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의사가 한 대 맞고 응급차에 실려갔다면???

만약 조회수 : 2,768
작성일 : 2012-10-26 21:33:17

이쪽 저쪽 말 들어보니

어느 한 쪽 편 들기도 힘든 상황이더군요.

 

의사는 한 달 전에 양약수술을 했고

할머니는 꽤 오랫동안 진료에 불만이 있었던 상태라 하던데,

 

결국 할머니도 어느 정도 몰상식했고

치과 의사도 대응이 너무 했다는...........

피상적인 양비론에 도달하는데요.

 

먄약

할머니가 한 대 쳤을 때 치과 의사가

초인적인 인내력으로 참고 ...그 자리에서 바로 경찰 부르고

응급실 실려갔다면 어땠을까요??

 

저도 욱........하면 손이 번쩍 올라가는 경험을 몇 번 한 지라

저 상황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아뭏든...다시금

감정 조절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되새겨야 할 듯 싶네요. 

 

 

 

IP : 182.209.xxx.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6 9:37 PM (119.71.xxx.179)

    이미 그전에 정신줄 놨더군요. 씨*년아 빽있으면 때려봐. 했던데요? 그 할머니가 실수햇어요. 먼저손이 올라가면 안되는데..말로 싸우시지--;;

  • 2. 새댁~
    '12.10.26 9:37 PM (119.70.xxx.217)

    씨*년아 빽있으면 때려봐라고 방송에나왔어요??? 헐 . .

  • 3. ㅇㅇ
    '12.10.26 9:38 PM (219.249.xxx.146)

    그렇담 당연히 응급실 실려간 의사가 동정을 받았겠죠
    먼저 때린 할머니가 잘못한 거고 의사의 반응은 정당하다는 댓글이 아까
    줄줄이 달려서 황당했지만 82가 그런 곳이구나... 하고 말았습니다.
    의사말대로 할머니가 진상인지 뭔지는 모르겠고 어쨌든 먼저 때린 할머니의 도발이
    분명 정상적인 태도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무차별 폭행하는 (그건 맞은 사람이 노인이고 연장자고를
    떠나서의 문제입니다) 건 이미 그 의사가 자기 무덤 판거나 마찬가지예요
    아무리 저 할머니가 진상이어서 힘들게 했고 거기다 따귀까지 때렸다고 해도
    그 의사같이 반응 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정신적으로 문제있고 분노조절 안되는 싸이코 아니고는요

    그리고 그 cctv 화면만 봐서는 할머니가 때린 따귀 한대로
    양악수술한 턱 나가고, 눈에 피멍들고 그렇게는 될리가 없을 것 같아요
    의사가 무차별 폭행하는 과정에서 할머니도 죽기살기로 대응하면서 생긴 상처겠죠
    아무튼 양악 어쩌구해서 할머니한테 비난 유도하는 것도 찌질해요

  • 4. ..........
    '12.10.26 9:38 PM (222.112.xxx.131)

    문제는 저 할머니가 다른 병원에서도 저런 트러블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걸리네요.

  • 5. 원글
    '12.10.26 9:40 PM (182.209.xxx.42)

    할머니도 마찬가지죠

    그런 얘기 듣고 ...초인적인 인내력으로 올라가는 손 참고
    그걸 공론화 시켰다면 어땠을까요???

    설마 치과의사가 지가 한 얘기 안 했다고는 안하겠죠.

    결국,,,,,,,,,,,,,,,,,화는 화를 부르는 법.
    참는 자가 이긴다는 말이..어쩜 진리인지도..^^;;;;

  • 6. ,,,
    '12.10.26 9:40 PM (119.71.xxx.179)

    그딸이 쓴글에 그랬어요. 그걸 다 믿지는 않지만..가만있는데 손이 올라간 상황이 아니라는거죠..
    물론 먼저때린건 잘못이지만..
    근데, 할머니가 다른병원에서 트러블 만든 사실을 공개한건 아무 문제가 없나요?

  • 7. .....
    '12.10.26 9:43 PM (203.248.xxx.70)

    그래봐야 그 가족들이 또 인터넷에 글 올렸겠죠
    우리가 피해자다, 얼마나 억울하면 때렸겠냐...
    경찰에서는 노인네가 때려봐야 얼마나 아프냐, 참아라...로 나올거고
    법정에서도(굳이 법정까지간다면) 나이 참작해서 최소한의 처벌만 하지 않을까요?
    조두순도 노인이란 이유로 감형되는 마당에...
    그 의사가 잘 한 건 없지만 진료실에서 칼에 찔린 의사가 작년 한 해 몇 명쯤 되는지도 한 번 검색해보세요. 그런건 뉴스에 잘 나오지도 않지요.

