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버지를 내려 놓겠다..
아버지의 공은 국민 앞에 내려놓고
자신이 아버지의 모든 과를 안고 가겠다.
그렇게 통곡하며 말했다지요?
얼핏 상당히 숭고하게 들리고 비장한 말인데.......생각할수록 찜찜하고 뭐가 좀 이상해요.
자신이 과오만 안고 가겠다는건 아버지 죄를 대신 받겠다는 말인데....
그럼 대통령 후보자릴 물러나 자숙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아버지 공으로 후보가 됐고 콩크리트 지지를 받는 건데....그걸 내려 놓겠다뇨...어떻게요?
그들에겐 투표를 못하게 하겠다는 건가? ㅡ.ㅡ;;
도대체 뭔소릴 한걸까요??
제가 이해력이 딸리는 거라면 박근혜 지지자님 중에서 제가 알아듣게 설명 좀 해주세요.
비아냥 댓글 말고 진지한 설명을 원합니다.
제발 저좀 이해시켜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