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꾼 꿈이네요....
꿈내용이 대충 남편이 저한테 말도 안하고 시댁제사를 우리집으로 가져왔어요.
음식은 산건지..(꿈이라서 생각은 안나구요.) 어쨌든 제삿상이 어느 방에 차려져있고 방문이 닫혀있었어요,.
근데 제가 그 방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어떤 얼굴이 흐릿하고 흑백으로 할머니,할아버지두분이 제삿상 앞에
앉아계셨어요. 어떻게 보면 귀신인데..제가 무서워서 얼른 방문을 닫고 나왔네요.
그리고 남편한테 말도 안하고 제사가져왔다고 화내고 사네마네...하다가 꿈을 깼어요.
이건 개꿈인가요??...ㅠㅠ....너무 리얼해서 다시 잠들어서 남편한테 제사 다시 가져가라고 하고 결론내고
싶었는데...아쉽게 출근해야되서 잠에서 깨버렸네요...
하도 맘이 싱숭생숭해서 시어머님께 물어보니 어머님께서는 니가 시댁에 자주 오지도 않고 못해서
그게 꿈으로 나온거라고..하시는데..헐...참....--^ 괜히 물어봤네요...