  • 8. 원글
    '12.10.26 9:49 PM (182.209.xxx.42)

    글쎄요.아무리 ....할머니 가족이 그런다 해도
    응급실에 실려갔다면
    때린 쪽에 더 비난이 몰렸을 거 같아요.

    오늘 공중파 뉴스에 치과 의사는
    얼굴 공개하고 ..인터뷰까지 했다면서요??

    작정....제대로 한 듯.
    모르긴 몰라도..양쪽 집안 다 ...딱하네요.

  • 9. ...
    '12.10.26 9:54 PM (180.229.xxx.104)

    간호사들이 가만히 보고 있었다구요?
    음 먼가 냄새가....
    할머니가 불쌍하게도 당했다에 한표입니다.
    폭력성이 지나치구요 양악한것도 이상하군요.

  • 10. ...
    '12.10.26 10:20 PM (124.49.xxx.196)

    그넘. 성질이 더럽고 교활한 듯,,, 3333

    작정하고 할머니 성질 건드려서 두들겨 팬걸로 보여져요. 전.
    그리고 작정하고, 인터뷰까지 하고요.
    양악수술 들먹이면서,

    자기한테 치료받은 환자 (이빨뽑은 환자)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

    양악이 뭔지도 잘 모르는 할매가 빰때린거랑,
    자신이 직접 치료한 환자 주먹으로 마구 쳐댄거랑, 뭐가 더 한가요?

  • 11.
    '12.10.26 11:01 PM (116.36.xxx.237)

    분노조절장애가 보여요.. 처와 자식이 있다면 벌벌 떨며 살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151 의사분들 의학용어 알려주세요 2 ㅇㅇ 2012/12/08 2,738
188150 치졸해도 너무 치졸한 똥누리당.... 3 분당 아줌마.. 2012/12/08 862
188149 원두커피 먹고싶어요 11 입만 관청에.. 2012/12/08 2,509
188148 이시국에 ~ 하고 글올리시는분들 6 저도 이시국.. 2012/12/08 1,302
188147 사이트 열때마다 광고사이트 주룩룩 나오는거... 15 도움절실요 2012/12/08 1,938
188146 문재인 후보 전화 2 주부 2012/12/08 1,131
188145 쌍겉풀 매몰로 하면 결국은 풀릴까요? 8 고민맘 2012/12/08 2,697
188144 이시국에 중3이 읽을 책에 대해 좀 여쭐께요.. 4 중1맘 2012/12/08 807
188143 광화문 알박기 jPG 10 저녁숲 2012/12/08 12,108
188142 서울여대, 상명대,덕성여대 중 어디로... 13 수시 선택 2012/12/08 10,695
188141 광화문에 먼저 알박기 한 천박본색 5 참맛 2012/12/08 1,316
188140 안철수 합류, 그 이후-투표율 70%면 무조건 이긴다! 5 베리떼 2012/12/08 1,386
188139 (부산유세)오늘문재인에게놀란점 16 하루정도만 2012/12/08 4,640
188138 이 시국에 된장국에서 쓴 맛이 나요 6 된장 2012/12/08 1,914
188137 컴퓨터 바탕화면 어떤거 사용하세요?? 1 아지아지 2012/12/08 532
188136 오늘 문재인 광화문 유세 아이들 데려가도 괜찮을까요? 7 aprils.. 2012/12/08 1,740
188135 선풍기 난로를 하루종일 안고... 8 소란 2012/12/08 2,812
188134 후보 방송연설도 시청률 나오네요. 7 2배이상차이.. 2012/12/08 1,258
188133 위탄. 한동근 너무 우려 먹네요. 8 위탄3 2012/12/08 2,515
188132 조혜련 말이예요,... 28 꽈배기 2012/12/08 9,551
188131 우리 강아지가 옆에서 울어요.. 12 행복한용 2012/12/08 3,086
188130 우리 큰아들 서울대 합격했어요~ 56 haru58.. 2012/12/08 15,436
188129 융통성없는것도 @증상이죠? 2 @맘 2012/12/08 1,241
188128 친정식구랑 시누이 사이에서 저혼자만 답답하네요 45 답답 2012/12/08 9,663
188127 친정이 가난하면 시부모님 안계신 시댁에서도 사람을 무시하나요. 22 원래 2012/12/08 7,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