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 후보의 금일 발언....

으흠... 조회수 : 1,214
작성일 : 2012-10-26 17:51:41

이제  아버지를  내려 놓겠다..

아버지의  공은  국민 앞에  내려놓고

자신이  아버지의  모든 과를  안고 가겠다.

그렇게  통곡하며  말했다지요?

얼핏  상당히   숭고하게  들리고 비장한  말인데.......생각할수록   찜찜하고  뭐가  좀  이상해요.

 

자신이  과오만  안고  가겠다는건  아버지  죄를  대신  받겠다는  말인데....

그럼  대통령 후보자릴  물러나  자숙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아버지  공으로  후보가  됐고  콩크리트 지지를  받는 건데....그걸  내려 놓겠다뇨...어떻게요?

그들에겐  투표를  못하게  하겠다는 건가?  ㅡ.ㅡ;;

도대체  뭔소릴 한걸까요??

제가  이해력이  딸리는  거라면   박근혜  지지자님  중에서  제가  알아듣게  설명  좀  해주세요.

비아냥 댓글  말고  진지한  설명을  원합니다.

제발  저좀  이해시켜주세요...ㅠ.ㅠ

 

IP : 39.112.xxx.2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anquilo
    '12.10.26 5:56 PM (211.204.xxx.193)

    이제 아버지를 내려 놓겠다.. 그래서 후보 사퇴하고 영구히 잠적하겠다..

    이 말이 뒤에 와야 정상인거죠. 나머지 말들 다 집어 치우고요.

  • 2.
    '12.10.26 5:56 PM (125.187.xxx.175)

    제 생각엔 그냥
    이제 아버지 일로 자기를 괴롭히지 말라는 쇼로 보입니다.
    그네씨는 자기가 무슨 말 하는지도 잘 모르는 사람이잖아요.
    기자회견 리콜한 것만 봐도...매번 틀린 내용을 말하잖아요.
    그냥 그 사람 머리속에는 우리 아부진 훌륭한 사람인데 니들이 감히 씹어!! 내가 대통령만 되면 그 입들 다물게 해주마. 그 전까지는 뭔 쇼인들 못하겠냐 이런 생각이 보여요.

  • 3. 아버지의 과를 안고
    '12.10.26 5:58 PM (210.97.xxx.22)

    그럼 바람과 함께 사라지면 되겠네요.
    공이야 국민 앞에 내려놓았으니.

  • 4. ....
    '12.10.26 6:01 PM (123.199.xxx.86)

    입으로만 하는 소리죠../그런 입으로 하는 소리...그 누군들 못하겠어요..
    정말로 자기가 다 안고 가려면...정수 장학회는 물론이고...대통도 할 생각 말아야죠..

  • 5. 진심1219
    '12.10.26 6:04 PM (220.123.xxx.148)

    보수층 콘크리트 지지층 집결하는 거예요. 이제 중도고 뭐고 다 버리고 본인 지지층만 다져서 나가도
    이길수 있다고 보는거지요. 대선 시뮬레이션 여러번 그려보면 단일화 해도 박근혜가 이기는 %가 높거든요

  • 6.
    '12.10.26 6:05 PM (125.187.xxx.175)

    과를 안고 가겠다 -> 대통령 후보 사퇴하고 조용히 살테니 이제 우리 아버지 욕하지 마세요
    가 되어야 말이 되는데 절대 그럴 생각 없어 보이죠?
    그게 바로 그 여자에요.
    말과 행동이 전혀 안 맞죠.
    욕하든 말든 내 하고 싶은대로 하겠다는 말로 들립니다.

  • 7. 진심1219
    '12.10.26 6:11 PM (220.123.xxx.148)

    이번 대선은 2030세대의 투표율이 관건이죠 . 투표율 올리지 않으면 단일화 해도
    박근혜 완승입니다. 50대 이상은
    투표를 의무로 여기고 하는데 박근혜 지지층이 대부분이라서

  • 8. 그 분 하는 말씀은
    '12.10.26 9:11 PM (211.108.xxx.15)

    깊이 생각하면 안 돼요.
    본인도 본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고 지껄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28 버거킹 햄버거(와퍼?) 세일하나요??? 2 간식 2012/10/26 1,319
170427 삐용이에 대한 고민. 9 삐용엄마 2012/10/26 1,069
170426 양악수술 부작용 여대생 신병비관 자살 1 샬랄라 2012/10/26 3,744
170425 새누리당 합당 이인제, “야권단일화는 야합” 14 세우실 2012/10/26 1,155
170424 '市청사에서 변신' 서울도서관 개관…잇단 발길 2 샬랄라 2012/10/26 880
170423 장터에서 최고로 기분 좋은 일. 1 장터 2012/10/26 1,571
170422 죽은사람 혹시 보신적 있으세요? 19 다른세상 2012/10/26 8,521
170421 태국패키지 다녀오신 분들 질문 좀 받아주세요 3 파타야가요!.. 2012/10/26 1,350
170420 본격 딸 키우고 싶어지는 영상 일본 2012/10/26 1,182
170419 님들 요즘에 옷 뭐 지르셨어요? 2 지름신 2012/10/26 1,329
170418 정말 귀여운 일본 꼬마여자애네요. 8 규민마암 2012/10/26 2,882
170417 아령 들 때 팔꿈치 관절에서 소리가 나요. 계속해도 되나요? 팔운동 2012/10/26 1,970
170416 지병(?) 있으신 분들 하나씩 털어놔 보아요,흑흑.... 96 동병상련 2012/10/26 15,820
170415 관현악단 지휘자 질문 .. 2012/10/26 635
170414 5박6일 11살 아들과의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4 11월말 2012/10/26 700
170413 '의사 김재규'…민주주의로 가는 지름길을 개척한 혁명 6 샬랄라 2012/10/26 776
170412 청소 - 밀대 고민 13 깨끗히 살자.. 2012/10/26 3,061
170411 친정엉마와 1박2일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8 엄마와 여행.. 2012/10/26 1,457
170410 어린이 도서관 이용 질문 3 ... 2012/10/26 641
170409 생선구이기 정말 좋아요. 5 짱좋아요 2012/10/26 2,137
170408 책은 어떻게 버리나요 6 c책은 2012/10/26 1,410
170407 결혼 5년차 이상의 남편들 친정에 따로 전화 자주 하나요 20 2012/10/26 2,767
170406 전기밥솥에 밥과 함께 할수 있는 반찬 알려주세요~ 3 밥솥 2012/10/26 848
170405 TV조선 <가족, 두개의 문>에 출연할 가족을 찾습니.. 26 두개의문 2012/10/26 2,002
170404 트리트먼트 하고 헹구지 않고 자도 될까요? 5 개털 2012/10/26 4,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