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숙사생활하는데 따뜻한 이불 추천해주세요..

추워 조회수 : 3,967
작성일 : 2012-10-27 13:49:15
안녕하세요... 생활고수님들
저는 지금 대학교4학년이구요
제가요번에 기숙사생활을하는데 자고일어나면 너무 춥고 몸이 뻐근하네요 ㅜㅜ 심지어 목감기까지 걸렸어요..

밤에만 난방을 틀어주는이 야속한 기숙사

이불이라도 뜨신거 덥어보려고 합니다 집에이불도 어짜피 새로하나 사려고 했었거든요..

거위털이런건 넘 비싸서 못살거같구 극세사는 제가 또 먼지알레르기가 있어서 ㅎ;

묵~직한 솜이불로

추천해주세요..발끝까지 길이 좀 남는 ㅎ걸루용 ㅎ
IP : 1.210.xxx.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7 1:52 PM (203.236.xxx.249)

    거위털이나 극세사 따뜻하긴 한데 안되고 묵직한 솜이불이라면..... 원앙금침밖에 없네요.

  • 2. ...
    '12.10.27 1:58 PM (122.42.xxx.109)

    요즘은 얼만지 모르겠는데 코스트코에서 산 거위털이불 아주 따뜻하게 잘 쓰고 있어요. 복불복으로 털이 날리긴 하지만 다른데보다 그래도 저렴할거에요.

  • 3. 에고고
    '12.10.27 2:03 PM (218.158.xxx.226)

    지나다 글읽으니 너무 안타까워서..님또래 조카가 있거던요
    인생의 삼분의 일을 이불덮고 사는데
    다른데 아끼더라도 좀 따뜻한 이불(오리털이나 거위털이 확실히 따듯) 사서 덮으세요
    아님 덜따뜻한거 이불두개 꿰매서 덮어도 훨씬 따뜻하죠
    약값 더 나갈라..

  • 4. 음...
    '12.10.27 2:03 PM (112.171.xxx.124)

    저도 기숙사 생활을 했던 사람인데요,
    요즘 극세사 이불 중 알러지 일으키지 않는 제품도 많아요.
    그래도 힘들다면 윗분 말씀처럼 코스트코 거위털제품 사용하세요.
    저의 경우 겨울 동안 기숙사에서선 자기 전에 깨끗한 수면양말 신고 내복 입고 두꺼운 트레이닝 상하로 입는 등 완전 무장하고 잤답니다. --;;

  • 5. 인조양털
    '12.10.27 2:09 P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전 장터에 까만봄님이 파시는 양털이불 강추요..
    작년에 4개 사서 식구들이 하나씩 덮는데 1인용이 없어서 아쉽더라구요.
    집이 추워서 겨울이면 고생스러운데 작년엔 그 이불 덕분에 춥지않게 지냈어요.
    가격도 착하니 한번 구입해 보시길....

  • 6. 윗분
    '12.10.27 2:17 PM (121.139.xxx.124)

    그거 인조양털인가요? 물빨래 되는? 근데 인조양털은 좀 그럴거 같은데.. 한번 가봐야겠네요..저도 이불 찾고 있었는데요..ㅎㅎ

  • 7. 추워
    '12.10.27 2:35 PM (1.210.xxx.30)

    헉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추천을 ㅜㅜ감사해요~ ../님 정말 침낭쓰면 뜨뜻할것 같긴한데 옆동생이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아요 ㅜㅜㅋ/ 까만봄님 양털이분이 좋은가요~한번 알아봐야겠네요 ㅎㅎ/.../님 이불두개쓰야겠어요 정말~ /음../님 정말 극세사인데 알레르기 유발안되는 제품도 있나요~?? 저도 자기전엔 후드쓰고 수면양발 신고 잔답니다..그런데 감기가 흑흑 /에고고/님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려요./..../님 원앙금침 한번알아봐야겠어요! 모두들 정말 감사합니다 ! (_ _)♡

  • 8. ///////
    '12.10.27 2:48 PM (118.219.xxx.48)

    제일 따뜻한것은 은박지돗자리에 이불커버씌어서 덮으면 엄청 따듯해요 왜냐면 은박지돗자리가 바람을 차단해줘서 몸의 온도만으로도 엄청 따뜻해지거든요 근데 문제는 움직일때마다 소리가 난다는거 옆사람이 시끄러워서 민폐를 일으킵니다

  • 9. 복층집 사는 여자
    '12.10.27 4:44 PM (210.220.xxx.72)

    모양새가 좀 우습지만 침낭도 꽤 따뜻하고 괜찮을텐데요...
    뭐 어때요..어차피 기숙사 내방에서 내가 쓸거.. 따뜻하면 되죠..

    저같은경우는 극세사이불 쓰고 있는데요...인터넷 검색해보시면 나와요..
    비싼것도 써봤고 저렴한것도 써봤는데 비슷해요..

