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누가 홍옥 좋아하신다고 글 올리셨던데요.
저도 정말 홍옥 좋아해요. 달콤하기도 하지만 그 새콤함이 너무 좋아요.
부사? 그 심심하고 달달하기만 맛이 영 적응 안 돼요. --
아오리, 홍옥 좋아하는데 둘 다 나왔다 금방 들어가잖아요.
지금도 홍옥이 차차 들어가는 때라고 하더라고요.
홍옥 들어가고 부사 나온대요. (부사 미워요)
그런데 마트에선 또 홍옥 안 팔잖아요.
저 열심히 재래시장, 도매 시장 가서 홍옥 사 날랐거든요.
그때 5천원에 5개-6개 줬어요. 크기는 보통 크기요.
그래서 이번에 박스로 질렀어요.
10킬로 박스 사서 언니랑 반 나눴는데, 너무 맛있어요. 홍옥도 어떤 건 덜 맛있고 어떤 건 더 맛있고 그렇거든요.
여기 홍옥 강추에요. 거기다 친환경사과라 껍질째 먹어요.
원래 우리집은 아이들도 껍질째 사과 먹게 하거든요. 아무리 농약 있어도 잘 씼어서 껍질을 먹는 게 낫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껍질하고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요. 아는 분은 아실 거예요.
먼저 홍옥 사랑 글 올라왔을 때 못 구한다고 아쉬워 하는 분들이 많길래 글 올려요..
전 '대구농원'에서 샀어요. 10킬로 39000원. 택비 포함이요. 이게 작은 사이즈 3호라 56개 들어있네요.
5킬로도 있고 10킬로도 있고 같은 킬로수도 사과 크기가 크면 비싸요.
저도 여기저기 검색하고 사과가 맛있는 대구, 풍기쪽 찾다 친환경 홍옥이라길래 덥썩 샀거든요.
그런데 성공했어요. 진짜 맛있네요. 색깔도 진짜 새빨간 홍옥이고요.
홍옥 좋아하시는 분들 얼른 주문해 드세요.
광고라고 할까봐 사이트 링크는 안 할게요. 그냥 포털에서 검색하시면 나와요. 한방으로 어쩌구 저농약 어쩌구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