    님 -_-;;; 솔직히 그건 아닌거 같네요.

    남자나 여자나 미성숙 한사람은 미성숙하고 성숙한사람은 잘 준비해서 잘 살아요..

    남자는 다 미성숙하고 여자는 어떻하든 꾸려나간다 --;;

    이거 듣기는 좋지만 사실 아니에요.

  • 7. ..
    '12.10.27 6:12 PM (180.224.xxx.39)

    행복한 사람은 이런데 글 안써요 4444444

    스트레스 없는 삶이 있나요?
    결혼안한다고 스트레스 없는 것도 아니구요

    82가 현실과 따로 노는 느낌이 강하게 들때가 바로 무턱대고 결혼=불행 으로 몰아갈 때에요

  • 8.
    '12.10.27 6:18 PM (112.187.xxx.226) - 삭제된댓글

    그런데 외도문제는 언젠간 한번 경험할듯..
    주위 부붇ㄹ 보면요
    서양은 그냥 갈라서는데 우린 아직은 체면땀시..

  • 9. ㅁㅈㄷ
    '12.10.27 6:20 PM (180.182.xxx.140)

    실제는 다 행복하진 않더라가 맞지 않을까요?
    이런곳에는 힘든일 다 털어낼수 있으니 적는거고
    오프에서는 그런걸 다 발설하면서 살진 않잖아요.
    가끔 저렇게 행복한 가정이라뉘 싶은 집도 나중에 알고보면 뜨악 할 일을 참고 살았던 거더라구요.
    사람일.가정일은 정말 겉만 보고 모른다는걸 항상 느끼거든요.

  • 10.
    '12.10.27 6:23 PM (110.70.xxx.249)

    인생은 쉽지 않죠
    그러나 다 늘 불행하진 않아요
    그러니 윗님처럼 꼭 그리 생각하는 것도 자기 시각일 뿐이죠, 겉만 보고 모르지만 겉으로'만' 행복한 집만 있는 거 아니고요
    그치만 무탈하고 만족스러우면 굳이 남에게 어필할 필요도 없죠, 우리 행복 우리만 알면 되니까...

  • 11. 인생
    '12.10.27 6:53 PM (220.255.xxx.106)

    인생자체가 고행입니다. 모든걸 다 피한다면 무의미한 일상만이 남을테고 거기서 오는 어려움이 훨씬 크므로 다들 결혼해서 사는거 아니겠어요. 저도 혼자서 살수 있는 정신력과 경제력을 지닌 사람이 많이 드물거예요.

  • 12. ㅡㅡ
    '12.10.27 8:19 PM (210.216.xxx.207)

    이혼한게 대단하지 참는게 왜 대단?

  • 13. ok
    '12.10.27 8:56 PM (221.148.xxx.227)

    보통은 견딜만하니까 참는겁니다
    여기에 글을 쓴다는건 그냥 스트레스 해소차원이예요
    못견디면 이혼하고 남아나질않죠
    학생이 공부힘들어도 해야하고 직장인이 일어나기싫어도 일해야되듯
    결혼한사람은 싫어도 아이키우고 남편의 가족과도 부대껴야하죠
    그게 인생입니다.

  • 14. 윗님
    '12.10.27 9:10 PM (223.62.xxx.39)

    한국여자들 착해서 참는게 아니고
    대부분 이혼하면 생계가 막막하니까 먹고살기위해 참는거예요.

  • 15. 티니
    '12.10.27 10:46 PM (211.205.xxx.243)

    한국여자들이 착해서 참는다기 보다
    미국같은 경우는 이혼하면 양육권을 여자가 원하는 경우 거의 백프로 여자한테 주고요 양육비로 월급 반절을 차압당해요 남자가요... 여자가 이혼을 해도 충분히 먹고살죠
    근데 한국은 양육비 강제 지급이 아니잖아요
    주변의 시선도 아직은 이혼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구요
    자신은 그 시선을 감내하더라도 아이들이 이혼가정의 자식이라
    수근거림 당하는 것 견디기 힘들죠
    외국은 이혼이 너무 일반화되어 이혼자나 이혼가정 자녀에 대한 편견은 거의 없다고 보심 되어요 오히려 한 배우자와 결혼하여 백년해로하는 것이 신기해 보일 정도로 이혼 많이들 합니다

  • 16. ok
    '12.10.28 8:26 AM (221.148.xxx.227)

    윗님들,
    자신들의 한은 다른데가서 푸시구요
    미혼한 처자가 결혼생활이 안좋은점만 있냐고 묻는데 그럼 뭐라고 대답할까요?
    직장생활이 힘들다는데 관둘까요? 라고 묻는글에 그럼 힘드니 하지말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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