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존감 낮은 사람의 알바비 받기

알바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12-10-25 13:03:57

전 40대 후반 입니다

지난 8,9월 두달 정확히 40일간

우리나라 제일의 마트에서 알바를 했습니다

3월부터 정직원으로 일했고

8.9 월은 마트 se가 직접 영업하는 매장에서

9시간 일급 4만5천에 식대도 없이 일했습니다

일하는 중 제가 몸이 너무 안 좋아져서

그만 두게 되었는데 안 좋은 막말 들었습니다

 

그곳 급여 체계가

매달 1일부터 30일까지 분은

다음달 20일 지급 20일을 깔고 지급합니다

1일부터 30일까지 일한 월급

다음달 20일에 받습니다

20일이나 늦게 지급하면 제날짜에 지급해야 하는데

8월급 급여를 저만 빼고 지급했더군요

전화하고 문자보내고 아쉬운 소리하고

불편한 맘으로 3일 뒤에 받았습니다

 

9월분 급여 10일치가 남았는데

20일이급여날인데 오는 25일까지 입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저같은 퇴직 알바 급여만 입급하지 않았겠지요

 

우리나라 제일의 마트에서

직원이 전화하고 문자하고 아쉬운 소리 해야

적선하듯 입금하겠지요

구걸을 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일한 만큼의 당당한 임금을

지불받는데 너무 구차하고 힘듭니다

 

전화 하기도 맘 불편해서 일한 매장에 방문할까 하는데

소심한  저 힘듭니다

그 매니저 말 안 통하면 지점장도 만나야 하는데

매니저가 헷고지 할까 싶기도 하고

요즘 몸이 안 좋아서 일도 못하고 내가 가장인데.....

어떻게 하는게 당당하게 처신할수 있을까요

 

 

 

 

 

 

IP : 175.113.xxx.2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25 1:12 PM (211.237.xxx.204)

    원글님이 고용노동부 고객센터에 전화해보세요...
    국번없이 1350입니다.
    근로감독관이 나가서 돈 받아줍니다.
    힘내세요.

  • 2. **
    '12.10.25 2:04 PM (122.34.xxx.169)

    어딘지 대충 알것 같은데.. 어디 지방 지점이신가요? 그 회사가 그 모양인건가요 아님 그 매니져가 그 지랄인가요? 찾아가지 마시고 윗님 말씀대로 차라리 노동부 가셔서 서류 몇 장 쓰시는 게 낫지 않을 까요. 아직도 대기업에서 그런 일이 있다니..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88 대학원에서 박사논문써보신 분들 좀 도와주세요 6 dsg 2012/11/21 2,126
180287 부모님 노후를 저 혼자 감당해야합니다 8 외동딸 2012/11/21 3,671
180286 왼쪽 갈비뼈 아랫부분이 찌릿찌릿합니다ㅠ 1 2012/11/21 2,897
180285 감기로 고열나도 해열제 안먹이시는 분들.. 조언좀 13 .. 2012/11/21 2,873
180284 위암 증상중 소화불량이 어느 정도인걸까요 13 원글이 2012/11/21 4,902
180283 일이 없는 게 복일까요? 일이 많은 게 복일까요? 11 요즘은 2012/11/21 1,972
180282 새놀당의 실천할 수 없는 공약들. 7 광팔아 2012/11/21 481
180281 김어준의 속내와 딴지일보의 안철수 인터뷰 6 감동 2012/11/21 2,699
180280 착한 7살 내 딸! 7 딸엄마 2012/11/21 1,278
180279 양산사시는 분 그 지역 맛집 좀 알려주세요 3 외식 2012/11/21 1,494
180278 김치냉장고 4 김치냉장고 2012/11/21 957
180277 롯데아이몰이요..믿을만한가요? ... 2012/11/21 3,006
180276 가상대결 : 아버지를 아버지라 말하면 안되는 여론조사 5 시앙골 2012/11/21 630
180275 놀라운 청실!!닥치고 대치동!! 15 ... 2012/11/21 3,625
180274 괌pic 가는데 아이들 옷이나 수영복 6 여행 2012/11/21 2,683
180273 물미역 상태가 이상한것 같은데요 좀 봐주세요 2 123 2012/11/21 689
180272 누르미김치통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2 제나 2012/11/21 1,530
180271 생리 하면 짜증이 나나요? 7 나만? 2012/11/21 1,366
180270 여자한테 못생겼다고 대놓고 말하는건 죽으라는 말과도 같다. 9 .... 2012/11/21 3,248
180269 컴도사님들 도와주세요..모니터가 직사각형입니다.와이드 근데 폭이.. 2 모니터 2012/11/21 1,333
180268 라면먹고 갈래?의 의미 야르르 2012/11/21 1,387
180267 서울지역초등학교 내일 10시까지 2 dma 2012/11/21 1,668
180266 고무잡갑을껴도 안 열리는 페트병뚜껑 4 아파요 2012/11/21 1,964
180265 다진 시금치로 뭘 할 수 있을까요? ㅠㅠ 8 ... 2012/11/21 952
180264 알려주세요!이런경우 월급 3 지급? 2012/11/21 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