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이랑 우리와의 차이가 엄청나게 벌어진 상태군요.

놀람 조회수 : 2,391
작성일 : 2012-10-26 06:09:48

오늘 나로호 발사한다길래 관심이 땡겨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알게 된겁니다만

중국이 자력으로 인공위성을 띄운게 생각보다 오래되서 놀랐습니다

지금으로부터 거의 40년전인 75년도에 자력으로 인공위성을 올렸더라구요.

나로호가 우리나라에서 발사된다고 하지만 러시아로켓으로 발사된다는걸 생각해보면

중국이랑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차이가 40년도 넘게 벌어지는거 같습니다.

10년전에 중국이 유인우주선 개발에 성공했는데 우리나라는 앞으로 50년후쯤이면 유인우주선 개발에 성공할까요?

의외로 중국의 우주개발 역사가 참 오래되어서 놀랐어요.

 

중국이  티비나 냉장고를 만드는걸 보면 후진국인데  우주과학분야를 보면 참 저력이 있는 나라인거 같고.. 

한편으로는 불균형이 심한 나라가 중국이라는 나라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IP : 118.128.xxx.1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6 7:02 AM (112.72.xxx.51)

    우리나라같은 경우에는 로켓기술의 기초가 되는 장거리미사일 개발에 있어서 미국으로부터 제약을 받아서
    발전이 느려진것도 있었죠. (일본도 마찬가지 였지만)
    정치적으로 중국은 구소련과 거의 대등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구소련으로부터 제약을 받지 않아서 이런면에서 좀 유리했을겁니다.

    그리고 기술개발의 제약도 제약이지만 미국이나 소련의 기술전수가 없이 독자적으로 우주선개발을 하는건 어려워요.
    중국도 구소련으로부터 기술전수를 받았지요.
    구소련의 우주과학이 중국 우주과학기술의 모태가 되거든요.
    중국의 우주개발 역사는 일본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자국의 기술로 인공위성을 쏘아올리수 있는 나라는 프랑스, 일본, 중국, 인도, 브라질등 10개국 정도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 2. 옛날 소련 생각해보세요
    '12.10.26 7:10 AM (203.45.xxx.169)

    우주 정거장도 만들고
    15000킬로미터를 날아가 정확히 목표를 맞추는 미사일도 만들었는데
    좋은 비누도 못만들고 좋은 승용차도 못만들었던 게
    소련이었죠.

    특정 부분에 목표를 두고 역량을 모아주면
    인간 사회는 그 방면에서 생각보다 대단한
    일을 해낼수도 있는거죠.

  • 3. 소련 기술 넘겨받아 시작
    '12.10.26 7:11 AM (203.45.xxx.169)

    그리고 중공도
    소련의 로켓기술 기본을 거의 공짜로 왕창
    넘겨받아서.시작했습니다.

    미국이나 소련처럼 처음부터 그들이 한게 아닙니다.

    물론 미국이나 소련은 구 나치독일의 기술을
    넘겨받아서 시작했고요.
    결국 독일이 모든 우주기술의 아버지.

  • 4. 원래
    '12.10.26 7:47 AM (222.106.xxx.201)

    중국은 과학기술이 엄청 발달한 나라랍니다.

  • 5. 치올코프스키
    '12.10.26 8:18 AM (112.72.xxx.51)

    독일도 로켓의 발전에 기여를 했지만 구소련의 과학자 치올콥스키가 우주과학기술의 원조라고 하더군요.
    치올콥스키는 지구탈출을 위한 속도를 계산해냈고, 우주비행이 가능하다는걸 최초로 이론적으로 증명해보였다고 합니다.

