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때 실용음악 학원을 가겠다는 아이에게 가지 마라고 했어요
끈기도 없고 피아노 수업도 할때 뿐 몇 개월이 지나도
피아노 뚜껑도 한번 열어 보지 않는데 가끔씩
어떤 곡이 좋다 싶음 앉아서 씨름하거나 학원을 보내 달래서
방학 한달 배우기도 하고 그러고 나면 또 시들하고...
그런데 지금 다른 공부를 하고 있는데
다시 실용음악학원에 등록을 하려고 하네요
작곡 공부 하고 싶다면서
그래서 지금이라도 원하는데로 해줄려고 하는데
작곡분야에 잘 아시는 분들께 엄마가 어떻게
뒷받침을 해줘야 할까요?
저는 그 분야를 모르니 두서가 없습니다
차근차근 준비 시켜 볼려구요
조언 바랍니다
피아노는 체르니50 직전에 그만 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