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구마가 엄청 많은데 요리법 알려주쎄요

황달오게쓰.. 조회수 : 3,047
작성일 : 2012-10-26 18:52:33
3박스가 한꺼번에 생겨서 엄청 삶아먹고 나눠줘도 처치곤란이예요. 이러다 흰털처럼 생긴 곰팡이 생길까 무서워요 ㅠㅜ 삶거나 튀기는거 말고 무슨 요리법 없을까용?
IP : 211.234.xxx.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음동동감주
    '12.10.26 6:54 PM (219.240.xxx.110)

    카레에 감자대신 넣고요.
    밥할때 깎둑 썰어 넣고 고구마밥.

  • 2. ^^
    '12.10.26 7:00 PM (121.147.xxx.155)

    해먹을거는 많은데요..
    일단은 보관을 잘 하셔야 곰팡이 안생길거에요..
    귀찮으시더라도 박스에서 꺼내서 건조좀 오래동안 시켜서 수분이 없다 싶을때 다시 박스에 넣어서 보관하세요..
    해드실거는 갈비찜해먹을때 넣으셔도 되고, 튀김도 맛있고, 맛탕도 좋고, 기타등등 많잖아요.
    썩은거 없이 잘 해드시길 바랄께요^^

  • 3. 마리아쥬
    '12.10.26 7:01 PM (222.239.xxx.235)

    웨지 감자 하듯이요. 웨지고구마 하면 맛있어요. 고구마를 철 수세미로 벅벅 닦은 다음에요. 고구마를 반 자르고 반 자른 걸 또 반 자르고 해서 피라미드 세모가 약간 길게 자르세요. 그걸 그대로 오븐 예열해서 200도 정도? 오븐 팬에 기름 종이 얹고 고구마 자른 걸 휘휘 펼쳐 놓은 뒤 구우세요. 약간 갈색으로 되면 익었다 싶으면 꺼내 먹어보세요. 30분 넘은 걸로 기억해요. 그럼 맛있어요. 전 웨지 감자 좋아해서 잘 해먹는데 외국 요리책에서 웨지 고구마도 봐서요.

  • 4. 갈아서
    '12.10.26 7:01 PM (221.163.xxx.39)

    갈아서 부침가루나 찹쌀가루 섞어서 전부쳐 드셔도 맛있어요.
    닭볶음탕 할때도 (기름제거 필수)넣으시면 좀 퍼져서 국물이 달고 걸죽해져요, 밥비비면 커리처럼 돼요.

  • 5. 고구마
    '12.10.26 7:14 PM (203.226.xxx.147)

    고구마전. 고구마삶아서 샐러드. 고구마밥. 생고구마로도 과일이랑 샐렅

  • 6. 고구마
    '12.10.26 7:16 PM (203.226.xxx.147)

    외식업체처럼 껍질체익힌고구마 위에 허니버터.시나몬 뿌려서 먹어도 맛있구요.

  • 7. 채썰어
    '12.10.26 7:31 PM (121.147.xxx.151)

    튀겨 먹기

    둥글 썰기해 전만들기

    쪄서 우유와 갈아서 고구마라떼

    고구마케익

    모든 요리에 감자 대신 넣기(된장찌개만 제외)

    저 위에도 있듯 카레나 닭볶음탕에 감자 대신 넣으면 달달하게 정말 맛있어요.

    아~~ 그리고 고구마는 보관을 잘하면 지금부터 초봄까지 잘 먹을 수 있어요.

    전 베란다에 펴놓고 바싹 말린 다음 한 켜씩 한지로 덮어서 박스채 현관앞에 보관해요.

    우리집에서 가장 보관하기 좋은 곳은 현관앞이라 몇 년째 고구마 겨우내 보관 장소죠.

    고구마 보관에 가장 이상적인 온도가 10~15도 정도라고 하니까

    요즘 날씨엔 베란다도 괜찮지만 좀 더 추워지면 얼어버리고 썪으니

    보관 장소를 잘 선택하시면 오래 드실 수 있어요

  • 8. 채썰어
    '12.10.26 7:33 PM (121.147.xxx.151)

    고구마는 숨쉬는 생물이라 비닐봉지에 절대로 넣으면 안된답니다.

    공기가 통하게 놔두는게 좋데죠.

    그래서 고구마 박스에도 공기구멍이 반드시 있어요.

  • 9. 원글
    '12.10.26 7:48 PM (211.234.xxx.53)

    헉 그렇군요! 김치냉장고 안에 가득 넣어놓았는데 꺼내서 말려도 괜찮겠죠? ㅜㅜ

  • 10. 삶아서
    '12.10.27 12:47 AM (211.196.xxx.20)

    깍둑썰기해서 샐러드요
    소스가 마요네즈1 생크림0.5 레몬즙 소금 후추 약간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51 요즘 젊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제일 무섭지 않나요 4 할머니들 2012/10/27 3,231
170350 루이비통 백 낡은 손잡이 손질 어떻게하나요? 6 루이 2012/10/27 2,433
170349 성폭력 추방을 위한 수원맘 모임 - 10월 30일(화) 수원역 .. 수원엄마 2012/10/27 637
170348 강철대오 대박 재미있네요. 9 영화 2012/10/27 2,253
170347 우리결혼했어요.. 7 예뻐요.. 2012/10/27 1,858
170346 블로그, 얼만큼 믿으시나요? 12 고민녀 2012/10/27 5,021
170345 윤건 멋져 보여요 8 슈스케4 2012/10/27 2,345
170344 삼국지와 수호전, 정말 좋은 책인가 3 샬랄라 2012/10/27 1,570
170343 이젠 인생을 정말 포기하고 싶습니다 20 상처뿐인 나.. 2012/10/27 11,385
170342 대전대에서 코스트코 대전점 가까운가요 3 대전사시는분.. 2012/10/27 998
170341 우리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배심원석에 앉혀놓고, 피고인석에 앉아 .. 1 보스포러스 2012/10/27 878
170340 사춘기 두아이의 밀담을 우연히 들었어요.. 23 루비 2012/10/27 9,970
170339 중앙일보 김진은 정말 단일화를 위해서 문재인을 미는 걸까요..?.. 7 dd 2012/10/27 1,246
170338 포트메리온 커피잔 3 건너 마을 .. 2012/10/27 2,098
170337 닭강정 많이들 드시나요? 2 ... 2012/10/27 2,320
170336 요즘 스타킹 어떤거 신나요? .... 2012/10/27 783
170335 믿습니까? 뭣하러… 샬랄라 2012/10/27 581
170334 파트타임으로 근무시 초과시간 용인해야하나요.??? 3 돈벌기어려워.. 2012/10/27 945
170333 180만원짜리 코트.. 제 값을 하나요? 33 사도 될까요.. 2012/10/27 15,629
170332 저도결혼식 옷차림요 5 나일론 2012/10/27 1,709
170331 경제민주화 단상 1 학수고대 2012/10/27 442
170330 우리개는 순둥이 개. 11 패랭이꽃 2012/10/27 1,962
170329 서양 가본적은 없는데 예쁜사람은 진짜 이쁘네요. 19 ... 2012/10/27 8,657
170328 존박 노래 정말 많이 늘었네요 2 2012/10/27 2,052
170327 이번 일요일 설악산 백담사 아침 7시쯤 가면 덜 밀릴까요..? 1 설악 2012/10/27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