    치올콥스키는 논문에서 여러단으로 구성된 로켓을 발사해 연료를 다 써버리면 분리해서 떨어뜨리는 방식인 다단계 로켓을
    생각해냈고, 공기가 없는 우주공간에서 로켓이 가장 효율적인 추진장치라는걸 밝혀냈습니다.
    이밖에도 로켓엔진을 식히는 냉각기술이나 액체수소등 로켓연료에 관한 논문을 발표해서 치올콥스키는 우주개발의 선구자로 불리는
    과학자입니다.
    이때가 110년전쯤이었으니까 우주개발에 대한 이론적 토대는 이미 오래전에 나온셈이죠.

  • 6. 올리
    '12.10.26 9:41 AM (123.228.xxx.23)

    우와 역쉬 82맘들은 지식인이네요

  • 7. 러스
    '12.10.26 9:55 AM (118.35.xxx.209)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퍼컴퓨터도 현재 중국이 1등, 한국은 상대도 안되는 지경에 있고, 원자폭탄 수소폭판 전부 가지고 있고, 미국만 가진 F22 급 스텔스 전투기도 중국은 이미 자력개발성공해서 테스트 중이고,,, 일반 소비재 생산이 뒤져 있을 뿐이지 최첨단 기술은 중국이 한국을 압도하고 있죠.

    전투기로 보면, 한국은 이제 겨우 음속기 개발하는 수준... 스텔스는 커녕, 제트엔진 개발도 못함. 엔진은 전량 수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433 카뱅 마음용돈 1 카뱅 00:23:44 72
1666432 난 정말 대단한 사람 1 ㆍㆍ 00:22:13 120
1666431 권고사직 주기 전까지는 안나갈건데 출근 괴로움 xhltk 00:21:28 143
1666430 메이컵 지우기 귀찮아요 1 ㄱㄱ 00:16:46 220
1666429 12월3일날 밤 대전유성구 화엄사거리 1 ... 00:12:48 413
1666428 남태령 대치를 민주당 의원들이 중재했군요 13 00:05:52 1,051
1666427 화살기도 4 ㅇㅇ 00:05:24 425
1666426 윤석열, 계엄일에 국회운영비 끊어라 1 .... 2024/12/22 373
1666425 '국회 마비' 아니라던 尹, "국회 운영비 끊어라 8 ㅇㅇ 2024/12/22 688
1666424 이태원 참사현장 일본무당 사진 보셨어요?? 8 .. 2024/12/22 1,320
1666423 연대의 힘을 느낀 우리 젊은이들..... 1 ******.. 2024/12/22 577
1666422 헌법재판관 후보 3인 "헌재 공백 막을 방지 조치 필요.. ㅇㅇ 2024/12/22 578
1666421 잘날수록 이기적이기 쉬워요..(강남구 현수막 보고) 5 강남구 2024/12/22 907
1666420 남편과 시댁이 사이 안 좋을 때요 7 .. 2024/12/22 707
1666419 유관순열사와 독립자금 지원하던 구국의 영웅 만난 느낌이에요 6 아멘 2024/12/22 634
1666418 아 나 피자 시킬려고 했는데 2 ㅇㅇ 2024/12/22 1,013
1666417 남태령과 한남동에서 돌아온 남편이 82쿡에 감사하답니다 21 ... 2024/12/22 2,814
1666416 그 부부는 일본인일까요 6 ㅓㅗㅎ 2024/12/22 1,206
1666415 아기살리고 16억배상 7 어쩔 2024/12/22 2,023
1666414 중국 다음 타자가 대만이 아니고 우리나라였나 보네요. 7 ㅇㅇ 2024/12/22 1,357
1666413 다시 또 2 2024/12/22 463
1666412 왠지 트렉터 용산 진입을 기점으로 27 ㅇㅇ 2024/12/22 2,707
1666411 전국에서 한마음으로 3 광성검 2024/12/22 623
1666410 국힘 의원 윤상현이 전두환 사위인 거 아셨어요..? 17 ... 2024/12/22 1,339
1666409 문재인 금괴자산 세계5위 이재명 세계최강 국제마피아급 2 ㅇㅇㅇ 2024/12/22 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