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복도식 아파트에 30년 가까이
그것도 이사한번 없이 한집에서만 살고 있어요.
방+거실+방 구조인 베란다가 잡동사니들로 꽉 찼습니다.
이사를 좀 가야 버릴것도 버리고 하는걸까요?
아니면 한집에서만 살아도 잘 사는 사람들은 잘 살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처럼 베란다에 온갖 잡동사니로 가득찬 집도 없을듯
ㅇㅇ 조회수 : 2,574
작성일 : 2012-10-26 00:46:07
IP : 125.141.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 번은
'12.10.26 1:00 AM (99.226.xxx.5)치우셔야죠. 저희 친정집도 오래 사신 집인데, 베란다에 수납장을 크게 만들어서 거기에 다 집어 넣고 사세요. 수납장으로 머리를 좀 써보세요.
2. ..
'12.10.26 1:24 AM (220.255.xxx.173)한 번 마음먹고 치우셔요.
저는 결혼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남의집 가볼 기회가 별로 없다가(미혼때는 남의 집 갈일이 별로 없더라구요)
얼마전 집 보러 다니면서 봤는데 베란다에 뭐 산더미처럼 쌓아놓은 집들 정말 치워주고 나오고 싶었어요.ㅠㅠ
집도 더 좁고 답답해보이고요.
남 보여주려고 사는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싹 정리하시면 집도 훨씬 쾌적해보이고 가족들도 더 좋아할거에요.^^3. 이사를가도
'12.10.26 1:56 AM (112.152.xxx.173)버리자는 가족과 좀 두고보자는 가족이 실갱이 하던데요
그런 진통을 거치면 줄긴 조금 줄더라구요
집이 넓어지면 쌓여져있던 것들도 나와 집을 채우긴 합니다만
공간만 그저 채울뿐 사용되어지는건 못본듯요4. 저희집요
'12.10.26 2:32 AM (211.246.xxx.249)저흰10년 살았네요
남들처럼 깨끗하고 정돈되게 살고 픈데 그게 참 쉽지않더군요
이번에 이사하는데 지금 천천히 정리하고 있는중이네요5. ,,,,
'12.10.26 8:39 AM (1.246.xxx.47)이리저리 이사다니면 한번옮길때마다 정리안할수가없어요 아까워도 버리고 또
버리게 되어요6. 제발
'12.10.26 9:41 AM (221.158.xxx.49)제발 과감히 버리세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