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케아 가구 써보신 분께 질문요. 새가구 냄새 나나요?

나거티브 조회수 : 3,613
작성일 : 2012-10-25 15:56:44
감기도 걸리고 일하기도 싫은데, 윗분들은 다 출타 중에 동료들도 출장 중~
사무실에서 딴짓 중입니다. 
에헴에헴, 이런 날도 있어야지요. ^^

분가해야 해서 다음 달에 이사하는데, 가전이니 가구니 거의 없다보니 사야할 것 투성이네요.
그런데 뭘 사기가 싫어요. 
돈도 없지만 왠지 덩치 큰 장롱이며 양문형 냉장고며 생각만해도 답답하네요.
이사갈 집이 작기도 하지만 큰 짐들 자체가 좀 부담스러워요.

가전은 적당히 골랐는데 가구류가 문제예요.
아무거나 싼 거 적당히 가볍게 살자 싶은데 문제는 새가구냄새에 약해요.

이케아 가구 부실하다지만 작은 살림에 적당히 부담없이 쓸 수 있지 않나 싶은데 
한번도 안사봐서 냄새가 나는지 어떤지 모르겠네요.

원목이나 보드로 된 이케아 물건 사보신 분 계시면 알려주소서. 굽신굽신.
IP : 112.165.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25 4:00 PM (175.223.xxx.237) - 삭제된댓글

    어짜피 저렴한걸로 대충 살자는 생각이시면
    그 가격대로 다른 브랜드 가구 사도 냄새 나고 약한건 각오하셔야 해요
    냄새 없고 질 좋은 가구 필요하시면 아무래도 가격이 쌀수 없구요
    이케아 그냥 큰 욕심 안내고 쓴다면 괜찮아요

  • 2. ..
    '12.10.25 4:03 PM (112.151.xxx.74)

    전 책장있는데요, 냄새는 거의 안나는편에 가까워요.
    사제로 만든 싱크대냄새가 10이라면 이케아는 2~3정도..?
    제가 산 이케아가구는 그정도였네요.

  • 3. ..
    '12.10.25 4:03 PM (61.247.xxx.88)

    이케아 칼스태드 소파 쓴 지 딱 3년 됐는데,
    냄새 없고, 너무너무 편해요.
    소파에 누우면 몸이 촥 가라앉는 느낌 들어 잠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단점은 있네요.
    약하다는 얘기 듣고 감수할 생각으로 산건데
    뭐 딱히 약한 것도 모르겠네요. 꺼지는 것도 아직은 없고.

  • 4. 나거티브
    '12.10.25 4:13 PM (112.165.xxx.5)

    댓글들 감사합니다.
    저랑 아이가 아토피 체질이라 (위험할 정도 아니면) 쓰다가 부서지고 그런 것보다 가구 냄새가 무서워서요.
    천연재료로 마감한 원목으로 두르고 살아야하는데 그럴 처지는 못되네요.
    잘 골라서 잘 조립해 써볼래요.

  • 5. 이케아
    '12.10.25 5:01 PM (220.247.xxx.131)

    식탁 세트랑 그릇장, 책장, TV장, 소파까지 이케아예요^^;
    제가 둔해서인지 처음 샀을때부터 냄새가 난다고 생각한 적이 없어요.
    지금 님 글 읽고서야 아.. 냄새가 날지 신경을 썼어야 했구나.. 하고 생각했네요.
    그래도 아토피도 있고 하시다니 매장에서 다시 한번 냄새 잘 맡아보고 사세요.
    박스틈 사이나 조립해놓은 것들이요^^

  • 6. 나거티브
    '12.10.25 5:45 PM (112.165.xxx.5)

    많이 멀지 않은 곳에 매장이 있길래 주말에 한번 가보려던 참이긴 한데... 또 원목가구에 흔들리는군요. 허허

  • 7. 나거티브
    '12.10.26 11:24 AM (112.165.xxx.5)

    이케아님/ 정식매장은 없어요.
    2014년에 광명역 근처에 연다던데 공사는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가는 매장은 개인수입업자 매장이구요.
    집에서 많이 안 먼 것 같아서 드라이브 삼아 한번 가보려구요.
    개인매장들은 서울경기권, 지방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있더라구요.
    파주 헤이리에 있는 매장이 나름 유명한데 거기도 개인매장이구요.
    사진으로 봐서는 그냥 창고 같은 느낌이었어요.

    급한 거 아니시면 정식매장 오픈하면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97 영화 용의자x 방금보고나왔어요. 제 취향이었어요! 7 꾸지뽕나무 2012/11/02 1,928
173496 고양시 행신동 사시는 분들 2 신혼부부 2012/11/02 1,553
173495 진짜 궁금한데, 전지전능한 야훼신 이스라엘이 왜 3번망한 역사가.. 18 진짜이상타 2012/11/02 1,966
173494 톡톡한 레깅스 추천 부탁드려요. 5 옥*이면 더.. 2012/11/02 1,754
173493 초등5 집에서 혼자 공부할때... 도움주나요? 15 직장맘 2012/11/02 2,085
173492 필요할때만 찾는친구? 5 섭섭 2012/11/02 3,603
173491 마음이 울쩍해서!문화의 차이인가요??성격의 차이 인가요~~~~~.. 11 ... 2012/11/02 1,833
173490 더럽지만 궁금한 이야기 4 좀 그런 이.. 2012/11/02 1,551
173489 bsw 무선주전자 스테인레스로 4 영이네 2012/11/02 1,326
173488 어르신들 제발 오지랖 좀 그만!! 7 그만 쫌~!.. 2012/11/02 2,052
173487 혈뇨,단백뇨 수치가 높아서 신장내과 CT 찍어야 한다고 합니다... 1 ... 2012/11/02 7,828
173486 요즘 쉐프@ 세일 안하나요? 5 곰솥 2012/11/02 1,150
173485 궁모님 운이 슬슬 다해가나 보죠? 7 발가락다이아.. 2012/11/02 1,858
173484 경제력있다면 여자가 독신도 괜찮을까요? 11 경제력 2012/11/02 8,019
173483 가을끝자락 잡고싶은 반나절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1 일요일 2012/11/02 2,176
173482 아이방 관련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아이하나 2012/11/02 706
173481 1500억 베팅한 안철수가 쉽게 양보할까요? 5 글쎄 2012/11/02 1,299
173480 훈계하던 어머니 중상, 아들이 술 마시고 때려 1 참맛 2012/11/02 1,360
173479 허리가 아픈데 꼭 병원 가야 하나요? 3 허리 2012/11/02 1,355
173478 감자탕에 무청 넣어도 될까요? 5 ... 2012/11/02 1,330
173477 조카 결혼 절값 봉투에 이름을 적나요 2 11월 2012/11/02 8,690
173476 슬전물좌 (부모님무릎앞에 앉지 말라)...이게 무슨뜻인가요? 2 어려워요 2012/11/02 1,389
173475 서희는 상현이를 사랑했었던 건가요? 10 토지 2012/11/02 3,262
173474 이시간에 갈만한 여행지 있을까요 2 일박이박 2012/11/02 903
173473 배우 류승룡, 배려심 있네요 (일부 펌) 2 2012/11/02 2,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