    그리고 또 한가지....덮는 이불도 중요하지만 글쓴님 입고 주무시는 옷도 신경쓰셔야해요..
    저는 평소에 추위를 잘타는편인데 복층집으로 이사온후 전에 살던 아파트 보다 훨씬 추운것 같아서,
    유니클로 히트텍이나 얇아서 착 밀착되는 내복입고 등산용 목티 이렇게 두겹 껴입고 자는데
    정말 따뜻해요...
    밑에도 유니클로 내의랑 바지도 수면바지 도톰한거 입고 수면양발도 신고 자요...
    유니클로 절대 광고 하는거 아니구요..딴건 별론데 히트텍은 참 얇고 착 밀착되는게 따뜻하고 좋더라구요...

  • 10. ...
    '12.10.27 6:11 PM (116.41.xxx.57) - 삭제된댓글

    예전에 여기 게시판에서도 강추하시는 분들 계셨는데 창신섬유에서 나온 담요요.
    군부대 납품하던 회사라는데 그거 덮고 그 위에 얇은거 아무거나 하나 더 덮으면 진짜 따뜻해요.

  • 11. 88
    '12.10.28 3:22 AM (182.211.xxx.33)

    울딸도 기숙사 가있는데 원글님 글에 맘이 아프네요.

    나도 혹시나 해서 딸래미한테 잘때 안추운가 자꾸 묻는데 거긴 따숩다고 해요.

    그래도 여잔 따시게 자야된다는 생각이 강해서리,, 이불도 중요하지만 기숙사에서 크거나 무건

    이불 사용하긴 좀 그렇잖아요.. 나의 추천으로 요새 유행하는 독일전기요 일인용 사서

    패드밑에 깔아 사용해 봄 어떨까 싶네요, 워낙 경량에다 사이즈도 짧아서 방학에 집으로 보내기도

    편리하고 무엇보다 안전할 정도로만 따셔서 살째기 권해봅니다. 가로사이즈 맞을랑가는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965 저도 tv 보다가 박근혜 찍으려는 마음이 3 고백 2012/12/20 1,335
195964 경상도가 박근혜뽑는이유 22 꽈배기 2012/12/20 3,837
195963 서울다시올라가는길입니다. 다들아직주무시겠죠? 5 안티아로마 2012/12/20 797
195962 경상도와전라도 10 섬진강 2012/12/20 1,448
195961 박근혜차기대통령님!! 반값등록금 꼭 지키세요. 2 ㅈㅅ 2012/12/20 1,207
195960 문재인후보의 사과를 듣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7 뿌웅뿡 2012/12/20 1,816
195959 앞으로 세대 대결에서 젊은 세대가 표로 이길 가능성이 있을까요?.. 2 2012/12/20 794
195958 선거 결과때문에 가슴 아프고 친정 아버지때문에 더 마음 아픕니다.. 7 2012/12/20 1,261
195957 당해도 몰라요 그건 오히려 낭만입니다 9 ㅎㅇㅇ 2012/12/20 1,374
195956 다 찌그러져 있으세요. 힘없는 국민 주제에 2012/12/20 677
195955 앞으로 이렇게라도 하려합니다. 15 매를 든다 2012/12/20 1,678
195954 수많은 선거법위반........당선 무효가 안되는 건가요? 10 콩콩이큰언니.. 2012/12/20 1,621
195953 손톱이 뽑히고 배가 갈리던 독립군을 생각합시다. 우리가 사람인 .. 8 함께가 2012/12/20 1,080
195952 이 수치는 뭔가 6 퍼옴 2012/12/20 1,465
195951 전라도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전라도 사람으로서... 14 흔들리는구름.. 2012/12/20 3,140
195950 이 인간들..더욱 더 당해봐야 압니다!!! 6 ㅇㅇ 2012/12/20 964
195949 이 와중에~ 둘째가 태어났네요 12 둘째 2012/12/20 1,428
195948 이것도 덮이겠지만 그냥 한번 보세요. 26 ㅇㅇㅇ 2012/12/20 4,568
195947 슬퍼요-4년전에 경상도지역 인구분포로 박근혜당선 예언한분 글입니.. 4 기린 2012/12/20 3,174
195946 오늘 아침이 밝아오는것이 두렵다. 1 라미맘 2012/12/20 497
195945 늦은 밤.. 82쿡 언니동생들 위로하고 싶어서 몇 자 적어봅니다.. 45 유리랑 2012/12/20 2,811
195944 위로하지 마세요 5 g 2012/12/20 832
195943 명계남 2012 대선, 질 수도 있다? 참맛 2012/12/20 1,522
195942 진실을 알리는 방송국 19 후아유 2012/12/20 2,432
195941 오늘의 우리 세대를 위한 노래....네요 2 롤롤 2012/12/20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