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SGI 라는 종교가지신분 계시나요?

궁금 조회수 : 3,483
작성일 : 2012-10-27 08:04:37
일본종교라고 아상하다는 분들도 많으신데
제 시부모님이 아주 오랜 신자세요

다행히 처음 몇번만 믿으라고 하시곤 큰 강요가
없어서 그냥 그려러니 합니다

남편도 맏진 않은데 나쁜종교나 사이비는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그런데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무슨 기원하신다고
1인당 10만원씩 달라고 하세요

제 가족이 세명이니 30만원

몇년동안 하도 시어머니가 기념해준다고 
좋다고 말씀하셔서 그냥 드렸거든요

올해도 어김없이 말씀하시기에..여유가 없어 올해는 
넘어가야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어머니가 별로 안좋아라시네요

사살 연말에 목돈들어갈게 있어서 지금 자잘한 적금도 다 해지하고
있는데 신자가 아닌 제가볼때 돈버리는 느낌뿐이라서요 ㅠㅠ

요맘때있는 종교주간.행사가 도대체 뭔가요?
그리고 돈도 내는게 맞는건가요?
IP : 210.106.xxx.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패드로
    '12.10.27 8:05 AM (210.106.xxx.78)

    썼더니 오타 완전 많네요...

  • 2. 위에
    '12.10.27 9:15 AM (58.240.xxx.250)

    그거...님 말씀이 맞습니다.
    일본의 자생적 불교 같은 겁니다.

    종교강요 안 하신다지만, 저 돈 내라고 하는 게 강요하는 거 아닌가요?
    뭐든 돈 내라는 건 종교강요나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불교 초파일에 등 단다고 1인당 얼마 내라거나 제 지낸다고 적게는 몇백, 심지어 몇천씩 내라고 하거나...
    교회헌금 자식들에게 강요하거나 등등...

  • 3. 원글
    '12.10.27 9:33 AM (210.106.xxx.78)

    불교에서 이름하고 생년월일하고 써서 등 다는것처럼 얘길하셔서 어쩔수없이(?) 좋은게 좋으거니 하는 맘에 매년 돈만 드렸는데 그게 아니라 어머니 본인이 내셔야할 기부금을 저한테 받아가신 느낌이라서요.그렇지 않고서 그렇게까지 서운한 느낌으로 말씀을 하셔서요..사실 시어머니께서 맘이 나쁘진 않지만 돈개념이 없으시고 욕심이 좀 있으세요.예를들어 .5만원짜리 사고 20만원짜리 샀다고 뻥을 잘치셔서 문득 의심이 생겼거든요..신혼초에는 그런 시어머니가 넘 싫었는데 지금은 그냥 그려러니 하며 삽니다 다행히 같이 안 사니..

  • 4. ...
    '12.10.27 9:45 AM (218.234.xxx.92)

    남묘호랑교.. 그거 맞아요. 조혜련이 믿는다는 종교..

  • 5. ..
    '12.10.27 10:23 AM (118.32.xxx.3)

    남묘호렌...
    이단이죠...
    일본 공명당주인이고

    종교가 정치활동 같이하는..

  • 6. ......
    '12.10.27 10:47 AM (220.76.xxx.151)

    남묘호렌겐쿄구요.. 일본에선 그냥 우리나라 불교처럼 신도수가 엄청나요.. 정치적 세력도 가지고 있구요.

    뭐 사이비 이런데는 아닌거 같고.. 연예인들 중에서 조혜련 윤도현 정도 하는거 같더라구요.

    불교면서 활동은 좀 기독교 스러운 면도 있고 그런데..

    제 주변에 친구 하나 하는데 너무 심하게 빠져서... 좀 그래요.

    그치만 기독교 처럼 무차별 선교하고 정신나간짓 하고 그러진 않구요..

  • 7. ......
    '12.10.27 10:47 AM (220.76.xxx.151)

    일본 불교의 일종...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 8.
    '12.10.27 1:59 PM (112.155.xxx.71)

    평소에는 교회로 따지면 헌금?을 하지 않고 일년에 한번씩 정성금? 명목으로
    걷는다고 해요 그것으로 1년동안 종교를 운영하고...

