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뉴스에서 지식경제부에서 통역어플을 개발했다고
나오길래 스마트폰에 다운을 받았습니다.
한국말로 말하면 영어로 번역해주고,
영어로 말하면 한국어로 번역해주는 어플이예요.
제가 이걸 집에서 테스트해보고 재밌고 신기해서 초등 아들녀석에게
너도 한번 해봐라 했거든요.
아이가 폰에 대고 이것저것 해보다가 '난 너가 싫어' 이렇게 말했어요.
그랬더니 결과가...
'난 엄마가 싫어' 라고 나오는거예요? (옆에 있던 제가 더 놀랐어요ㅎㅎ)
제가 장난으로 이 어플은 말하는 사람의 진심도 알아채는구나 했더니
아이가 그게 아니라고 울고불고...ㅋㅋ
한참 웃었네요.
음성인식이다보니 오류도 많긴한데한번 다운받아서 사용해보세요. 재밌어요.
'지니톡' 으로 어플검색하시면 됩니다.
저희아이는 '궁금하면 500원~'이것도 해보더라구요.
근데 어색한 문장으로 나와서 '궁금하면 500원 주세요'하고 문장을 고치니 제대로 나오던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