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도 에버랜드간다고 신랑친구 가족 우리집에서 한밤자고 아침에 간다고 이해안된다는 글 올렸었어요.
이번엔 제가 한번도 본적없는 신랑 친구인데(고등친구), 내일 용인간다고 오늘 우리집에 한밤 자면안되겠냐고
신랑한테 물었대요.
신랑이 저한테 물어보고 연락준다고 했다는데,,,,
물론 저는 알지도 못하는 분이고 불편하긴한데, 또 no했다간 그 친구분한테 저만 나쁜 사람 되는거고....
신랑한테 친구가 그렇게 물으면 자기 입장도 이해는 하는데, 나는 좋다 싫다 쉽게 말할수도 없는 입장이다...
보통 이럴때 남자들 다 와이프한테 선택권을 다 넘기나요???ㅠㅠ
신랑이 좀 알아서 변명을 해주거나 했음좋겠다 싶은건
제 바램이겠죠.
술상차리고,,또 뭘 해야하는지 저녁은 먹고오는지,, 걱정이네요..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