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남아 키 129센치,부산,성장호르몬 주사 잘하는 곳, 도움 좀 부탁드려요!!

새벽이슬 조회수 : 5,755
작성일 : 2012-10-26 22:18:12

절박 합니다.

오늘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혹시나 해서 정형외과를 데려갔는데, 키가 저렇네요.

초2, 남동생이 131센치...미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고기, 밥은 잘 먹고 야채는 절대 먹지 않습니다.

성장호르몬으로 검색해보니, 정형외과에서 1차 소견서를 받고 대학병원 쪽으로 가라는 충고가 많던데요.

정형외과에 가서 뭐를 검사해 보는 것인지요? 뼈를 찍어 보나요?

여기는 부산인데, 부산대학병원이 이쪽으로 잘하는 곳인지 정보를 좀 얻고 싶습니다.

부산에서 성장호르몬 주사 맞혀보신 분들 ~ 도움 좀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p.s: 수영을 시키고 있는데, 키 크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인지 알고 싶습니다. 엄마 154, 아빠 170 정도의 키 입니다.

IP : 59.20.xxx.1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아들도
    '12.10.27 12:41 AM (221.146.xxx.33)

    5학년 초 키가 133이었고 12월에 136 좀 넘었어요. 근데 이미 사춘기는 많이 진행된 상태였구요....ㅠㅠ
    그 때부터 대학병원 다니면서 3개월에 한 번씩 피검사로 호르몬 체크 하구요.(사춘기 진행이 너무 빨라지지는 않는지...) 저희는 한양대학교 신재훈 교수님께 가는데 이분 성향이 좀 낙천적이시고 병적인 거 아니면 성장호르몬 그닥 권하시는 분이 아니신 듯.....체크만 하고 별거 안하십니다.
    작년 12월부터 키네* 성장운동센터 주 3회 다니며 엄청 운동했는데 급속성장기이긴 하나 10개월동안 7-8센티 정도 자랐네요. 사춘기 진행되면서도 잘 안크던 애라 운동효과 본다고 믿고 있어요.
    성장호르몬도 호르몬이지만 성장운동 좋은 거 같아요.
    저희 애는 이거 시작하기 1년 전까지 수영만 3-4년 했었는데(거의 매일) 수영은 키에 별로 도움이 안되다는군요...ㅠㅠ
    지금은 성조숙증 진단 받은 2학년 딸까지 함께 운동 다니고 있습니다. 3개월동안 성호르몬 억제 주사 맞으며 키 재보고 한 달에 0.6센티 안자라면 성장호르몬 주사 병행하자고(다른 병원입니다.) 하는데 성장운동으로 노력해볼 생각입니다.
    성장호르몬은 아무래도 불안하여....매일 맞는 것도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고....ㅠㅠ
    일단 뼈사진이랑 피검사 하시고 대학병원 쪽으로 가셔서 제대로 진단 받으시고 고민하세요.
    참고로 저희는 엄마키 152, 아빠 173입니다.
    저도 아들은 170만 넘어도 좋겠어요. ㅠㅠ

  • 2. 참!
    '12.10.27 12:47 AM (221.146.xxx.33)

    저는 서울 강북인데 부산에서부터 남매가 함께 운동하다가 서울로 이사와서 계속 다니는 가족 있더라구요.
    그 아들은 5살인지 6살인지 그런데 좀 작은 편이더라구요. 그런데 그 키도 부산에서 센터 다니면서 운동해서 6센티 큰 거라고 해서 역시 효과가 있긴 한가보다 그랬네요.
    주사고 운동이고 개인차가 있으니 뭐라 하긴 그렇지만.

  • 3. 새벽이슬
    '12.10.27 3:43 PM (59.20.xxx.103)

    답글 주신 윗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25 예쁜 가족사진 어디서 촬영하셨어요? 10년만에촬.. 2012/11/02 714
171924 요즘 케이블에서 내이름은 김삼순하는데... 1 지지 2012/11/02 943
171923 외국에서 학교와 집 문제 4 머리 아파 2012/11/02 769
171922 [단독] 내곡동 건물 철거 ‘MB 명의’ 계약·결제 1 .. 2012/11/02 1,295
171921 생리할때 덩어리가 나오는데 괜찮을까요? 8 랄라 2012/11/02 14,747
171920 언제부터 직장인들이 골프를 치게 됐나요? 3 로또나살까... 2012/11/02 1,289
171919 꺄악~ 드디어 순천만 구경가요 10 구르는돌 2012/11/02 1,852
171918 갓김치 다른 방법으로 해먹는 방법 없을까요? 8 다르게 2012/11/02 1,352
171917 속초,강릉,주문진 또는 전주....여성전용 게스트하우스 있나요?.. .. 2012/11/02 1,298
171916 11월 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1/02 454
171915 상류층에서 선호하는 결혼조건들 3 ........ 2012/11/02 4,283
171914 용인 동백쪽 고등학교들 장단점 좀...... ... 2012/11/02 705
171913 처음해보는건데.. 영어과외 2012/11/02 385
171912 '그래도 좀' 님의 사고에 박수를 보낸다 5 새싹 2012/11/02 1,346
171911 겁많은 여자가 혼자 2박정도 여행할만한, 또는 숙박할만한 곳 있.. 9 여행 2012/11/02 3,428
171910 피임약 복용후 하혈을 해요. 2 ,,,,,,.. 2012/11/02 2,885
171909 이모인 내가 너무 옹졸한가요? 51 옹졸 2012/11/02 17,838
171908 호박고구마에 심(?)같은 실이 많이 들어있어요~ 3 궁금 2012/11/02 1,224
171907 11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1/02 333
171906 싱글맘 외벌이 3천이면 애들 둘과 살만할까요 16 홀로서기 2012/11/02 4,208
171905 느긋한 安… ‘후보등록일 이후 단일화’도 염두 17 우와 2012/11/02 1,570
171904 지금하는엠비씨아침드라마 10 .. 2012/11/02 1,635
171903 관리자님 ~~~~에러가 자주 나네요 2 이상해요 2012/11/02 363
171902 알타리김치 담그세요~ 1 제철채소 2012/11/02 1,525
171901 안철수 수능폐지? 그러면 어떻게 뽑을 생각일까요 ? 10 오리무중 2012/11/02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