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28개월이고 이제 첨 보내는거구요.
상담간 날 원장이 바로 보육료 지원 신청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잘못 알아서 아이사랑카드만 신청했어요.
이거 신청하면 되는줄 알고.
그리고 나중에 다시 알아서 신청했는데 그게 입소 3일째였구요.
지원해준단 결과 통지 받았고, 오늘 원장한테 원비 결제하라고 문자가 왔어요.
근데 애기가 원에 다니기 시작한건 15일부터구요.
상담간게 5일이거든요.
여기가 첫 개원이라 개원 후인 15일부터 다니기 시작한거구요.
그런데 5일부터 25일 오늘까지 다닌 원비를 결제하라는거더라구요.
저더러 보육료 지원 신청을 늦게 했다고 그렇게 잔소리를 해대면서
울 애기만 안했다는 둥, 그동안 다닌 원비 어쩔거냐는 둥
그러길래 제가 죄송하다고 그만큼은 따로 돈으로 드린댔어요.
근데도 그 소리를 볼때마다 하길래 나중엔 짜증도 나고
솔직히 돈만 맞춰 주면 되지 왜 저렇게 난리인가 싶었더니
상담간날부터 등록해서 돈 받으려고 그랬나보네요.
아무튼 전 그래서 15,16.17일껏만 따로 내면 될줄 알았더니
5일부터 다닌걸로 해서 지원받기전 십몇만원은 본인부담금으로 제가 내야되네요.
이거 결제해줘야 하는건가요..
다닌지 이제 열흘 정도 된거 같은데
저렇게 돈돈 거리고 애기가 안 다닌 기간 돈까지 내라는데..
솔직히 계속 다닐꺼면 결제해줘야 원장 미움 안받을거 같은데
저렇게 개원부터 편법이나 쓰는 원장 믿음도 안 가고 화나네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걸까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