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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선구이기 지를까하는데 저좀 말려주실분!!!

가을이라 조회수 : 5,795
작성일 : 2012-10-26 13:17:01

생선많이 구워먹는 집입니다 생선구이기 사고 싶어서 근질~~~

얼마전 미니삼중냄비님덕에 충동구매하고 행복해하고 있는데

또 생선구이기 사서 바싹 구워 식구들 먹이고 싶다는..

저좀 말려주실분

전기요금 장난 아니게 나오더라

설거지 만만치않다..등등

저좀 말려주시거나

 

아님

그리고 꼭 사고 싶다면 이걸로 사라도 좋습니다

혹은 사서 쳐박아둔 생선구이기 초저가로 파실분도 연락주세요

 

 

한마디씩하시면 1킬로씩 뱃살 빠질겁니다.^^

IP : 118.222.xxx.25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2.10.26 1:17 PM (116.126.xxx.28)

    그런게 있나요? 링크 좀 걸어주세요~ 저..꼭 필요해요^^;

  • 2. 네..,
    '12.10.26 1:19 PM (203.234.xxx.155)

    전기세 장난 아니라 하더이다.

  • 3. dd
    '12.10.26 1:20 PM (180.68.xxx.122)

    가스렌지에 그릴 있음녀 거기 해드세요 .

  • 4. gmdma
    '12.10.26 1:20 PM (121.167.xxx.115)

    일단 맛이 없어요. 없어도 너~~~무 없어요. 산요꺼는 좀 낫고 한경희꺼는 최악이에요. 굽고 나면 다 들어내서 씻어야하고 기름 닦이지도 않고.
    후라이팬이 더 나은데.

  • 5. ....
    '12.10.26 1:20 PM (124.49.xxx.117)

    전기요금은 별 문제 안 됩니다. 삼겹살 구워 먹기도 좋아요. 설거지 문제가 조금... 뭐 아껴 놓고 장식품으로 쓸 거 아니니까 조금 지저분해 지더라도 그냥 저냥 쓰신다면 괜찮을 듯.

  • 6. 그냥
    '12.10.26 1:22 PM (119.197.xxx.71)

    그릴에 굽거나, 해피콜팬 사세요. 그걸로 충분 합니다.

  • 7. 전기세 얼마 안나와요.
    '12.10.26 1:22 PM (210.97.xxx.22)

    그리고 생선구이 뿐 아니라 고구마도 구워먹고, 밤도 껍질 터누고서 구워 군밤해먹고, 가래떡도 구워먹고 요모조모 해먹을 게 많아요.

    울 친정어머니는 정말 알뜰살뜰하게 잘 쓰셔서 망가질때마다 주문해드렸어요.

    찬바람이 불면 친정에 갈때마다 저 고구마, 군밤, 가래떡 테러에 죽겠다고 행복한 비명 지릅니다.

  • 8. ㅇㅇ
    '12.10.26 1:22 PM (211.237.xxx.204)

    사세요~ 신세계가 열립니다................

  • 9. ....
    '12.10.26 1:24 PM (124.49.xxx.117)

    최고의 용도는 찹쌀 모찌 구워 먹는거요. 아주 맛있게 구워 집니다

  • 10. 요기까지
    '12.10.26 1:28 PM (118.222.xxx.252)

    감사해요 댓글님들

    그럼 생선구이기와 해피콜중 어떤게 더 나을까요?

  • 11. 나는나
    '12.10.26 1:28 PM (39.118.xxx.40)

    기름기 있는 생선은 먹을만한데 흰살생선(조기같은거)은 너무 말라요. 설겆이도 만만치 않고 냄새도 꽤 나구요. 집에 노는 산요 생선구이기 있는데 드리고싶네요.

  • 12. ㅇㅇ
    '12.10.26 1:30 PM (110.13.xxx.195)

    둘 다 맛나게 구워지기는 하는데...
    생선구이기는 그릴 코팅이 벗겨지면....ㅠ
    해피콜은 부피가...ㅠ

  • 13. ...
    '12.10.26 1:38 PM (220.85.xxx.157)

    생선구이기 강추요. 세척도 프라이팬 씻는거랑 별반차이없어요. 국산 저렴이도 맛만 좋더구요

  • 14. 결정타!
    '12.10.26 1:41 PM (1.230.xxx.135)

    추석때 시어머니께서 사 놓고 몇 번 안쓰신 생선구이기를 꺼내 주시면서 생선 좀 구우라고 하시더군요.
    뚜껑 분리하면서 보니까 뚜껑하고 몸체 연결하는 곳에 바퀴가 한마리 거주하면서 알까지....
    시댁에 바퀴벌레 없는데 이놈이 어디서 마실왔다 아예 자리를 잡고 사는거 같았어요.
    제가 바퀴 한 마리 때문에 제가 온 시댁을 다 뒤지고 찾아내서 결국 다른 사람 시켜서 죽였어요.
    생선 구우면서 낀 기름기가 바퀴에게 넉넉한 일용할 양식이 아니었나 봐요. ㅠㅠ

  • 15. 결정타!님 ㅎㅎ
    '12.10.26 1:58 PM (220.76.xxx.132)

    "글 읽으며 나도 사볼까.." 하다가
    윗님네 바퀴님땜에 맘접었어요ㅋㅋ

  • 16. ...
    '12.10.26 2:44 PM (211.40.xxx.126)

    산요 쓰는데, 저는 아주 만족입니다. 전기세도 잘 모르겠고..근데 진짜 설거지가 귀찮죠. 위에 바퀴 얘기 들으니 허걱이네요..

