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죽일넘의 허벅지 승마살

천고마비 조회수 : 8,184
작성일 : 2012-10-26 19:28:10

저는 뚱뚱하지 않습니다.(박지선 버전으로 읽어주세요)

오히려 약간 날씬한 편입니다.

마흔 중반으로 넘어가는 중입니다만,

뱃살이 없어 비키니도 거뜬하고

한여름에 민소매도 아직 봐줄만 합니다.

물론~(여기선 잠깐 김준현 버전) 날개가 있는 듯 팔뚝살이 약간 너덜거리는 해.

 

문제는 허벅지 승마살.

앞에선 보면 차라리 괜찮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보면 진짜 배보다 허벅지 옆살이 앞으로 더 튀어나와 보입니다!

진짭니다...

 

종아리는 보통이고 발목은 가는 편입니다.

그래서 맨날맨날 치마만 입습니다.

늙어서 겨울엔 춥습니다. 바지 입고 싶습니다.

늙으면 다릿살도 빠진다는데(이거 사실은 근육이 없어지는 거임!)

근육량 제로인 저에게 승마살은 여전히 튼실한 이유는 뭘까요?

 

진정 지방흡입만이 살 길인가요?

얼굴살은 나날이 빠져가는데 이참에 허벅지 지방 빼서 얼굴에 넣을까요?

IP : 114.206.xxx.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6 7:30 PM (110.14.xxx.164)

    치마 입으시거나 넉넉한 바지 입으세요
    그게 성장기에 살이 찌면 거기 지방이 많아서 거기부터 살이 찌더라고요
    아주 살을 확 빼면 좀 나으려나요

  • 2.
    '12.10.26 7:55 PM (118.219.xxx.124)

    뱃살 없고 민소매 가능ᆢ 완전 부럽네요
    그래도 뱃살보다는 튼실한 허벅지가
    백배 나을것 같아요

  • 3. kelley
    '12.10.26 8:20 PM (211.246.xxx.240)

    제가 스쿼트와 런지로
    승마살 완벽히 제거했어요
    대신 허벅지 안쪽살이라는 복병이 남아있어요
    스쿼트할때 거의 앉다시피 깊게 구부리면
    안쪽살도 없어진다는데
    그러기엔 다리림도 딸리고 허리유연성이
    딸려서 쉽진 않네요

    저도 날씬한편인데
    하체살이 문제예요

  • 4. ...
    '12.10.26 9:03 PM (211.243.xxx.154)

    앙앙앙.. 저는 남편이 맨날 놀리는 땡땡한 허벅지살의 소유자에요. 근데 오래산다네요. 허벅지 굵으면..ㅎㅎ
    윗님. 스쿼트와 런지 몇번씩 얼마나하면 제거되나요. ㅡㅡ

  • 5. 저도
    '12.10.27 12:08 AM (113.10.xxx.63)

    치마만 입을수 밖에 없는. 치마와 바지 사이즈가 하나 차이나는;;;
    스쿼트와 런지 몇번씩 해야 하는지 알려주셔요..

  • 6. kelley
    '12.10.27 1:10 AM (125.149.xxx.34)

    바른 자세로 해야만 효과있어요

    스쿼트할때는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가면 안되구요

    런지할땐 뒷 다리에 집중하고 앞다리 각도가 직각이 유지되게하고
    몸이 앞쪽으로 쏠리지않고 오히려 뒷쪽으로 약간 쏠린단 느낌으로
    구부리고 뒷 다리는 살짝 까치발로

    15개씩 삼셋트씩 해준다

    익숙해지면 스커트는 어깨에 중량메고
    런지할땐 양쪽에 덤벨 들고 해주세요

    1년 꾸준히 일주일에 두번 했어요

    전 pt받으면서 한거예요
    제가 남들보다 근력이나 학습능력이 별로는 편입니다

    안쪽 어마어마한 허벅지살은 2년 잡고 있어요
    많이 빠질까 같진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53 남자는 얼굴작고 키크고 늘씬하면 미남이죠? 16 gggg 2012/11/05 4,594
174352 남자는 자기몸 편안하게 해주는 게 최고인가봐요.. 18 .. 2012/11/05 5,067
174351 중국인데요.요즈라는 과일 샀는데 써요.. 4 에고 2012/11/05 1,166
174350 이준석이 .. 7 .. 2012/11/05 1,689
174349 엄마가 동남아 여행을 갔다오셨는데 4 여행 2012/11/05 2,451
174348 어제산 찹쌀떡 내일 줘도 될까요? 1 2012/11/05 1,044
174347 우리동네 사립보니 3 ㅋㅋㅋㅋ 2012/11/05 1,624
174346 왕따당했을때 경험담. 11 참고하세요 2012/11/05 3,623
174345 보고싶다는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7 시탈이뿅 2012/11/05 8,345
174344 애때문에 사신다는 분들 11 나나 2012/11/05 2,501
174343 수유실에서 거울보다가 혼났네요 4 에구구 2012/11/05 3,184
174342 아이가 신발장에 넣어둔 운동화중 한짝이 없어졌데요 1 운동화 2012/11/05 991
174341 오메가 3 추천 2012/11/05 1,013
174340 자궁근종에 좌약요법 안전할까요? 3 넝마 2012/11/05 1,502
174339 오늘 기대되는 드라마 하네요. 2 ... 2012/11/05 2,940
174338 훈제오리 어디서 사야하나요? 유아가 먹을건데 7 오리킬러 2012/11/05 1,966
174337 확신을 주는 대통령 후보, 박근혜! 13 2012/11/05 1,895
174336 급)금반지 한돈 얼마에 살 수 있어요?? 3 ~~ 2012/11/05 4,450
174335 쌀통 어떤거 쓰세요? 15 2012/11/05 2,811
174334 자극없는 아이메이크업 리무버 추천 꼭 부탁드려요 10 리무버 2012/11/05 3,586
174333 3년전 친박 7인 ”24시간 내내 투표하게 해야” 1 세우실 2012/11/05 1,121
174332 안철수 후보의 얼굴은 신기한것 같아요. 9 신기한점 2012/11/05 2,916
174331 어디서 사야 제일 쌀까요? 3 믹스커피 2012/11/05 1,461
174330 공감능력없는 아이 어떻게 교육 시켜야 할까요 19 내딸 2012/11/05 5,671
174329 요즘 외문형 냉장고 얼마정도하나요? 4 질문 2012/11/05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