  • 9. 형편따라
    '12.10.27 2:22 PM (122.47.xxx.81)

    형편되시면
    일년에 한 번 달라시면 드리시는건 어떠세요.
    원글님네 식구수대로 빌어주신다는 데
    저도 시어머니 살아계실때 절에 한번씩 올린다고 달라시면 그렇게 아깝더라고요..
    근데 돌아가시고 막상49재 하면서 그게 그렇게 떠오르대요. 자식위해서 기원해주실려고 그러신거 그마음을 몰라주고 아까와했는지.....
    원글님 시부모님 종교가 사이비고 정통이고를 떠나서 우리 시어머니 생각나서 ㅠㅠ 하필 가을비는 왜이리 또ㅠㅠ...

  • 10. .........
    '12.10.27 3:40 PM (109.63.xxx.42)

    지인이 그거 믿는데 타 종교에 비해 정말 검소?한 종교에요......

    기독교나 천주교 매주 만원씩 낸다고 생각해보세요..... 1년에 적어도 50만원은 내는거자나요......

    1년에 10만원 내는건데..... 그냥 맘편히 드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36 은행다니면 원래 이렇게 실적관리 심한가요? 귀찮아죽겠어요ㅠㅜ 4 .. 2012/11/15 2,597
178735 프랑스출장중에 샤넬 사려구요 11 dana 2012/11/15 3,239
178734 캔커피 데우는 법 알려주세요 6 소풍 2012/11/15 4,471
178733 근데? 안철수가 왜 욕을 먹어야 하나요?? 42 .... 2012/11/15 2,149
178732 착한남자.... 감사합니다 32 ... 2012/11/15 10,513
178731 분당엔 서울 부럽지 않은 고급식당 어디 없나요? 30 정녕 서울로.. 2012/11/15 6,983
178730 태어나서 처음으로 고양이 밥을 샀어요. 6 열음맘 2012/11/15 791
178729 분당 이사~철학원 3 2012/11/15 1,503
178728 여기서 다투면 다툴수록.. 오히려 마음을 잃는다는 것을.. 5 그거 아세요.. 2012/11/15 1,535
178727 집 팔고 전세로 한 2~4년 살면 불안할까요? 24 집. 2012/11/15 3,655
178726 다리가 많이 짧고 2 땡글맘 2012/11/15 1,287
178725 키엘에 헤어제품 괜찮나요? 6 푸석 2012/11/15 1,373
178724 김장 언제 김치냉장고에 넣나요? 3 질문 2012/11/15 7,239
178723 너구리안되는 아이라인 비법좀 들려주세요ㅜ 5 너구리 2012/11/15 1,677
178722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6 수학못하는자.. 2012/11/15 799
178721 붙박이장 싸게 구입하는 법 16 장농 2012/11/15 8,310
178720 남편양복 아울렛 추천부탁드려요 1 유럽여행 2012/11/15 1,530
178719 뜨개질하시는 분 질문이요? 7 갖고싶어요 2012/11/15 1,241
178718 모과차 만들때 생강 넣어서 해도 될 까요? 1 모과차 2012/11/15 1,352
178717 으악..차칸남자 마지막회를 놓쳤어요...ㅠ.ㅠ 4 ㅠ.ㅠ 2012/11/15 2,174
178716 앙코르와트 가는데 얼마쯤 들까요? 7 ... 2012/11/15 2,328
178715 윗몸일으키기 5 뱃살 2012/11/15 1,240
178714 울 남편 내일 대장내시경 해야되는데... 물 먹기 싫대요. 9 휴~~ 2012/11/15 1,631
178713 알바란 알바들은 다 모였군요.. 17 푸하.. 2012/11/15 971
178712 바디로션보다 향수를 뿌리는게 향이 오래가지요? 2 같은 향수 .. 2012/11/15 1,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