  • 17. 햇볕쬐자.
    '12.10.26 2:44 PM (121.155.xxx.185)

    전 사서 잘 쓰고 있어요...노르웨이 고등어 사서 언 상태로 굽는데...너무 맛있어요.
    요즘엔 호박고구마 매일 구워 먹는데...넘 만족합니다.

  • 18. 음..
    '12.10.26 2:58 PM (124.53.xxx.156)

    저는 산요쓰는데요...
    생선구이 자체도 잘되고.. 삼겹살 구울때도 아주 좋아요...

    다.만!!!!!!!!!
    이거 설거지가 너무 귀찮아요...
    생선구운판 + 아래물받이판 + 뚜껑까지...
    뚜껑 다음에 닦아야지..했다간 기름때가 늘어붙어서 일이 제곱으로 늘어납니다...
    꼭 닦으셔야해요... ㅠㅠ
    생선한번 먹고.. 이거 다 닦다보면 욕나와요 ㅠㅠ
    그거 괜찮다 하심 사세요...

    그리고... 이거 부피가 상당히 큽니다.
    부엌이 넓어서 항상 꺼내놓고 자주 쓰거나, 넣어두더라도 쉽게 꺼내쓸 수 있다면 사셔도되지만...
    벽장속에 들어가거나... 베란다장롱속에 들어가야하면...
    안꺼내쓰게 됩니다...
    네네네... 제가 그 경험자입니다 ㅠㅠ

    해피콜 양면생선구이팬은 비추예요...
    어차피 냄새 다 나구요...
    결국 팬만 2개 닦아야 하는 셈이예요...
    자주 쓰다보면 실리콘패킹이 망가지기도 하구요...

    그냥 후라이팬에 뚜껑덮어서 하는게 나아요...

  • 19. ....
    '12.10.26 3:00 PM (175.223.xxx.21)

    생선구이기도 호불호가 갈리는군요
    좋다는분 안좋다는분

  • 20. ..
    '12.10.26 3:07 PM (118.46.xxx.122)

    저희집도 생선 엄청 많이 구워먹는 집인데요...
    생선구이기 써보진 않았어요... 해피콜은 써봤구요....
    근데 15년간 생선을 구워보니....
    뒷처리가 쉽지 않으면 구워먹기가 꺼려져요...
    전 그냥 스텐팬에 굽고 철수세미로 닦는거로 정착했어요...
    작은 굴비 같은건 그냥 조그만 코팅팬에 굽고요...
    (키친플라워 프로쿡 프라이팬 추천해요..코팅 짱이고 세척 짱 쉬워요)

    해피콜도 저는 설거지 불편했어요...
    맛이야 후라이팬에 굽는 것과 비슷하지만요...
    윗 댓글들 읽어보니 생선구이기 라는게 어떤 스타일인지 알것 같아요..
    그니까 생선전용 미니오븐 같은거네요...
    오븐 같이 좀 마르는 느낌이로 구워지는거 저는 별로더라구요..
    약간 기름이 지글거리면서 튀겨지듯? 구워지는게 좋더라구요..

  • 21. **
    '12.10.26 3:34 PM (203.152.xxx.9)

    설거지 장난 아니에요.
    그 설거지 하느니 차라리 안먹고 말아요.
    기계에 한방울이라도 기름 튄거 안닦아놓으면 다음번 구울때 화생방훈련합니다.
    연기 엄청나게 나와요.
    엉성한게 부피는 우라지게 커요.
    근데 여기에 생선 넣어두고 다른 일 하면 태워먹기 일쑤에요.

  • 22. ..
    '12.10.26 3:39 PM (125.184.xxx.179)

    설겆이가 너무 많아요.
    부피가 커서 공간 차지하고 있어야 하구요.
    프라이팬에 구워 먹는게 제일 낫더라구요.

    옛날에 창고에 넣어 버렸는데 아무도 가져 가려고 하지도 않네요.

  • 23. 투덜이스머프
    '12.10.26 3:51 PM (121.135.xxx.220)

    전 산요 것 생선구이기 너무너무 잘 씁니다.

    전기요금 별로 안나오구요.
    설거지도....
    아래 물 넣고 하니 음식도 촉촉해지고 설거지도 힘들지 않습니다.

    석쇠는 옥션인가 지마켓에선가
    산요 용으로 스텐으로 만들어진 것 따로 구입해서
    (그땐 만원 정도준 것 같아요. 너무 비싸지요.ㅠㅠ 그래도 맘 편해 좋아요)
    물에 잠시 담궈놨다가 초록 수세미로 문지르면 그방 때가 져서
    너무너무 편해요.

    대신 오븐 쓸 일이 줄어들어 좀 아까워요.

    전 생선구이, 불고기, 닭고기꼬치구이, 장어, 고구마.밤 굽기, 야채구이 등
    석쇠에 이요하는 음식, 오븐으로 하는 음식들
    다 이것에 합니다.

    참. 불고기 등 작은 것 할때는 스텐망에서 빠져나가 떨어지려고 하지만
    돈가스용 다른 석쇠를 하나 더 깔고 하니 편하고 좋습니다.

  • 24. 행복맘
    '12.10.26 4:11 PM (115.89.xxx.242)

    저희집도 생선 좋아해서 자주 구워 먹는데 산요생선구이기 씻는거 힘들어 후라이팬에 구우면 맛없어서 못먹어요. 종이호일 밑에 깔고 구우니 세척이 간단하네요

  • 25. 10.26
    '12.10.27 11:46 AM (120.29.xxx.21)

    저도 해 피콜 양면팬이 진리!! 이거 쓰고는 다른 프라이팬은 기름 튀고 불편해서 못쓰죠.
    고무 패킹 닳아지면 as 신청하니 집까지 우편으로 보내주니 편리하구요.
    전 이 팬 하나로도 충분히 구워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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