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배심원석에 앉혀놓고, 피고인석에 앉아 우리의 행위를 변명려는 강박에 사로잡혀 있다'

보스포러스 조회수 : 803
작성일 : 2012-10-27 01:56:45
-사람이 다 그렇죠. '우리 모두는 늘 우리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배심원석에 앉혀놓고, 피고인석에 앉아 우리의 행위를 변명하고자 하는 강박에 사로잡혀 있다'는 안젤름 그륀 신부님의 글을 읽고 제 인생을 바꿨어요. 물론 아직도 기억하는 비판이 있어요. 뒤끝 작렬하며.(웃음)" 


  -남의 이목이 두려워 자기 진심을 희생하는 법이 없는, 일종의 '진심주의자'인데, 자기 내면에 충실한 그런 사람은 위험한 존재죠.


* 공지영작가 인터뷰 중에 요 구절 좋네요. 제가 완전 소심하고 결벽증 있는 스타일이라 위로가 되네요.
물론 뒤끝도 작렬이고요.


IP : 58.236.xxx.7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839 재작년 고추가루 먹어도 되나요? 6 질문 2012/11/09 2,685
174838 56킬로 정도거리를 한달 통행한다면 자동차 기름값이 얼마나 나올.. 2 넘치는식욕 2012/11/09 748
174837 저희집은 가족 행사중 제일 큰 축제죠 4 김장 2012/11/09 1,057
174836 여우 잡아서 털 깎는 거 해도 돼요? 3 겨울옷 2012/11/09 1,123
174835 유치원 한 학년 높게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7 1월생 2012/11/09 867
174834 며칠전 *마트에서 저질소리 연발하던 젊은엄마 4 왜그럴까 2012/11/09 1,983
174833 요즘 민주당 대변인들 짱이군요. 7 .. 2012/11/09 1,546
174832 진정한친구란? 2 의문 2012/11/09 1,473
174831 아이가 오케스트라하는게 좋을까요? 6 초5엄마 2012/11/09 1,586
174830 남동생 결혼식에 한복을 입고 가야 할까요? 22 한복 2012/11/09 3,622
174829 80,90년대 모델들..멋있네요. 1 ㄴㄴㄴ 2012/11/09 1,213
174828 법원 "친일행적 유공자 서훈취소 문제없다" 2 세우실 2012/11/09 570
174827 현미100%밥 지어드시는 분 있나요? 13 ... 2012/11/09 5,092
174826 바쁜 신랑 두신 분 많으신가요? 7 남편은 근무.. 2012/11/09 1,354
174825 쉽게 만들고 싶어요^^ 1 샐러드소스 2012/11/09 445
174824 친구가 얄미워요 2 하이 2012/11/09 1,186
174823 한양대 의대 계단 강의동 가야하는데 4 콕 집어주세.. 2012/11/09 1,247
174822 남편분들 집주계좌 번호 외우시나요? 4 스피닝세상 2012/11/09 725
174821 삼척대금굴 밥퍼 2012/11/09 1,404
174820 학교 비정규직의 정규직 어이가 없어요 51 솔직히 2012/11/09 9,452
174819 소스에 버무려놨는데, 먹을때 어떻게하죠? 1 냉채를 2012/11/09 440
174818 냄새 심하게 나는 가죽장갑 골치. ... 2012/11/09 873
174817 내일 남편하고 볼 영화 추천해 주세요...*^^* 7 얼마만이야?.. 2012/11/09 1,202
174816 키플링 컬러 ㅠㅠ 5 ㅎㅎ 2012/11/09 1,466
174815 TVN의 쿨까당을 아세요? 교육문제를 쿨하게 까대는데 재미있더군.. 1 보셨나요? 2012/11/09 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