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용히 천천히 이혼준비중입니다.

.. 조회수 : 7,464
작성일 : 2012-10-26 20:47:02
남편폭력으로 조용히 이혼준비중입니다.

남편이 아무래도 정신병자 같네요.
여기 제가 자주오는줄 알기에 자세히는 못 써요.

기분이 바닦이다가 갑자기 업 되서 큰소리로 애기하고
어제는 평소에는 그냥넘어갈일인데도 폭력을 썼어요.

남편은 평소에도 자제력이 별로 없는지라 운전도 더럽게 하고
욕을 있는데로 하는데다 다른차와 경쟁도 합니다.

다른 사람을 만날때도 지혼자 큰소리로 분위기 잡으려고 하고
다른 사람 비판가깝게 말하면서 유머라고 해데네요.

그러다 보니 주변에서 술 한잔 하자는 사람도 별로 없는듯 해요.
돈 아까워서 쓰지도 못하고요.

지금도 티비보면서 큰소리로 웃고 하는데 아무래도 미친거 같아요.

티비보면서도 긍정적인 말은 하나도 안하고 누가성형했네
미쳤네 하는 말만 하니......

참고로 시동생도 와이프랑 싸우면 와이프와 물건으로 폭력을
사용해요.

그리고 남편 큰아버지가 인간 말종이었는데 지 화를 못이겨

분신자살 한걸로 알고 있구요.

아무래도 정신병자 인거 같은데 맞다면 애들위해서
치료를 권하고 싶지만 제가 이런말 하면 또 폭력을 쓰겠죠.
머리가 복잡합니다.








IP : 112.149.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2.10.26 8:45 PM (183.97.xxx.209)

    딸이 그렇게 생각하도록
    엄마가 고정관념을 심어주었겠지요.^^;

  • 2.
    '12.10.26 8:49 PM (211.234.xxx.254)

    첫댓글ᆢ뭐지? 남편?

  • 3. ...........
    '12.10.26 8:49 PM (211.179.xxx.90)

    윗님은 무슨? 첫댓글 좀 그렇네요 ;;;

  • 4. ...
    '12.10.26 8:50 PM (58.143.xxx.139)

    첫댓글 남편???

  • 5.
    '12.10.26 8:51 PM (112.149.xxx.20)

    전 딸애기는 쓰질 않았는데 무슨 말인거죠~

  • 6. 조용한 준비
    '12.10.26 9:18 PM (121.147.xxx.151)

    남편 폭력이 있을때마다 일기나 기록을 남기고 증거 흔적을 남겨 놓으세요.

    꼭 병원에서 상처 부위 치료하시고 사진 찍어 놓으시고

    하나 하나 자료를 잘 만드시도록~~

    헌데 가장 중요한 건 홀로서기인 거 아시죠.

    준비 잘하시고 잘 마무리 되시길

  • 7.
    '12.10.26 9:28 PM (112.149.xxx.20)

    네 감사합니다.
    아이들 위해 치료받게 하고싶은맘은 어쩔수 없네요.

  • 8. 휴우
    '12.10.26 9:30 PM (58.236.xxx.74)

    님을 응원합니다, 순종적이고 착한 아내로 살려고 평생 노력하다
    아이들 정서 망치는 분들이 훨씬 무책임하다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31 삼국지와 수호전, 정말 좋은 책인가 3 샬랄라 2012/10/27 1,569
170330 이젠 인생을 정말 포기하고 싶습니다 20 상처뿐인 나.. 2012/10/27 11,385
170329 대전대에서 코스트코 대전점 가까운가요 3 대전사시는분.. 2012/10/27 998
170328 우리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배심원석에 앉혀놓고, 피고인석에 앉아 .. 1 보스포러스 2012/10/27 877
170327 사춘기 두아이의 밀담을 우연히 들었어요.. 23 루비 2012/10/27 9,968
170326 중앙일보 김진은 정말 단일화를 위해서 문재인을 미는 걸까요..?.. 7 dd 2012/10/27 1,246
170325 포트메리온 커피잔 3 건너 마을 .. 2012/10/27 2,098
170324 닭강정 많이들 드시나요? 2 ... 2012/10/27 2,319
170323 요즘 스타킹 어떤거 신나요? .... 2012/10/27 783
170322 믿습니까? 뭣하러… 샬랄라 2012/10/27 579
170321 파트타임으로 근무시 초과시간 용인해야하나요.??? 3 돈벌기어려워.. 2012/10/27 944
170320 180만원짜리 코트.. 제 값을 하나요? 33 사도 될까요.. 2012/10/27 15,628
170319 저도결혼식 옷차림요 5 나일론 2012/10/27 1,708
170318 경제민주화 단상 1 학수고대 2012/10/27 442
170317 우리개는 순둥이 개. 11 패랭이꽃 2012/10/27 1,961
170316 서양 가본적은 없는데 예쁜사람은 진짜 이쁘네요. 19 ... 2012/10/27 8,656
170315 존박 노래 정말 많이 늘었네요 2 2012/10/27 2,052
170314 이번 일요일 설악산 백담사 아침 7시쯤 가면 덜 밀릴까요..? 1 설악 2012/10/27 1,320
170313 제 코트 안감에 빨간 라벨로 PIACENZA라고 붙어 있는데.... 2 코트 2012/10/27 3,356
170312 친정엄마 생신이었는데.. 1 불효녀 2012/10/27 956
170311 다이어트 한 뒤로, 손발이 너무 차가워요 4 .. 2012/10/27 2,029
170310 꽐라 남편의 말말말 4 하하 2012/10/27 1,255
170309 밀애 보고 있는데요 3 yaani 2012/10/27 1,546
170308 자궁근종과 담낭절제술을 동시에 받으신 분 계실까요? 도움요청 2012/10/27 1,094
170307 아, 저도 속좁은사람인가봐요.. 사소하게 던진 이웃말이 너무 기.. 6 ,. 2012/10/27 2,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