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치동에서 인천 부평까지 자차로 출퇴근 어떨거 같나요?

매일고민 조회수 : 1,018
작성일 : 2012-10-25 11:42:42

신도시에서 서울로 전세 가려고 해요.

남편-부평, 큰애-안암역, 작은애-한티역

싸고 살만한 전세 구해요. 3억 밑으로 전세는 없을까요?

돈 얼마를 뺄 수 없는 곳에다 묻어놓고 보니 당장 여유가 없어요. 그래서 1억 대출 받아 가야 해요.

현재 대치은마에 고친 집으로 3억 밑으로 딱 하나 있다는데 이걸 당장 잡아야 하나..

3호선이면 두루 두루 좋은데, 남편이 자차로 다니기에는 너무 막히는 동네라 싫다고 하네요.

왕십리(신분당선), 동작구... 살펴보기만 하다가 전세값 오를까 걱정.. 

아무 댓글이나 좀 달아주세요~~~

IP : 118.221.xxx.2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5 12:18 PM (218.234.xxx.92)

    대치동에서 부평까지 오려면 올림픽대로 타다가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하는데...
    막히기도 무지하게 막히고 (동쪽에서 서쪽으로 오는 올림픽대로도 영동대교-반포대교까지는 무지 막혀요..)
    거리도 왕복 일일 100킬로는 될텐데요.. 안막혀도 차 타고 1시간 이상 운전해야 해요. (편도에..)

    장소가 서쪽, 북쪽, 남쪽 제각각인데 차라리 노량진-흑석-동작 이 근처가 낫지 않을까요?
    자녀들은 지하철로 움직일테니 지하철 가까운 곳이면서 고속화도로 진입하기 쉬운 곳으로요..
    (자차 운전하면 거리가 멀어도 고속화도로 가까운 곳이 시간은 덜 걸려요..)

  • 2.
    '12.10.25 12:55 PM (152.149.xxx.11)

    남편 잡을 일 있으세요?? 매일 최소 3시간 운전입니다. 출퇴근시 차도 막히는 곳이구요.
    윗님 말씀처럼 동작구 쪽이 제일 낫겠네요.

  • 3. 제가 반대로
    '12.10.25 1:05 PM (125.131.xxx.241)

    제가 부평에서 삼성역으로 출퇴근 해봤거든요.
    차도 가지고 다녀보고 전철도 타봤는데 정말 너무 힘들더라구요.
    익숙해지니까 어찌 할만은 한데 6시 땡하고 퇴근하면 차 막혀서 8시 이후에나 집에 올수 있고
    그렇다고 안 막히는 시간까지 기다리면 9시 넘어서 가야 되고...
    전철도 정말 사람 엄청 많아서 체력적으로 지쳐서 결국은 일년만에 원룸 얻어서 나왔어요.
    남편 한테는 너무 먼곳인데 돈 버는분이 편한게 제일 좋지 않을까요

  • 4. 원글
    '12.10.25 8:23 PM (118.221.xxx.223)

    왜 저를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지??
    솔직히 제 남편을 고생시킬 마음도 없지만, 제 남편은 항상 자기 회사 가까운 곳에서 살았고,
    제가 반대로 자차로 그 험난한 경인고속도로로 다니며 출퇴근 했어요.

    의견들 잘 알았습니다. 큰 애도 이제 3년 남았으나 체력적으로 힘들고, 작은 애도 학원 다니기 힘들어서 옮기려고 하는데...
    안그래도 동작구 흑석동이나 이촌동으로 보고 있어요. 이촌동은 살아봤고 한강 건너 흑석동도 제가 살아보려 했던 곳이예요.
    그런데 저 예산에 가능한 전세 매물이 없네요.
    오늘 엄청싸게 나온 이촌동집을 놓쳐서 넘 슬퍼요. 다시 제게로 오면 좋겠어요....
    아자, 아자... 힘내서 알아봐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48 양념이 적은 김치로 김치찌개 국물 어떻게? 5 2012/11/01 1,106
173047 'MB의 욕쟁이 할머니' 5년 지난 지금은… 6 세우실 2012/11/01 2,311
173046 공부 기술 저자 조승연씨 강연후기 (펌) 7 ....... 2012/11/01 4,204
173045 새누리당 말바꾸기, KBS·MBC는 '모른 척' 3 샬랄라 2012/11/01 987
173044 세살 아기, 다리가 이상해요. 병원 가봐야 할까요? 8 엄마 2012/11/01 2,374
173043 프로폴리스가 뭔가요. 혹시 드시는분 계세요. 15 ..... 2012/11/01 4,300
173042 40대 주부가 신을수 있는 웨스턴 부츠 파는곳 알려주세요^^ 이슬공주 2012/11/01 878
173041 이영애 최근 엘르화보.. 여전히 이쁘네요. 13 .. 2012/11/01 5,505
173040 우왕.속보 내곡동 특검, 다스 서울 사무실 압수수색(1보) 4 .. 2012/11/01 1,455
173039 국제학교 재학시 국내대입은 어떻게 지원하나요? 1 한국인 2012/11/01 1,483
173038 외국에서 태어난 아기 출생신고 하는 법좀... 2 나르 2012/11/01 1,622
173037 영국서 오는 선물 어떤 게 좋을까요? 11 빛의나라 2012/11/01 2,082
173036 어제 이털남 7 답답 2012/11/01 1,398
173035 교원평가 ..의무적으로 부모가 꼭 해야 하는 건가요? 9 하기 싫은데.. 2012/11/01 1,773
173034 시청이나 종로에서 KINTEX 가는 버스 없나요? 9 제주푸른밤 2012/11/01 1,122
173033 어제 선공시대에 나온 치즈명장이야기 3 .. 2012/11/01 1,248
173032 조언좀 주세요.. 2 배가아픈 아.. 2012/11/01 683
173031 에니어그램에 관한 책 추천해주세요. 2 아이교육 2012/11/01 1,208
173030 제눈엔 이미연 안이쁜데.. 저 같은 기준인 분 계신가요? 31 2012/11/01 6,361
173029 베이컨으로 해먹을 수 있는 맛있는 요리 뭐 있을까요? 3 베이컨 2012/11/01 1,574
173028 지펠t900, 디오스 9100 을 놓고 결정을 못하고 있어요. 13 희자 2012/11/01 2,621
173027 가스렌지와 전기렌지,, 어떤걸 선택하시겠어요? 21 2012/11/01 3,189
173026 [펌]실리콘밸리와 한국에서 아기 키우기 ... 2012/11/01 1,120
173025 아이가 고2인데 10 소나무 2012/11/01 2,234
173024 조끼스타일로된 내피만 따로 살수는없을까요? 6 궁금 2012/11/01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