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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이 꽉~찬 꽃게가 한마리 천원이래요

꽃게 조회수 : 2,241
작성일 : 2012-10-26 15:37:43

아파트에서 안내방송이 나오는데 살이 꽉찬 꽃게가 한마리 천원 열마리에 만원씩 판매한다고 하는데..

직접 보고 오니 정말 대단히 큰건 아니지만.. 나쁘진 않았어요..

근데 사는 사람들도 별로 없고.. 중요한건.. 세상에 밑지는 장사는 없잖아요..ㅎㅎ

일단 그냥 올라왔는데 고민되네요~

너무 싸니까 덥석 살 수 만도 없는 세상ㅜㅜ

혹시 아파트에 이렇게 수산물 싸게 파시는 분들 오시고 그러나요??

IP : 125.176.xxx.1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심1219
    '12.10.26 3:42 PM (220.123.xxx.148)

    올해 꽃게가 풍년이라 그래요. 가서 사세요. 요즘 쌉니다

  • 2. 사지마세요
    '12.10.26 3:48 PM (210.124.xxx.217)

    헉 안돼요 그거 중국산 냉동꽃게예요~~@@@
    저희 아파트에도 방송해서 어머니가 이만원 들고 어머니집 우리집 이렇게 샀다던데~
    다 버렸다는
    겉만 번지르를~
    아직 안나가셨음 좋겠네~요
    못먹어요
    풍년이라도 소매로 사긴 비싸요~~

  • 3. ...
    '12.10.26 3:50 PM (61.79.xxx.13)

    몸통 눌러봐서 약간이라도 단단하지 않으면 사지마세요.
    속살 없는 꽃게일 확률 100%에요.
    제 남편이 제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꽃게를 사왔길래 열어봤더니
    모두 암꽃게ㅠㅠ 그중에 물렁거리는 놈도 몇마리 ㅠㅠ
    제발 사오라는것만 잘사줬음 좋겠어요.

  • 4. 지난주에
    '12.10.26 3:50 PM (117.111.xxx.111)

    서천가서 5키로에 4만원 주고 샀어요...배 에서요....

  • 5. 꽃게
    '12.10.26 4:08 PM (125.176.xxx.152)

    첫 댓글님 글 보자마자 부리나케 달려갔더랬어요 ㅋ
    근데 없네요.. 그새 갔나봐요~
    음..다행인건가요?? ㅎㅎㅎ

    사람들도 별로 없었고 사는 사람들도 별루 없었어요..
    다들 그냥 보기만 하구

    정말 너무 싸니까 풍년인건가 했다가.. 뭔가 있나 했다가 ㅎㅎ
    적당한 값 지불하고 맛잇고 건강한 꽃게 먹고싶어요 ^^

  • 6. **
    '12.10.26 7:51 PM (121.145.xxx.82)

    오늘 이마트에서 산 꽃게 100 g에 천얼마 였는데요. 그렇게 싼건 아무래도 믿을수 없어요
    오늘 재래시장에 갔는데 커다란 고등어 5마리 오천원씩 팔고 있던데 그거 전부 일본산이다 싶던데요
    제발 비싸도 좋으니 제품을 믿을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먹거리가 의심스러우니 뭘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 7. 시장
    '12.10.26 8:24 PM (119.207.xxx.112)

    시장에서 1킬로에 5천우너 줬는데
    암놈이고 작았지만 단단하고 싱싱하고 맛났어요.
    꽃게탕 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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