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없는 울~아들

걱정맘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12-10-26 15:55:29

저는  직장맘입니다

울 둘째아들은 9살입니다

영어학원선생님께서  아이가  핸드폰을  잃어버린거 같다고  찾는다고  전화왔네요..

선생님께서는  혹시  집에 있을지 모르니  확인해달라고  전화주셨어요

직장에서  집으로  전화해  큰딸에게  동생핸드폰  찾아보라고하니  없다~고  합니다

둘째아들  영어학원끝나고  집에와  " 엄마,  핸드폰 잃어버렸어~"  하네요

회사라  화는 나지만  꾹참으며  "그래.... 알았다  다시한번 찾아봐라" 했어요

그말  떨어지기도  무섭게...  울 아들.. "엄마, 풍선사줘~"

잘못을 했으면서도  걱정도 안돼는지  참~철이없네요

저도 모르게  회사에서..   "이놈아!!   니가 뭘 잘했다고  풍선을 사달라고 하니~"  나도 모르게  욱 소리를 높였어요

분위기 파악도 못하는 울아들... 철좀 들어라 제발~~~

IP : 121.171.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하
    '12.10.26 4:01 PM (14.84.xxx.120)

    어리니 귀엽기나 하죠
    울 11살짜리는 아직도 그래요
    속이 없어요 ㅜ ㅜ

  • 2. ㅇㅇ
    '12.10.26 4:02 PM (211.237.xxx.204)

    헐 풍선;;;;
    엄마가 화난걸 모르나봐요 ㅠ

  • 3. 울 큰 애~
    '12.10.26 4:04 PM (116.126.xxx.28)

    중1인데도 철 안들어서 제가 요즘 속이 썩어 문들어졌습니다

  • 4. 원글이
    '12.10.26 4:10 PM (121.171.xxx.131)

    제가 화가는게.. 그거예요

    어른다 아이들도 모두 핸드폰 잃어버릴수 있어요

    아빠도 몇달전에 잃어버려.. 파출소에서 찾았으니까요

    근데.. 이놈이 자기 잘못도 모르니... 참.. 답답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210 ㄱㅎ 조카 2명 잇따라 변사체 발견 - 엉망진창 집안 52 ,,, 2012/11/29 26,388
184209 문재인 로고송 -컬러링하세요 ㅎㅎ 5 반지 2012/11/29 1,862
184208 박근혜 펀드 250억 달성했네요. 8 박근혜 2012/11/29 2,005
184207 연말에 홍콩 여행 가려는데 보통 여행사 통해서 가시나요? 6 .. 2012/11/29 1,771
184206 코스트코 가는 법 알려주세요 10 ㅁㅁ 2012/11/29 1,691
184205 웹툰 보시는 분 계세요? 꽃가족 애니로도 나오네요..헐 꽃가족ㅋㅋㅋ.. 2012/11/29 1,102
184204 가스가 차서 배가아프면 3 아카시아 2012/11/29 1,566
184203 (급)혹시 보일러 구입비도 연말정산 세금감면 해당되나요? 2 연말정산 2012/11/29 831
184202 강아지 실리콘 신발이 뭔가요! 4 발이시려워꽁.. 2012/11/29 2,083
184201 롱부츠.. 천연가죽이랑 인조가죽 신었을때 차이가 큰가요? 7 고민 2012/11/29 4,657
184200 리클라이너쇼파 잘 사용하시나요? 1 푸른꿈 2012/11/29 2,005
184199 노무현재단 선물 21 행복맘 2012/11/29 2,107
184198 담임쌤이 과학실적으로 큰상을 받았는데 2 장학사 염두.. 2012/11/29 1,213
184197 일드..케이조쿠 추천해주셨던 분들.. 감사합니다~^^ 10 일드 2012/11/29 1,906
184196 역삼동쪽에서 반포쪽으로 통학하려면 1 고민중입니다.. 2012/11/29 807
184195 연말 소득공제를 앞두고 기부해보는건 어떨까요? 4 기부 2012/11/29 777
184194 필링기 어떤가요? 1 각질피부 2012/11/29 1,546
184193 문재인 펀드 시즌2, 하루 만에 100억 돌파 - 마감 17 우리는 2012/11/29 2,297
184192 5살 엄마들 어린이집 3시에 하원하면 어떻게 놀아주시나요? 2 현이훈이 2012/11/29 1,502
184191 남편의 '외도'에 대한 좋은 글 21 예전 글 2012/11/29 10,745
184190 우리 아들 후배 너무 귀여워요. 31 >.< 2012/11/29 7,387
184189 불면증치료에 이것만큼 특효약은 없는듯.. 3 가만생각해보.. 2012/11/29 3,725
184188 이 야상패딩 너무 비싼가요? 11 야상 2012/11/29 3,585
184187 너무 웃겨서ᆞᆢ 2 ㅋㅋㅋ 2012/11/29 1,093
184186 강아지 겨울산책 14 초보강아지맘.. 2012/11/29 3,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