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웹툰 다이어터 추천해주신분 감사드려요

감사 조회수 : 1,900
작성일 : 2012-10-25 22:12:28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387211&page=1&searchType=sear...

전에 이글 썼던 원글입니다.

그날 다이어터 밤새 다 읽고 바로 식이조절 시작했습니다.

전 사실 다이어트를 해본적이 없거든요
주변에도 살뺀다 이런 말도 해본적도 없어요
진짜 컴플렉스여서 아마 그랬을거에요

뭔가 외모에 신경쓰는 사람은 골빈 사람같고 그런 편견도 있었고

나는 외모대신 개념있는 뇨자야~~라는 근자감도? ㅡㅡ;;

저 만화읽고 몇몇 부분에서 뜨끔하게 공감하면서
바로 식이조절 시작했습니다

간식은 원래도 잘 안했지만, 그마저 끊고
무엇보다 저녁 늦게 먹는걸 고쳐가고 있어요
밥 양은 확 줄였구요...

다행스럽게도 기분 좋게 시작해서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있어요
가끔 얼큰한게 땡기지만 참을만 하구요

겨우 일주일인데 꽉 끼던 옷이 헐렁해졌고,
피부트러블이 확 사라졌네요
고도비만자가 격는 초기 고속 감량이라고 생각하고 즐기고 있어요

82에서 시작했는데 한달 반 식이조절하고
12월부터 헬스장 등록할 예정입니다.

다이어트..란 말이 컴플렉스로 금기어였는데
요즘엔 주변에 건강 생각해서 식이조절 중이다..
다이어트한다.. 고 말하고 다닙니다.
표정이 좋아보인데요..

앞으로 고비가 계속 오겠죠? 그럴때마다 82에 쓴글보고
극복하려구요

웹툰 추천해주신분 진짜 감사드려요
IP : 210.222.xxx.1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5 10:27 PM (182.218.xxx.187)

    저도 지금 식사량을 줄이고 있어요. 이제 근처 공원가서 저녁마다 1~2시간씩 걷다 올려구요.
    우리 힘내서 열심히 해요 ^^

  • 2. ~★
    '12.10.25 10:43 PM (223.62.xxx.39)

    저도 고도비만인데 수유중이라 식사량조절이 안되네요.
    걷기운동만 꾸준히 하고 있네요.^^

  • 3. 원글
    '12.10.25 10:50 PM (210.222.xxx.195)

    감사해요
    요요라는것도 경험해보지 않은 초짜라서
    아직은 마냥 의지 넘칩니다

    나중에 이 글 부끄럽지않게 계속 잘해보려구요

  • 4. 남자
    '12.10.25 11:02 PM (119.66.xxx.13)

    저도 다이어터 보고 운동 및 식단조절 시작해서 3달만에 8kg 빠졌어요 ㅎㅎ
    지금은 근육량을 늘리려고 하는데 너무 안 먹어도 운동이 제대로 안 되길래
    음식량은 조금 늘렸습니다. 대신 운동 더 빡시게 하구요.

    만화에 "조금 흔들렸다고 징징대지 마! 다시 정신 차리면 되는거야!"라는 대사가 나오잖아요.
    그거 따라서 가끔 많이 먹거나 운동 빼먹어도 다시 정신 차리고 있어요 ^-^

  • 5. 저는
    '12.10.25 11:13 PM (125.176.xxx.181)

    그 만화가 긍정적이라서 참 좋았어요,
    그래서 의지박약으로 인해 다이어트도, 몸매관리도 잘 안되지만
    힘들고 외로울때 자꾸 보는 웹툰이에요.

    꼭 성공하세요,
    힘들더라도, 한번 무너져도
    다시 일어서면되잖아요 ^^ㅋ

    (돼지가 집짓다가 한번 실수에 집전체를 무너뜨리는 장면이 인상깊었어요 ㅋ)

    홧팅!

  • 6. 기린
    '12.10.25 11:30 PM (124.50.xxx.21)

    전 아주 책으로 사버렸어요. 소장하고 자주보려구요^^

  • 7. 원글
    '12.10.26 8:21 AM (223.62.xxx.85)

    작가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저도 사야겠어요
    격려해주셔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93 두 분 참 젠틀하세요. 이건 토론이 아니야;;; 9 111 2012/11/22 1,974
180392 인수위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것만 들어도 설레입니다. 신난다 2012/11/22 875
180391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스테이크 처럼 굽는법 2 고기죠아 2012/11/22 10,209
180390 토론을 보니 직업병 나와요. 9 ㅇㄷㅇ 2012/11/22 3,223
180389 별은 왜 이리 오락프로그램에 많이 나오는지??? 4 ..... 2012/11/22 2,432
180388 기분 좋아요 1 다즐링 2012/11/22 675
180387 비지 찌게에 7 비지 2012/11/22 1,452
180386 한살림 가입하고 두명이 같이 쓸수 있나요? 3 한살림 2012/11/22 1,921
180385 제발 3자토론 해라 7 웃어보자 2012/11/22 1,033
180384 토론의 와중에 에버랜드 질문 좀 드릴께요.. ^^ 6 ^^;; 2012/11/22 832
180383 구기동 김정숙씨 말씀이....! 6 우리는 2012/11/22 2,309
180382 내가 투표하는 이유는 딱한가지! 5 하하하 2012/11/22 849
180381 의료 정책은 문후보님의 100만원 상한제가 더 괜찮네요. 21 ... 2012/11/22 1,796
180380 후보확정 가이드 라인이 나오시나요? 3 흐음 2012/11/22 747
180379 영광 4호기도 ‘이상징후’… 한수원, 5개월째 숨겼다 1 샬랄라 2012/11/22 638
180378 5~7세 아이 읽을 전집 추천 좀 꼭!!!!! 부탁드려요. 해외.. 4 막막해요. .. 2012/11/22 1,998
180377 급질)도쿄에서 아이옷 사기 좋은 곳 어딜까요? 1 윤쨩네 2012/11/22 802
180376 안철수님은 왜? 질문만 해요? 17 안철수좋아 2012/11/22 2,546
180375 문재인 왜이리 코를 푸나요 22 ㅂㅈ 2012/11/22 4,236
180374 국내도입이 시급한 여자배구선수들.. 우꼬살자 2012/11/22 851
180373 박근혜 지지하던 남편이 지금까지 보더니 단일후보가 훨 낫다네요... 8 ㅇㅇㅇ 2012/11/22 2,639
180372 ... 19 ... 2012/11/22 2,830
180371 안후보 귀여운거 같아요.. 8 난나나 2012/11/22 1,719
180370 역사적인 토론이 되겠군요.. 9 .. 2012/11/22 1,551
180369 안철수 후보님 이제 슬슬 저력이 드러나는듯... 11 안후보 2012/11/22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