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한건지 모르겠어요.
tv 잘 안보는데.. 홈쇼핑광고하길래.. 평소 갖고싶던거라 지르긴 했는데.. 사실 놓을 자리도 없고..
지른 이유는 단 하나..
저도, 딸들도 말린 과일 넘 좋아하거든요.
사먹기도 힘들고..요.
집에 과일 남으면 처치곤란이기도 하구요.
남편이 100만원어치 옷사입으라고 하는걸...
저는 이렇게 쓰고 있어요.
하고싶던 다이가구 만들고, 소파커버링에, 건조기나 사고 있고..
이럼서 또 보세옷 사입을텐데.. 백화점 옷 좋아하던 제가 요샌 나가면 맘에드는 건 가격이 후덜덜해서 차라리 살림살이 사는게 더 재밌어요. ㅠㅠ 맘에드는건 비싸고, 맘에 안드는건 걸치기 싫고... 해서 대충 입어요. -.-
말린 사과, 바나나, 키위 말릴 생각 하니 신나는데.. 저 잘한거죠?
요즘 애들 방 꾸며준다고 4땡땡 쓰고는 소심해져있었는데... 돈 십 쓰는것도 참 과소비한것 같아 자책하고 있어요ㅠㅠ
잘 말려서 건강간식 해주면 잘하는거죠?
전기요금은 얼마나 나올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