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내년이면 서른 중반이예요..
지금까지 정말 건조하라다라는거..정말 모르고 지냈고..
친정엄마 닮아서..
피부가 좀 좋았어요..
관리 하지 않아도 피부 좋다고 이야기 들을 만큼...
그런데 올해 들어서 저도 좀.. 피부가 영... 그렇다 느껴 지더니..
올가을..
정말 얼굴이 건조해서... 너무 힘들어요..
예전엔 세수하고서 아무것도 안발라도..
건조한거 모르고 살았는데..
근데 올해 들어서는...
페이스 오일까지 사서 바르는 지경이 되었는데도...
근데도 건조해요...(낮에도 크림에 오일 한두방울 섞어 바르고 물도 자꾸 마실려고 하고 있구요..)
한번씩 게시판 글 보면서 속건조함 이야기 하시길래..
그건 또 뭘까 했는데..
정말 이젠 알겠어요...
겉은 오일까지 발라 번들 한데..
막상 속은 건조해서..
당기고 그렇네요...
평생 건조하다라는거 모르고 살다가 이리 찢어질 만큼 건조해지니...
정말 감당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