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1학년 공부수준이 초6과 많은 차이가 있나요?

초6맘 조회수 : 2,304
작성일 : 2012-10-25 19:29:58

요즘 중간고사기가인데

의외로 암기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꼼꼼하지도 못하고 합니다.

중학교 1학년은 수준과 양이 어떤가요?

 

물론 과목은 비교도 안되게 많아질거고

수학도 많이 어렵겠지만요..

 

전반적인 수준,,,즉 내용의 깊이와 양...초6 ( 예를 들면 사회, 과학 ) 과 많은 차이가 나나요?

 

IP : 114.200.xxx.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나틱
    '12.10.25 7:33 PM (49.145.xxx.121)

    제 기억에는 차이가 납니다... 수학도 그렇구요

  • 2. 하늘과땅
    '12.10.25 7:34 PM (115.136.xxx.147)

    초등은 평균 80점이상은 나오는데요.
    중등은 평균 5-60점대입니다.멘붕오는 학생들 많아요.
    또 거기에 비하면 고등은 더하구요..
    울 고등아들이 중학교때 올백 수준이었는데
    고등오니까 평균 40점받기 힘드네요.

  • 3. ...
    '12.10.25 7:41 PM (115.126.xxx.16)

    중3 초6 엄마인데요~

    차이가 많이 납니다.

    우선 초등학생 시험은 어떤 문제가 나올지 솔직히 예상이 가능하거든요.
    문제집 풀고 단원평가한거 좀 보고 교과서 꼼꼼히 읽고 그러면요.
    근데 중학교 시험은 정말 예상하기가 어려워요.
    변별력을 위해서 선생님들이 애매한 문제도 많이 내시고
    완전 심화문제도 내고 그렇기 때문에 그만큼 깊이있게 공부를 해야해요.
    그러다보니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스트레스도 더 많죠.
    마음이 무거우니까요.

    저는 한번 거쳐본 과정이라 지금 초6 아이는 대비를 시키고 있긴 한데 그래도 걱정이네요.

  • 4.
    '12.10.25 8:04 PM (119.202.xxx.234)

    중1인데, 지금식으로 공부하면 초등6학년 전체 열흘이면 충분할 것 같다고...

  • 5. 흠님
    '12.10.25 8:08 PM (125.177.xxx.30)

    흠님 글 읽고 품었어요~ㅎㅎ
    오늘..울다가 웃다가...

    제 아이도 중1..
    저 오늘 성적표 받아보고 울었네요.
    제가요...
    너무 한심하고 이 일을 어찌할까..
    학원이고 과외고 다 접자..
    돈써서 뭐하냐..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아이 앞에서 그만 눈물을...

    초등때 잘했어요..
    아마 엄마 성적이였겠지요?
    시켜서 했으니,,,
    중등이랑 차이 난다 얘기만 들었지..
    저 오늘 잠 못잘 것 같습니다...

    베스트 글에 1등한 중학생....
    전..말이 안나오네요..ㅠㅠ

  • 6. ㅁㅈㄷ
    '12.10.25 8:18 PM (180.182.xxx.11)

    과학같은건 중딩범위다 생각지 마시고 깊이 파놓으세요
    고딩가면 도움되요.심지어 대딩되어도 도움되요.
    사회과목이야 뭐.솔직히 전공관련 아니면 소용없다지만 과학은 아니거든요.
    깊이나 이런건 중등부터는 범위없다 생각하고 해놓는게 좋죠.

  • 7.
    '12.10.25 8:20 PM (119.202.xxx.234)

    지금은 공신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인데,

    중학교때 슬럼프에 빠지니 누구의 말도 들어오지 않았답니다.

    아무리 이야기 하고 타일러도 안되자 엄마는 님과 같은 슬픔에서 그만 아들에게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걸 본 아이는 후회를 하고...

    정신을 차린거죠.

    변화를 가질때는 큰 것보단 사소하고 작은 것에서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화이팅!

  • 8. ..
    '12.10.25 8:26 PM (175.113.xxx.87)

    처음에 잘하고 갈수록 성적이 떨어지길 바라는 건 아니죠?
    그럼 위로 올라갈 일만 남았네요.
    의외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성적이 올라가는 아이들 많아요.
    전 끝까지 중3 2학기 기말고사까지 열심히 하는게 아이 인생에 참 중요하다고 봅니다.
    좀 길게 보시고 어떻게 아이를 지도할지 생각하면 좋을 것 같네요.
    아이에 따라 과목중 버릴 건 쿨하게 버리고 주요과목 신경쓰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큰아이는 전과목 다 잘함 . 성적은 중3때 제일 좋았음.
    둘째 전과목 다 잘할 능력이 부족함. 그래서 주요과목만 열심히 하기로 함. 그나마도 힘에 벅차함. 그래도 잘한다 궁뎅이 두들겨 가며 좋아하는 치킨 사주며 공부시킴. 얘도 중3 성적이 가장 나음.
    이렇게 키우는 사람도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51 요즘도 북괴라는 표현을 쓰네요...ㅋㅋㅋ 학수고대 2012/10/25 524
169150 경제민주화가 요런거! 1 콜롬비아 2012/10/25 622
169149 길냥이가 아파요 12 미소야 2012/10/25 1,257
169148 이 스커트 어떤가요? 7 눌러주세요~.. 2012/10/25 1,544
169147 번역기 돌리니 내용이 뒤죽박죽.. 해석 한 번만 도와주세요 5 ㅠㅠ 2012/10/25 1,113
169146 인형인지 사람인지 알수없는여자 인형 2012/10/25 1,285
169145 고수님들의 도움 절실해요~ 손님 10분 대접 메뉴 관련요~~ 8 나모 2012/10/25 1,391
169144 상사와의 궁합이 참 안맞습니다... 13 고민녀 2012/10/25 4,096
169143 이마트에 69만원짜리 드롱기 전자동머신 파는데 어떨까요? 6 이마트에 2012/10/25 2,738
169142 아이패드에 카톡깔았더니 아이폰카톡이 안되요 ㅠㅠ 6 도와주세요 2012/10/25 1,608
169141 2면개방 거실에 사시는분 있나요 ........ 2012/10/25 1,598
169140 당면만 들어있는 만두 어디 파나요? 8 2012/10/25 2,222
169139 요새 카톡때문에 가정의 안녕이 위협받는 경우가 많아보이네요. 2 요새 2012/10/25 2,259
169138 신윤 이라는 이름은 어떤가요? 6 신윤 2012/10/25 1,088
169137 한경희 식품건조기를 들였어요 ㅋ 7 이까꿍 2012/10/25 1,883
169136 그대없인못살아 2 야옹 2012/10/25 1,917
169135 아기가 해열제 먹고 땀흘릴 때 이불 푹 덮어주나요? 5 2012/10/25 10,232
169134 많이 읽은 글에 사교적인 사람이 되는 팁을 보고 궁금한거요.. 1 레몬머랭파이.. 2012/10/25 826
169133 그럼 채리라는 이름은 어때요? 13 지나가던 2012/10/25 2,571
169132 김치만두만들어야하는데 너무 귀찮네요..아~~... 6 만두 2012/10/25 1,708
169131 정애 정아 어떤이름이 괜찮을까요? 12 가으리 2012/10/25 1,467
169130 답답하네요ㅠ.ㅜ 2 심난해 2012/10/25 723
169129 인천길병원 근처 전세얼마정도 할까요 1 지현맘 2012/10/25 1,091
169128 4살 아들유모차 커버 사야할까요? 1 gggg 2012/10/25 995
169127 웹툰 다이어터 추천해주신분 감사드려요 7 감사 2012/10/25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